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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 10-11년 아쉬웠던 경기들 to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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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4 14:57:30

  이렇게 선즈의 한 시즌이 갔습니다.

  시즌 오픈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플옵 컨파라니;;;

  작년 이맘때 플옵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레이커스와 서부 컨파에 만난 선즈를 회상하며...

   이번 시즌 아쉬웠던 몇경기들에 대해 써보려합니다

 

 

 

 

 

 

 

 

 

 

 

 
7.     대 피스톤즈 전 (1.22)

-       덴버에게 34점차 대패를 당한 후 파죽의 5연승을 달린 선즈에게 너무나도 충격적 이였던 패배. 선즈는 한때 점수를 15점차 (66-51)까지 벌렸으나 4쿼터 중반에 들며 주전들의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말도 안 되는 24-8 run을 당한다. 이 날 바이넘은 그의 모든 점수인 12점을 4쿼터에만 쏟아 부으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되고 한편 프라이는 극심한 부진과 (3-14 FG) 마지막 클러치 샷 미스로 패배의 1등 공신이 되버리고 만다. 이 어이없는 패배로 인해 선즈의 연승 분위기는 끝나버리고 이 후 내리 2연패를 당하며 또다시 팬들에게 좌절감을 안긴다.
 
 
 
 
 
 
 
 
 

 

 

 

 

 

 

 
6.     대 호넷츠 전 (3.25)

-       부상당한 주전들의 공백이 크게 두드러 졌던 경기. 비록 플레이오프에 경쟁에서 한발 물러난 선즈였지만 아직까지 희망은 있었기에 충분히 기대를 걸어 볼만 했던 경기. 이날 카터는 경기 중 갑작스런 복통으로 하프타임 이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피에트러스는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날 좋은 활약을 보였던 고탓마저 내쉬와 안면 충돌 이후 코뼈가 부러지며 4쿼터에 뛰지 않았고 이는 경기에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 호넷츠는 웨스트의 공백을 랜드리가 잘 매꾸며 승리에 견인했고 에이스 폴은 마지막 1분을 남겨두고 미들 점프샷으로 경기에 종지부를 찍어버린다. 지난 시즌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갔던 이들은 이 중요한 경기를 놓치며 플레이오프 희망의 불씨는 꺼져버린다.
 

 

 

 

 

 

 

 

 

 

 

 

 

 

 

 

 

 

 

 

5.     대 킹스 전 (1.2)

-       난 시즌내내 왜 선즈가 백투백을 치른 팀들만 만나면 고전하는 것에 한숨만 쉬었다. 전날 경기를 치른 킹스를 상대로 이들은 1쿼터부터 매섭게 몰아치며 10점차 리드를 킨다. 4쿼터 중반.. 분명 선즈는 킹스를 상대로 체력적 우위를 가졌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왠걸. 스 브라더스, 에반스와 커즌스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가고 있을 무렵 선즈는 상대 수비와 턴오버에 자멸하며 10점차 리드를 다 까먹는다. 마지막 동점 찬스에서 이들은 또다시 2번의 기회를 날리고 45초 남기고 카스피에게 결정적인 3점을 얻어맞으며 킹스에게 패한다.
 

 

 

 

 

 

 

 

 

 

 

 

 

 

 

 

 
4.     대 썬더 전 (2.4)

-       카터가 선즈에 온 후 처음으로 대활약을 해준 경기. 그러나 그의 활약은 (33) 아쉽게도 팀의 패배에 의해 가려져버렸다. 이날도 선즈는 3쿼터 종료와 함께 7점차 리드 지치며 마지막 12분을 맞았다. 그러나 4쿼터 시작과 함께 칼리슨, 그린, 하든에게 내리 먹히며 동점을 허용하게 되고 이후 팽팽한 접전끝에 서브룩의 클러치 점프샷과 듀란툴라의 자유투로 또다시 패배를 당한다. 이 날 우리가 얻은 두 가지의 교훈: nba에서 7점차 리드는 아무것도 아니다, 슈퍼스타(내쉬옹 ㅜㅜ) 없는 팀은 접전에 불리하다.
 

