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감독 재신임하면 삼성은 계속 어려울겁니다.

저 역시 동의합니다

아직 감독되기엔 역량이 부족한 것 같아요

솔직히 감독으로 전술도 없고 무능하죠

라건아빨로 준우승 한번 한거 빼곤 모두 성적이 안 좋죠

저도 회의적입니다..

전 연대시절부터 이상민 팬이라
만약 재계약 하면 이런 소리들 좀
안듣게 잘했음합니다.
반박할게 딱히 없네요.

현주엽은 갠적으로 조금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재계약하기엔 힘들었겠죠..양홍석이나 허훈 한명만 뽑았어도 달라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1라운드픽 자체가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조성민이 잘했어야했지만 아니였구요.. 샐캡은 많이채웠다지만 선수단 자체가 별로였어요. 그렇다고 현주엽감독이 드래프트를 또 잘못했냐 하면 그것도 아니였습니다. 갠적으로 lg가 제대로된 선수단 갖추려면 3년이상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반면 이상민감독은 14년부터 꽤 오랫동안 기회 받았구요.

쓰신 제목은 저도 100% 공감하는데 이상민 감독이 프론트의 지원을 제대로 못받았던 시기도 있고 감독 자체의 인기도 워낙 좋으신지라...
또 한번 더 기회를 받을시 지금보다는 발전할수도 있겠다는 기대감도 조금 있을수도 있고요 (저는 의문입니다만 확실히 시즌 말미에 조금 나아지긴 했죠)

근데 현주엽 감독과는.. 아무리 이상민 감독이 못했어도 코치 한번 해보지 못하고 감독 잡은 (그것도 성질이 불 같아서 선수단 멘탈관리도 안좋아보이는) 현주엽 전감독 보다는 한티어 정도는 위라고 봅니다.

KBL은 선수풀이 하도 좁아서 감독 역량이 작용하는 비중이 NBA의 절반 수준이라고 보는데
(유재학 감독이나 이상범 감독이라도 LG나 모비스 로스터 가지고 SK나 동부 로스터를 가진 현주엽, 이상민 감독을 절대 못이기죠)

어차피 감독들도 거기서 거기인 수준이라... KBL선수단과 NBA선수단 차이만큼이나 나죠. 그러니 NBA와 그런 연봉들 차이가 나는거겠지만요.

근데 저였어도 현주엽 감독은 여기서 그만. 이상민 감독은 고민끝에 재계약이나 여기서 그만.
딱 지금 구단 프론트들같이 할것 같습니다.

전 오히려 현주엽이 더 능력있는 감독이라고 봐요 라렌을 뽑았고요(작년에도 메이스,그레이) 크블에서 엄청나게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외국인 선발을 잘하죠. 그리고 김동량,정희재 등등 외부영입도 괜찮았고요. 샐캡의 약 40%를 차지하는 김시래,조성민의 활약이 거의 없었다는걸 감안하면 오히려 이 정도면 잘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네요. 이상민은 감독으로써의 능력은 아직 부족한 거 같아요. 추승균처럼 더 배우고 와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