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 歷史] Finals 1951/52r

* 출처 : nba.com/history
* 연재 : Seasons와 Finals 주말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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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으론 그 시도는 마이칸이 득점왕 타이틀을 어찌 잃었는지를 설명해준다. 그의 평균 득점은 28.4득점에서 23.8득점으로 하락했고, 필라델피아의 젊은 점프슛 스페셜리스트 폴 아리진에 이은 리그 2위로 마쳤다. 비록 룰 개정이 마이칸의 수치적인 위압감은 저지했지만, 넓혀진 라인은 그가 챔피언십 트로피를 차지하는데 영향을 거의 끼치지 못했다.

"사실, 라인이 넓어지면서 날 막아야하는 이들이 더 어려워졌죠"라고 마이칸은 말했다. "상대팀들은 라인의 안쪽으로 파고드는 우리 팀원의 돌파를 저지할 수 없었어요. 페인트존을 넓힌 건 날 밖으로 밀어냈지만, 난 단지 짧은 피봇과 훅슛 대신에 더 다양한 슛 셀렉션을 가질 수 있게 됐죠. 난 라인을 가로질러 드리블해 들어갈 수도 있었고, 훨씬 더 자유로운 상태에서 슛을 던질 수도 있었죠."

그 시도는, 짐 폴라드와 번 미켈센에게 조금 더 많은 득점과 슛팅 기회가 주어짐을 뜻했고, 그들은 그들의 프로 경력 처음으로 15득점보다 더 많은 평균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미켈센은 그의 3번째 시즌이었던 이 해에 큰 성장을 하게 되었다. "라인이 넓어진 것은 미들공간을 비우게 만들었고, 획기적인 1 on 1전술을 만들어냈죠"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 전까지는 팀플에 의한 공격만이 정석이었다는 것)

레이커스는 이전 봄에 타이틀을 잃었고 그 가장 큰 이유가 '마이칸을 잃었기 때문'이란 걸 알기에 그들은 1951년 가을에 그의 가치에 대해 더는 의심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러한 굳은 마인드로, 그들의 3번째 챔피언십 시즌에 임했다. 이를 완성하기 위해, 레이커스는 6'2"(188cm) 베테랑 펩 사울과 미네소타 대학을 졸업한 건장한 루키가드 마이어 스쿡을 보강했다. 얼마 간 MLB 선수로 활동한 거대계약 선수인 사울은 전 시즌 로체스터에서 뛰었었지만, 시즌 종료 후 볼티모어와 계약을 했었고, 후에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되어왔다.

이 시즌은 지난 시즌 레이커스가 중도에 탈락하면서 끊어졌던, 로열스와 레이커스간에 매년 벌어지는 서부 디비전 전쟁이 부활했다. 다시 한번 로체스터는 미네아폴리스를 정규 시즌에서 눌렀는데, 이번엔 1경기 차였다. 시라큐스, 보스턴과 뉴욕은 동부에서 다시 위력을 떨쳤다. 닉스는 37승 29패를 기록하며 또다시 3위로 올랐지만, 그들은 플레이오프에서 모두를 제압했다.

닉스의 로스터에서 있었던 단 한 가지 변화는 딕 맥과이어의 '싸움꾼' 작은 형 알 맥과이어의 추가였다. 그는 극단적으로 허슬한 수비 선수였는데, 이유는 그가 공격에선 아무런 역할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그는 최초로 전문 파울수비수로 기용되었다. 파울이 전술적으로 난무하던 당시엔, 모든 클럽마다 이런 선수가 한명씩 있었다.) 그러나, 그런 구멍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뉴욕의 득점은 평균 9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7명에게 골고루 분산되어 있었다.

마이칸의 자서전. 허리에 혁대를 차고 농구하고 있다!!!

리그의 6번째 챔피언십 시리즈는 (또다시 스케줄 충돌로 인해) 4월 12일, 닉스가 그들이 비지니스를 의미하는 것들(흥행)을 기대할 건덕지가 없는 곳인 세인트 폴에서 시작되었다. 뉴욕은 1쿼터에 4점차 리드를 잡았다. 이 쿼터 중간에 딕 맥과이어가 페인트존 안으로 드라이빙하여 슛을 성공시키고 파울을 끌어냈을때, 작지만 역사에 길이 남을 오심으로 얼룩지게 된다. 심판인 시드 보르지아와 스탠 스터츠는 골대를 보지 않았고, 그들은 당연한 3점 플레이 기회 대신에 맥과이어에게 투샷을 던지게 했다.

