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 신종 플루때보다 더 심각한가요??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봅니다. 대전 20대 여성 확진자가 고열로 자가격리 조치되었지만 별거 아닐거라 생각하고 마스크도없이 번화가를 돌아다녔죠..

그러게요. 신종플루는 기억도 안남았을정도로 그냥 심한 감기 정도로 인식을 했었는데.. 심지어 주변에 걸린 친구들이 여럿 있었구요. 근데 코로나는 나라가 들썩이는군요

불안해하는건 몰라도 더 조심하는 문화가 된 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신종플루 걸렸었는데 그때 반에서 걸린 친구들이 10명도 넘었는데 휴교도 안하고 그랬었거든요. 저야 집에서 게임이나 실컷하고 좋았지만

백신이 있고 없고의 차이겠죠.

전세계 각지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팀들이 연구하고 있다고 하니, 조속히 백신이 개발됐으면 좋겠네요.

신종플루는 유행이 엄청나게 잘되는거였죠 치사율도 0.0xx? 정도인데 그정도는 매년 감기로 죽는 정도니까요
당시에 저도 신종플루걸렸고 전교생 몇백명이 걸려서 휴교까지 했었어요
근데 뭐... 정말 좋았죠

신종플루보단 메르스랑 비교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비슷한 구석도 많고요

신종플루보다는 비교적 최근인 MERS에 많이 영향을 받아서 그런듯 합니다.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전염병이었으니, 그 이후로 전염병에대해 상당히 경각심을 갖게된거 같아요.

인플루엔자는 변이가 심하지 않아 대책이 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가 심해서 어지간하면 해결책을 찾기 쉽지 않답니다. 게다가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항상 많았습니다. 그래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살 수 있는데, 이게 이런식으로 동시 다발적으로 퍼지다보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자원이 부족해지고 많은 사람이 죽게되는거죠.

두번째 사망자를 보면 만성적인 폐질환이 있으셨다더라고요.20년 동안 입원하셨다고도하고 이와 같은 경우는 평범한 감기로도 위험하신 분이죠. 또 면역력이 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하고
저는 이번 코로나19사태를 신종플루와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신종플루는 예전 스페인 독감때문에 치료제가 있었다는것이죠. 그리고 이번 상황이 문제가 커진 이유는 어느 무지하신 단체의 잘못도 있지만 2016년 메르스 사태의 무서움 때문에 전염병에 대한 민감함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경제 규모는 커도 병원의 수가 적어서 난리가 커진 것도 있습니다.

체감은 이보다 나쁜 적이 있었을까 싶네요

신종플루는 병 자체가 한국에서 큰 위협이 아니었던거로 기억해요. 오히려 타미플루의 부작용에 대한 뉴스가 더 떠들썩 했던 기억도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