직접 피부로 체감했던 지배자들
정확히 2005년 안양KT&G경기의 단테존스를 보고 농구라는 스포츠를 좋아하고 잘 하고 싶어했죠. 특이하게 저는 안티가 많고 호불호(?)가 갈리는 선수를 좋아하나 봅니다. 단테존스,코비브라이언트. 단테존스는 저의 마이클 조던이었고 NBA도 2005년 즘부터 제프리님의 파일로 다운받아서 보기 시작했죠.
잠이 안와서 써보는 직접 느낀 시대별 지배자 (?) 또는 에이스
2000년대 중후반
코비는 언터처블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쏘면 다 들어갔고 누가 와도 막을 수 없는 도대체 어떻게 막아야 하지 했던 그런선수였죠. 진짜 괴물이라고 느꼈었습니다 MVP시절보다 더요
-기억에 남는 경기
베이징올림픽 스페인 결승전
토론토 랩터스전 2013.03.08
마이애미전 09.12.04
은퇴경기인 유타전
이렇게 네개뽑아봅니다
2000년대 후반
드웨인웨이드
저희 아버지는 야구 광인데 웨이드는 아주 좋아라 합니다. 그 당시 농구 볼때마다 쟤는 도대체 어떻게 막아야하는거야 ? 라고 했던게 웨이드를 볼때마다 생각이 나네요. 지금이야 많이 노쇠해졌지만 저 당시 웨이드는 누구보다 빠르고 누구보다 강하고 누구보다 높았습니다 도저히 막을수가 없었던 그게 피부로 확 와닿았었던 그런선수요
그리고 웨이드는 저에게 간지세레모니에 대명사
-기억에 남는경기
베이징올림픽 스페인 결승
불스전 09.03.09
레이커스전 09(?).12.19
세레머니가 인상깊네요
2010년대는 막 한명이 지배자라고 느낀건 별류 없는거 같네요
듀란트는 2010년 초반대에 느꼈었고 진짜 던지면 다 들어간다 라는 개념은 앞에 선수하고 같은 느낌인데
업그레이드 되서 완전 비상식적으로 약간 변태적으로
스테픈커리는 약 3년 또는 4년전 덴버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미친경기를 보면서 진짜 최고다 했었던 강렬한 기억. 지금은 좀 수그러드렀지만 2014~2016년까진 지배자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일가야 되는데.. 잠이 안와서 이런저런 글을 써봤네요 하하
참고로 르브론은 그냥 뭐랄까 피부로 느껴지진 않고 그냥 항상 잘하는 선수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네요 저는. 뭔가 꾸준히 잘하니까 무덤덤 해지는 그런 ?
아 데릭로즈 MVP시절 느꼈습니다 저는 하지만... 응원한다 !
아무튼 다들 굿나잇입니다
다시 읽어보니 두서없는 ... 하하
제정신이 아니네요 하하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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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웨이드가 그립네요.
플래쉬라는 별명이 정말 어울리는 선수였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