 

 

 

 

 

 

 

 

 

 

 

 

 

 

 

 

 

 

 

 
3.     대 시카고 전 (11.24)

-       이제 말하기도 지겹다. 또 리드하던 점수를 다 까먹으며 백투백 경기를 치르는 불스를 상대로 패배한다. 1쿼터는 선즈의 것이였다. 내쉬의 식도패스를 팀원 전원이 골고루 받아 먹으며 무려 17점차 까지 벌려놓았고 4쿼터 시작과 함께 이들은 여전히 12점차 리드를 하고 있었다. 4쿼터에 이들은 로즈를 막기위해 온갓 트랩과 더블팀을 붙혔는데 로즈는 영리하게 팀원들에게 적절한 패스를 날리며 점수를 좁혀간다. 마지막 1초를 남기고 동점상황에서 힐의 점프샷이 미스되며 경기는 연장으로 가고 연장 마지막 1초를 남기곤 로즈가 힐을 앞에두고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2차연장으로 끌고간다. 2틀 쉰 선즈가 전날 경기를 치른 불스를 상대로 체력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알았으나 오히려 더 지친 것은 젊은 황소들이 아니라 시들어가는 태양들 이였다. 결과는? 선즈의 패배.

 

 

 

 

 

 

 

 

 

 

 

 

 

 

 

 

 

 

 

 

 

 
2.     대 맴피스 전 (12.8)

-       시즌 초반 맴피스와의 홈경기에서 리찰순이 극적인 버저비터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는 아마 많은 선즈팬들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았을 것이다. 이 날 선즈는 주전들의 대 삽질로 맴피스에게 내내 10점차로 끌려다녔다. 그러나 칠드레스, 히도를 비롯한 벤치맴버들이 활약 하며 2점차 까지 따라붙고결국 히도가 동점상황에서 결승 3점을 넣으며 화룡정점을 찍었다. 남은 시간은 불과 3. 맴피스는 타임아웃을 부르고 사이드 아웃에서 인바운드 패스를 하고  이번 한 포제션만 막으면 선즈는 대 역전승을 거둘수 있었으나 루디게이가 칠스래스의 수비를 떨궈내고 코너에서 깔끔하게 3점을 꽂아넣으며 연장전에 돌입시킨다. 내쉬는 실망한 밴치맴버들을 격려하지만 분위기를 내준 선즈는 아쉽게 연장에서 패한다.
 
 
 

 

 

 

 

 

 

 

 

 

 

 

 

 

 

 

 
1.     대 레이커스 전 (3.22)

-       직접 경기를 보진 못했으나 매니아 글들과 하이라이트를 보며 얼마나 경기가 치열했는지 알 수 있었던 경기. 8위와의 두 게임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를 선즈는 놓치지 않으려 경기 내내 열정적으로 코트를 뛰어다녔고 3쿼터 점수가 벌어졌음에도 불구 대단한 집중력 끝에 점수를 점점 좁혀나가고…. 프라이와 힐의 3점으로 동점을 만들며 1차 연장에 돌입한다. 연장 1초를 남겨두고 3점을 뒤진 선즈는 프라이의 자유투 3구 갯으로 또다시 동점을 만들고 2차연장에 돌입하고경기는 점점 열기가 더해갔다. 막판 1분을 남기고 애증의 프라이는 또다시 3점을 꽂아 넣으며 점수를 2점차로 벌리지만 가솔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3차연장에 돌입한다. 그러나 서서히 분위기는 레이커스 쪽으로 넘어가고 코비의 3점 아테의 덩크와 페이더웨이로 5점차 리드를 해나간다. 그러나 6밀의 사나이 프라이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또다시 3점을 꼳아넣으며 점수를 2점차로 좁히지만 코비의 이제는 지겹다모드 발동으로 선즈는 아쉽게 패한다.       이날 선즈는 이길수 있는 3번의 기회를 놓쳤다. 4쿼터 마지막 포제션 카터의 3점미스, 1차연장 2초 남기고 2점차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고탓의 파울, 이후 버저비터 미스.  이 경기 패배로 선즈는 8위 싸움에서 한걸음 물러서게 되고.. 분위기 마저 떨어지며 이후 1 4패를 기록한다.
 
