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 클래식] 2010-2011 KBL 챔피언결정전 4차전 원주 동부vs 전주 KCC 하이라이트 *하승진 대활약

이때는 하승진 대단했죠 ~~

네 그경기도 예정에 있습니다만 한 7월쯤 가능할듯 싶네요 다시 일이 바빠져서...기다려주시기 바랄게요

그 시즌의 하승진은 올스타전에서 끼부리다가 인삼공사전에서 입었던 부상이 악화되서 시즌 막판을 통째로 날렸었죠. 삼성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거의 못뛰었고, kt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코트에 들어오지 못했었습니다. 챔피언 결정전도 1~5차전 내내 나오지 못하다가 6차전에 무리하게 투입한 것이었지만 결국 팀에 별 보탬이 되지 못했고 오히려 경기감각이 무너져 있던 하승진을 집중 공략함으로서 모비스가 우승을 차지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태클은 아니고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잘 안나시는 것 같아서 댓글 남겨봅니다.

6차전에 투입하는 악수를 뒀네요...그냥 시즌쉬게 해주지 ㅜ

아 조금 더 수정해보자면 5차전도 아주 잠깐 나오긴 했던 것 같습니다. 승부에 크게 영향을 줬던 느낌은 없었고요. 허재감독, 그리고 kcc팬들이 끝까지 하승진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었던게 정규시즌에 가동됐던 전태풍ㅡ강병현ㅡ추승균ㅡ아이반 존슨ㅡ하승진 라인업의 위력이 역대급으로 강력한 라인업이기도 했고, 그 라인업으로 모비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좋은 기억도 있었죠. 

그런데 하승진이 빠짐으로서 kcc는 플레이오프 기간동안 높이는 강제적으로 포기하고 대신 전태풍ㅡ임재현ㅡ강병현ㅡ추승균ㅡ아이반존슨 or 테렌스 레더의 스몰라인업을 구사하게 됩니다. 그나마 높이를 채워줄 수 있는 빅맨이 강은식 외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죠. 이게 서울삼성이나 부산kt를 상대로는 굉장히 잘 먹혀들었지만 모비스를 상대로는 역부족이었죠. 특히 당시 기량이 만개했던 함지훈을 막을 방법이 없었기에 시리즈를 끌려다니게 됐습니다. 그렇기에 함지훈의 골밑플레이를 제한할 수 있는 하승진이 비록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닐지라도 그리울 수 밖에 없었던 상황입니다. 결과는 아시다시피 좋지 못했습니다만...

그리고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추후에 예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8-09 챔결시리즈는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신인 하승진(신인1픽) 신인 강병현 (인천전자랜드와 트레이드)로 데려와서 정규리그 3위, 챔결에 올라 모비스를 4승3패로 꺾고 우승했었지요  그자료는 찾아보고싶지만 없어서 문제네요...추후에 얻게되면 올려보겠습니다

그럼 삼성과는 그해 플레이오프였나 보네요.자료 구하시면 꼭 부탁드립니다.

첨언하자면 

당시 정규1위팀 울산 모비스는 정규 4위팀 서울 삼성에게 잡혀서 4강에서 탈락

당시 정규2위팀 원주 동부가 정규 3위팀 전주 KCC에게 잡혀서 4강에서 탈락

쎄나존님이 기억하신 것이 맞습니다.

서장훈 이적 이후 이상민을 보상영입한 서울 삼성은 강력한 가드왕국을 구축

07-08, 08-09 물오른 테런스 레더와 함께 2시즌 연속 준우승을 거두게 됩니다.

4강 직행 정규1위-2위팀이 파이널에 못 오른 것이 이 해가 최초이자 마지막입니다.

올해 준우승한 서울 삼성이 정규시즌에서 파이널까지 거의 풀타임을 소화했는데요.

(파이널만 6차전에서 끝나고 54경기-5경기-5경기 70경기 소화했습니다)

08-09 KCC가 유일하게 정규시즌부터 파이널까지 71경기 풀타임 소화했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았군요....
그때 경기가 너무나도 뇌리에 박혀서 다시 찾아보려해도 자료가 없더라구요.
한번은 연장까지 갔는데 공중파에서 도중에 방송 끊어버려 자료가 없나보다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연장에서 추승균과 이상민의 쇼다운이 참 인상깊었는데 말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