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문제라기보다는 행시 1차인 PSAT 이나 법학적성시험 LEET 수준이네요 아무런 배경지식 없는 고등학생이 자본, 자산 개념을 구분해가면서 시간 내 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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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1:12:32
이게 국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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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1:20:31
본믄 보면 어찌어찌하다보면 풀 수 있긴한데요 정말로 어찌어찌해야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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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1:21:20
국어 고난도 관련 논란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좀 부풀려지는 감이 있습니다. 비문학이 출제되는 이유는 지문을 바탕으로 정보를 추론하는 능력을 시험하려는 건데, 작년 31번과 이번 40번 모두 지문에 해당 문제를 풀 수 있는 정보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해당 분야 배경 지식이 있다면 더 빨리 풀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 출제되는 문제들이 국어 과목의 목적성에서 크게 어긋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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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1:25:20
풀 수는 있겠으나 시간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제한된 시간내에 모든 문제를 풀어내야하는데, 문제의 난이도와 주어진 시간이 맞지 않아 논란이 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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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7 23:46:17
일리있는 말씀입니다만, 실제로 수험생들이 저걸 다 풀어냅니다. 저런 문제 두세개 들어간 평균적인 난이도의 시험은 1등급 컷이 92점 전후로 형성됩니다. 즉, 저런 문제가 없다면 상위권에 대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작년 시험은 좀 문제가 될 법한 난이도였지만, 개인적으로 비문학 영역이 아닌 화법과 작문 영역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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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06:33:36
동의합니다. 변별력을 주는 문제고, 일부러 못 맞추게 말도 안되게 내는 문제도 아니죠. 맞추는 19세 수험생도 있으니까요. 시간도 1-2분 내에 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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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03:02:29
수능 기출이 쌓이고 유명 인강 강사들의 노하우가 쌓일수록 상향평준화 돼서 변별력때문에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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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1:31:24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언어영역이 난이도가 매우 높아졌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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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1:59:14
와우하는 사람으로써 BIS는 Best In Slot밖에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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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3:16:59
전 BTS 오타아냐.. 생각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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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3:35:04
이번 블랙머니 영화에서 BIS 알게 되었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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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8 02:16:28
문제를 한번 봤는데 지문도 길고 딱 봐도 킬러문제 같네요.
그리고 비문학엔 자연과학관련 지문도 나오는지라 크게 문제될건 없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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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06:31:16
동의합니다. 언어영역에서 이런 문제 나온게 한두번이 아닐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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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02:23:52
사실 문제가 어려운 편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만 보기가 상대적으로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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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8 10:58:58
지식을 묻는 게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능력을 묻는 거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애초에 이해하고 기억해서 인생에 도움되라고 주는 지문이 아니죠.
수능 문제라기보다는 행시 1차인 PSAT 이나 법학적성시험 LEET 수준이네요
아무런 배경지식 없는 고등학생이 자본, 자산 개념을 구분해가면서 시간 내 풀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