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 월드컵 (그리스 감독이 보는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6시간 정도 남아있는 가운데 그리스 협회에서 올린 기사 일부를 스크랩 해 보았습니다. 

9/24,  21:37 (현지시간, 우리나라 시간 9/25 03:37)

제목: Keramidas(그리스 감독)가 한국을 분석한다.

도입 생략....

"한국은 빠른 페이스의 스타일로 플레이하며 빠른 전환(전반적인 공,수 스타일을 말하는 듯) 으로 맞선다. 그들의 적극적인 게임은 만 19세임에도 불구하고 WNBA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1.95m인 박지수에 기반한다.  

 공격에서의 힘은 위협적인 슛(응?)과 7개의 어시스트를 평균으로 기록하며 찬스를 만드는 플레이메이커인 킴?(박혜진을 잘못 쓴듯 '박'으로 수정해야 할듯)에게서 나온다. 

한국은 두 명의 박씨들을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에서 사용한다. 인사이드 박씨는 등지고 플레이 할 수 있으며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 줄 수도 있다. 

또 다른 상대의 특징은 지역 방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신장과 관련된 열세를 제한하길 원함에 따라 네 가지의 다른 형태의 지역방어를 사용한다. (이 부분이 특히 의역이 강하게 들어갔는데 원문의 영어 번역은 four different band variations 입니다.) 

대한민국의 분투하는 게임 방식이 흔하진 않기 때문에 우리는 굉장히 주목하고 많은 집중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어제 프랑스전에서 승리를 요구했다는 사실(잘싸웠다는 것을 말하는듯)은 우리가 만족할만 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내일은 두 팀이 다음 단계로의 진출에 동등한 기회를 같기 때문에 경기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그리스 감독은 우리 팀을 이렇게 분석하는군요. 여하튼 오늘 멋진 게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아래 링크는 원문 기사가 실어진 그리스 농구협회 웹페이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