 
 
 
 
 
 
 
 
 
 
 
 
 
 
 
 
 
 
 
 
 
 
 
 
 
 
 
 
이렇게 선즈의 한 시즌이 갔습니다. 정말 운도많고 탈도 많았던 시즌이였는데... 지금 플레이 오프에서 각 컨파 할 시기라 이 글을 올립니다. 작년 이 맘때 선즈는 스퍼스를 스윕하며 레이커스와의 결전을 기다리고 있을 시기였을겁니다.
아마레와 리찰순이 떠나고 공격옵션이 사실상 내쉬와 고탓인걸 감안하면 이 정도 성적도 나쁘지만은 않다 봅니다.
다만 다음시즌이 그들에게 반갑게 느껴지지 만은 않을겁니다. 잰트리도 말했듯이 이번 오프시즌에 선즈 프론트가 반드시 좋은 무브를 보여주어야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만큼 더욱더 빡센 연습을 해야겠죠.
 
내쉬와 힐이 있는이상 선즈에게 리빌딩이란 있지 않을겁니다. 비록 빅네임을 얻긴 힘들거 같고 강해지는 팀들이 점점 늘어나지만..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 최소 저 위 경기들처럼 리드 다까먹고 허무하게 지는 경기는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프라이는 분명 선즈에게 중요한 플레이어입니다. 젠트리의 스페이싱 농구에 큰 역할을 하는 6밀의 사나이죠.. 저 또한 그를 매우 좋아하고 선즈에 남아줬으면 하지만...
 
이번시즌처럼 지나치게 큰 롤을 맏긴다 하면.... 
 
 반대입니다  
 
 
 
 
 
 
 
  다음시즌에도 선즈 파이아!!!!
 
p.s 조만간 선즈 2011년 배스트 경기도 올리겠습니다
11
Comments
2011-05-14 15:03:51

선즈의 부활을 기대합니다.

2011-05-14 15:41:52
7번 하고 5번은 약체팀한테 허슬에서 진 경기라 더 기억에 나네요. 특히나 피스톤스 전은 분위기 탈때 무슨 30점차까지 벌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점수차를 벌리지를 못했죠... 그러다가 한순간 분위기 넘기고 리드 다 까먹고 마지막에는 패배...
 
생각만 해도 열불나네요. 허허허
Updated at 2011-05-14 15:45:09

한끗 차이였던, 경기들을 하나 둘씩 말아 먹으면서, 플레이 오프에 떨어지게 되었죠.

하나 둘씩 말아 가니, 어쩔 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말처럼 빅네임 영입이 어려워 보이지만,

선즈에게 잘 맞는 카드 구하기에 더 힘을 쏟아야 할 거 같네요.

언더 사이즈라도, 안정적인 포스트 득점원이 필요 할테니깐요.

아니면, 내쉬와 호흡이 잘 맞을 수 있는 오브 더 무브에 강한 슛팅 가드가 필요 할테고요.

둘 중 하나라도 확실한 카드만 영입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젠트리가 로테이션을 쉽게 돌릴 수 있게 해줬으면 하고,

다음 시즌 올스타 브레이크때 까지 트레이드를 하지 않을 만큼 로테이션이 잡혀 있다면,

후반기 그 로테이션 쭉 가져가게 된다면, 빅네임 없이도 분명 큰 걸음 할 수 있을 거에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WR
2011-05-14 15:51:52
제 2k11에 밀샙과 리찰순을 틀드했는데 꽤나 선전하더군요.
 
내년에 리찰순이 다시 선즈로 돌아왔으면 좋겠더군요
아무래도 내쉬와 호흡이 누구보다 환상이니..
 
 밀샙도 언더사이즈지만 힘이 좋아서 골밑에 능하고요
 정말 끌리는 선수지만 그치만 선즈 프론트가 피트러스,로로-밀샙 틀드를 거절했으니......
 
 
 뭐 그래도 새로운 선즈 프론트를 믿쑵니다!
2011-05-14 16:00:51

리찰순은 전 좀 회의적입니다.

아무래도 내쉬하고 힐의 나이가 많고 하니, 그래도 좀 젊은 선수가 왔으면 하네요.

거기다가 리찰순이 이번시즌 분명 엄청난 활약을 선즈에서 보여줬지만,

내쉬가 없을때에 리찰순의 한계가 너무 명확했던 지라, 내쉬 은퇴 후 걱정이 되더군요.

