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팀 주전 PG 스텟 총정리
특이점
부상당해 3경기밖에 출전못한 러셀 웨스트브룩 대신 래지 잭슨을 포함시켰습니다.
휴스턴의 리딩은 제임스 하든이 담당하지만 하든은 SG로 분류하여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미네소타는 라빈대신 루비오를 넣었습니다.
엘프리드 페이튼은 올해 루키입니다.
금일 경기 성적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자 그럼 정리된 스텟표를 한번 보시죠.
극히 단순한 평균계산으로 계산시
NBA 주전 PG라면 평균적으로,
15.8득점 6.4어시스트 3.8리바운드 1.3스틸 0.3블락 2.6턴오버에
44.5%의 필드골 성공률과 37.4%의 3점 성공률, 78.3%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55.3%의 TS, 18.8의 PER, 0.140의 WS/48을 기록하며 2.7의 어시스트/턴오버 비율을 기록한다고 합니다.
대단하네요. 평균이 저 정도라니...
포가 풍년이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다음은 스텟별 TOP5 입니다.
예상대로 커리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공격형 가드인 어빙, 잭슨, 릴라드 그리고 댈러스의 몬타까지 특유의 득점력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커리는 다른 득점력 좋은 가드들보다도 한 차원 높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오늘 서버럭이 돌아옴과 동시에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커리와의 경쟁을 시작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가장 저조한 득점력을 기록한 PG는 평균 6.8점을 기록한 올랜도의 엘프리드 페이튼인데 루키임을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페이튼 다음으로 두번째로 저조한 득점력을 가진 PG는 평균 9.4득점의 리키 루비오 입니다.
저조한 득점력을 지닌 가드들인 론도(10.1득점,전체 28위)와 루비오(9.4득점,전체 29위)가 리바운드 순위에서는 1,2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론도의 7.5리바운드는 덴버의 퍼리드와 LAC의 그리핀보다도 높은 갯수입니다. 커리는 여기도 이름을 올렸군요.
역시나 론도와 루비오가 어시스트 1,2위를 차지했습니다. 득점보다는 어시스트에 더 집중하는 가드들이기에 확실히 어시스트 수치들이 높네요. 덴버의 로슨이 루비오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역시나 크리스 폴과 존 월도 평균 9개가 넘는 어시스트를 기록중입니다.
현 NBA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한명인 존 월이 스틸 순위에서도 평균 2.3개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기도 커리가 보이네요. 그리고 스틸왕 6회 수상자인 크리스 폴이 3위로 바짝 추격중입니다. 로튼과 어빙도 각각 4,5위를 기록했습니다.
요즘 잘 들어간다 싶었는데 역시나 크리스 폴의 야투율이 엄청납니다. 53.2%로 독보적인 1위이고 그 뒤를 안정적인 공격력의 대명사인 파커와 미친 득점력의 커리가 쫓고 있습니다. 제레미 린이 4위를 기록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고, 론도가 이 순위에 있는것도 인상적입니다. 역시 골밑 마무리 능력은...근데 30%대를 기록중인 자유투는 좀...큼큼
요새 샌안 경기를 보면 파커의 3점은 거의 다 들어간다는 느낌인데 여지없이 수치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65.2%라니요...3점 성공률입니다. 이건. 칼데론의 60%도 말도 안되는 수준이고, 보통 40%가 넘으면 최상급 3점 슈터로 쳐주는데 이건 뭐 3,4,5 위의 베벌리, 릴라드, 커리가 못해보이는 수준이네요. 그러나 3명 모두 45%가 넘는 엄청난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칼데론의 100%가 인상적이고 역시나 3점이 좋은 릴라드와 커리가 자유투도 잘 넣어주고 있습니다. 즈루와 데론도 90%를 넘기며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네요.
종합적인 슈팅 능력 지표라고 볼 수 있는 TS에서는 커리가 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야투율, 3점 성공률, 자유투 모두 완벽합니다. 릴라드 또한 고루고루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2위, 그리고 미친 야투율의 폴이 3위를 차지했으며 베벌리와 칼데론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5명 전원 60%가 넘는군요.
이제는 지겨운 이름들이 또 보이네요. 커리와 폴과 릴라드와 베벌리...
그리고 새로운 이름이 등장했습니다. 동부의 최강자 토론토를 이끄는 라우리가 ws/48에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팀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네요.
보통 2~3의 수치만 기록해도 준수하다고 보는데 혼자 신계에서 놀고 계신 분이 한 분 있습니다.
결론 : "커리야 그만 좀 나와"
베벌리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