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에서 강상재보다 이승현이 더 중용받는이유

국대엔 득점 해 줄 선수는 많으니까요. 장신상대로 수비로 더 버텨줄수있고 스크린이 좋고 패스도 나쁘지 않으니 이승현은 활용도가 높을수 밖에 없습니다. 강상재는 가진 힘에 비해 수비가 항상 아쉬운 선수입니다.   

압도적인 수비죠 사실 공격이야 강상재선수 손들수있지만 이승현선수 수비와 리바운드때문에 작은키에도불구하고 주전으로 계속 기용됐죠

키는 작지만 본인보다 큰 선수를 잘막죠 국대 빅맨은 슛도 슛이지만 수비랑 리바가 우선이라고 봅니다

하다디도 비벼주는 이승현의 힘인데...

강상재에게는 그게 없죠.

미들만 이라면 이승현도 괜찮고,, 강상재가 하는걸 하는 선수는 많지만 이승현은 대체재가 없죠.

어처피 국대에선 강상재나 이승현이나 캐치앤슛일텐데 이승현이 수비 기여도나 리바가 좋긴 하죠

그냥 공격 기술만 놓고보면 강상재가 저는 위라 보긴 하는데

강상재가 웨이트를 이대헌처럼 키우고 플레이매이킹이나 수비요령좀 익히면

이승현보다 낫습니다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니죠

삼천포로 잠깐 빠지면 올해 상무 전역 후 이승현은 공격에서는 너무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2:2 플레이시 롤러로서의 역할은 0점에 가깝고

슛도 안들어가 1:1 포스트업도 약해...

다음 시즌에는 자리잡고 훅슛이라도 해주길 기대합니다.

힘이 좋아서 본인보다 큰선수들을 골밑으로 못들어오게 버티는 힘이 좋고, 외곽으로 빅맨을 끌어낼 수 있는 높은 외곽 슛팅 정확도 그리고 루즈볼을 잡기위해 몸을 던지는플레이도 많이 보여줍니다. 이부분은 결과도 좋습니다. 국대에 어울리는 허슬이 이승현의 강점입니다

올시즌은 전역하고 좀 자리를 못잡은 부분이 있지만... 오리온이나 국대경기 보면 이승현만 볼때가 있을정도로 기본기가 좋고 똑똑한 선수입니다. 엄청 부지런하고요.

뻘짓하거나 흐름 끊어먹는일 없이 움직이고, 패스하고, 계속 스크린걸고 리바경합 꼭 해주고 백코트잘하고, 수비할때도 계속 움직이면서 상대방이 불편할만한 위치 되게 잘잡죠. 공수 양면으로 이정도 기본기와 비큐를 가진선수는 이승현 제외하면 오세근밖에 없다고 봅니다.

강상재가 언젠가 국대로 뽑힐수도 있고 뽑히길 바라지만 아마 이승현 대신으로는 아닐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