선즈 FO도 리찰순과 재계약 할 마음이 없었던지라, 리찰순도 선즈에 미련이 없는거 같고,

그래서 그런지, 올랜도와 재계약 하겠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밀샙은 저도 처음엔 아니였는데, 좀 시간이 지나니 아깝더군요.

뭐 로로에게 한번더 기회를 줘봐도 되고, 거기다가 희소성 있는 7풋의 23살이 이였고,

피트러스도 꽤나 괜찮은 선수이라고 생각 했던지라...
(뭐 피트러스는 수비가 좋은 반쪽 선수이지만,)
또, 로로의 샐러리는 2밀밖에 안되고, 피트러스의 계약기간도 뭐 얼마 안되고 하니,

거절했어도 이해가 갔지만,

유타 트레이드가 되었다면, 완전히 선즈의 로테이션이 정리가 되었을테고,

고란이도 남았을지도 모르겠죠...


또 그러나, 그당시 선즈의 로테이션이 잘 맞물려가서, 연승을 가던때라 거절했었던 거

같습니다.



2011-05-15 08:15:59
밀샙은 솔리드하고 좋은 선수이지만 선즈를 플레이오프 8위, 잘해야 6~8위 정도를 기록할 수 있게 도와줄 선수이지 내쉬처럼 팀에 절대적 영향을 펼칠 선수는 아닙니다.
 
이 선수를 데리고 만기계약 카드와 젊은 7풋을 파는 것은 꽤나 모험을 하는 짓이었습니다. 내쉬의 나이가 3~4살만 더 어렸다면 모를까 말이죠. 밀샙을 데려왔다면 선즈는 내쉬 이후를 책임질 대비책을 만드는데 기간이 더 걸렸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밀샙은 뛰어난 선수이지만 절대 내쉬를 대체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내쉬의 스탯은 여전히 최고 수준일지 몰라도 체력적인 한계와 운동능력의 감퇴는 매시즌 점점 늘어나고 있고, 그런 부분이 눈에 보이는 실정이죠.
 
결국 선즈는 1~2시즌 안에 내쉬 이후를 대비할 영입을 위해 샐러리의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거기에 피에트러스의 2012년 여름 만기가 되는 카드와 비교적 적은 샐러리를 차지하고 있는 로빈 로페즈를 묶어서 파는 것은 좋지 못한 판단입니다.
 
선즈에게 이번 시즌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피에트러스, 밀샙을 주지 않은 것은 선즈가 잘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2011-05-14 16:48:49

진짜 랜돌프 같은 선수하나만 있어도 좋겠네요  2번도 문제지만

2011-05-15 09:09:07
시카고 경기 빼고는 본 경기군요.
이것 말고도 선즈는 아쉬운 경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그만큼 놀랍게 잡은 경기도 있다는 거죠.
가넷vs프라이의 셀틱스전, 리찰순의 0.1초 팁인의 멤피스전, 프라이의 버저비터로 잡은 네츠, 페이서스전, 22개의 3점슛으로 이긴 레이커스전 등등
 
선즈의 경기 특성은 흐름을 잘타면 이기는데 못타는 순간 7점차 이상 점수도 불안하다는 거죠.
 
이번 여름은 선즈에 있어서 작년보다 더 중요한 여름인 것 같습니다.
쓸만한 2번이나 4,5번을 데려오면 좋겠네요. (고탓이 5번으로 적합하니 4번이 더 낫겠네요.)
WR
2011-05-15 15:15:12
 그렇죠. 선즈의 스릴 넘치는 경기도 몇경기 있었기에 그것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근데 게을러서 언제 끝날지는...
2011-05-16 01:00:58
선즈를 보면 요즘 엘지 경기 보는 느낌이 드는 것은 비단 저만 그럴까요?
끝에 가면 꼭 똥줄이 타게 만들어지는 경기.. 야금야금 잡아먹히고 내쉬(선발)이 없어지면 정말 불안해서 게임을 못 보는.. 그래도 올해 선즈 재미있게 농구했었고 정말 레이커즈전은 올해 경기중에 하나인거 같았어요. 이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2011-05-16 13:53:21
1번 경기... 그야말로 위연카터라는 별명을 탄생시켰죠 
승상도 이렇게 오장원에 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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