닉스 코치 조 랩칙은 크게 항의했지만, 심판들은 그들이 슛이 들어가는 것을 보지 않았기에 바스켓 카운트를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런 와중에 맥과이어는 자유투 2개 중 하나만 성공시켰고, 그 일은 닉스에게 '그 문제가 없었다면, 71-71 동점으로 연장에 들어갈 일도 없는 경기'를 점수를 얻지 못해 강탈당한 느낌을 남기게 되었다. 34득점으로 레이커스를 이끈 폴라드는 경기 종료 직전 자유투 4개를 성공시켜 레이커스에게 시리즈 리드를 잡는 83-79 승리를 가져다 줬다.

닉스는 다음 날 밤에 수비에서 그들의 불만, 분노를 터뜨렸다. 냇 클립턴, 해리 갈라틴과 코니 시몬스는 레이커스 프론트코트를 꽁꽁 묶으며 폴라드에게 13점, 마이칸에게 18점만 허용. 시리즈 동률을 이루고, 레이커스의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져오는 놀라기에 충분한 80-72 역전승을 해냈다.

그렇지만, 미네아폴리스는 3일 뒤 뉴욕에서 열린 3차전에서 4쿼터에 치고나가 82-77로 승리하며 되돌려줬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4차전에서 핵심 2명을 잃으며 고전했다. 처음은 폴라드가 그의 등을 다쳤고, 이후엔 닉스의 수비가 또다시 11점만 허용하며 마이칸을 완전히 틀어막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닉스가 80-79로 승리하게엔 연장전이 필요했다.

세인트 폴에서 열린 5차전에서, 폴라드 없는 레이커스는 패배할 것 같았다. 그러나 미켈센과 마이칸은 32점씩 기록했고, 밥 해리슨이 폴라드를 대신하기 위해 가드에서 포워드로 포지션을 이동했다. 그는 13점을, 사울은 15득점을 기록함으로써 미네아폴리스가 102-89로 닉스를 박살냈다.

5차전에서 그들의 수비와 자신감을 잃은 채로, 닉스는 겨우 수용인원의 반 정도인 3000여 명(그들의 팬 대부분은 시리즈는 끝났다라고 분명히 생각하고 있었다.)이 들어찬 홈코트 '병기창'(메디슨 스퀘어 가든의 대체 경기장)으로 돌아왔다. 거기서 뉴욕은 시리즈 중 가장 터프한 경기를 만듦으로써 대답했다. 미네아폴리스에게 단 68점만 허용하며 시리즈 3대3 동률을 이루는 76-68승리를 이뤄냈다. 막스 야슬로프스키는 후반전에 뉴욕의 오펜스에 17점을 기록하며 기여했다.

매년 레이커스는 미네아폴리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스포츠맨쇼에 스케줄 충돌로 밀려나가, 세인트 폴에서 그들의 플레이오프 게임 무대를 치르는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7차전이 열리는 4월 25일, 4시즌 동안 상대팀들의 11차례 시도에서 아무도 이기지 못하고 돌려보낸 닉스를 위한 저주받은 운명의 장소로써 오디토리움이 사용가능했다. 레이커스는 3쿼터 이후 12점차의 리드를 유지했고, 82-65로 승리하며 과묵한 코치 조 쿤드라에게 또다시 챔피언십이 안겼다. 그리고 닉스는 2년 연속 챔피언십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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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s Comment

미네아폴리스가 다시 우승을 차지하고, 뉴욕은 또다시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저 길이 남을 오심은 물론 1쿼터에 나온 거지만, 정말 황당하군요...
골이 들어가는 걸 보지 못해, 득점 인정이 되지 않는다니.

이 당시엔 아직도 NBA가 메이저 스포츠 대접을 못 받았기에... 경기장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은 체임벌린과 러셀의 라이벌리가 등장하면 개선이 됩니다. 그리고, 포인트가드의 교과서이자 보스턴의 대장인 밥 쿠지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