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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삭제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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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22 10:26:24


정보가 노출될 수 있을 것 같아 부득이하게 글을 삭제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매니아 회원님들의 관심과 응원에 너무 감사드리고 힘을 얻고 갑니다. 해주신 말씀들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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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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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1:21:17

혹시 세종시에서 근무하시나요? 비슷한 케이스를 봐서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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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1:25:43

세종시는 아닙니다. 근데 녹음하는 케이스는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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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1:22:18

몇 학년 아이인가요? 초등 학부모라 남일 같지 않네요.. 핸드폰 녹음이라니..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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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1:25:22

5,6 학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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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1:27:46

대학생땐 교수님들 허락 받아가며 강의 녹음하곤 했는데...

초등학교에서 녹음을 동의없이 할 수 있다는것 / 실제로 녹음하는 학생이 있다는건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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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1:29:40

많습니다.

 

다만 교사나 학교에서 제재 할 수 있는 법적 명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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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21 21:30:34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바르지 못한 부모에게서 배우는건 단지 이런 방어기제밖에 없죠

초등생이 알면 얼마나 알까요 이젠 이런거 보면 안타깝습니다

가족중에 교사가 많아서인지 더 신경이 쓰입니다 힘내십쇼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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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1:36:5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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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1:31:36

자식 둘 키우는 아빠로서
부모가 참 중요하긴 합니다.
안타깝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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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1:37:18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렵기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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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21 21:37:57

같은 직업군이 아니라 해드릴 말은 없지만 힘내세요...

 

저희 어머니는 중학교 교사로 재직하셨는데요.

마지막으로 전근 가셨던 학교가 서울 안에서도 비교적으로 경제 수준이 낙후된 지역이었는데

원래 계셧던 지역에 비해 아이들이 거칠고 영악해서 못 버티시고 우울증을 심하게 겪으셨습니다.

결국은 잠깐 복직 하셨다가 바로 명예 퇴직을 하셨는데요.

어머니께서 직접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아직도 말씀하시지를 않네요.

 

이게 벌써 5년도 더 된일이니 요새 애들은 더 악랄해졌겠지요...

말씀하신대로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디있겠느냐만 교사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는 주변에서 간접적으로나마 겪어봐서 어느정도 알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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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1:37:46

요즘 연세드신 선생님들은 더 힘들어 하십니다.

 

그래서 퇴직도 빨리 하시는 것 같아요. 어머님도 고생하셨다고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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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1:42:20

하 참 교권이 땅에 떨어졌네요. 그래도 더 착한 아이들이 많지 않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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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1:43:04

참 어렵네요...

국민학교를 다닌 저의 때가 옳다는 건 아니지만... 저렇게 욕하는 아이 욕 못하게 하는 건 당시에는 일도 아니었는데...

일단 이번 건은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부모가 뭔가 피해의식에 쩔은 뭐 그런 사람 같습니다. 아이는 그냥 부모에게 쇄뇌 당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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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1:51:37

더 늦기전에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안타깝습니다 누구의 탓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느낌을 받네요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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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1:59:48

기록은 해두고 계시죠? 기록에 대항하는건 기록 밖에 없습니다. 욕설과 불량한 행동에 대해 꼼꼼하게 기록하고 상담 일지 작성해 두세요. 그냥 욕설 몇회 같은게 아니라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내용 다 남겨두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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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2:01:52

교권에 대해 생각해볼 사건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얼마전엔 칠판에 선생을 모욕하는 말을 써놓거나 욕설을 써놨다가 폭행을 당한 초등학교 2학년생에 관련된 글을 봤었는데. 9세 여아를 때린 선생이 문제기도 하지만 도대체 학교에서 이런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도통 모르겠더군요. 20세기와 같이 무지막지하고 폭압적인 교권은 사라져야겠지만 손발 다잘린 교권도 문제라고 생각해서 참 어렵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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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2:53:28

그 사건 벌어진 학교에 작년까지 아이를 보냈던 사람이며 제가 들은바로는 그 선생님에게 연민을 느꼈습니다

오죽하면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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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3:02:37

곁다리로 들려오는 글들 보면 그 아이가 지속적으로 선생을 정신적으로 괴롭혔다던데 그게 사실인가보군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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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21 22:07:07

저는 인권을 존중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요즘 시류에는 안 맞겠지만

인간은 폭력을 기반으로 발전해왔고 여전히 일정 부분에선 그게 답이라고 느낍니다.

사형 때릴 흉악범은 사형 때리고 맞아야 할 놈은 맞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폭력이 안된다? 그럼 폭력을 대신 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을 주던가 해야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마냥 인권 타령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약간은 울화통이 터지더라구요.

 

학생들의 거짓 투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어느 교사분의 얘기나

여교사라 만만히 보고 폭언에 폭행까지 저지르는 학생들을 보면

김성모 화백의 역사적으로도 이게 약이었다, 라는 짤방이 생각이 안 날 수가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옛날부터 그랬죠, 

무서운 남자 선생님이 들어오면 찍소리도 못하고 만만한 여선생님이 들어오면 신명나게 개기고

중학교때 한 번은 여선생님 수업 시간에 한 명이 대놓고 폭언하면서 오만불손한 태도를 보이다가

여선생님이 결국 무서운 남선생님을 불러오니 그제서야 아무 말도 못하고 귓방맹이에 불은 나고, 

 

존중해줄 필요가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인권이란 너무나도 큰 사치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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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2:04:21

선생님이란 직업이 젤 힘들 때가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들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질 때라고 하더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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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2:07:06

 기운 내시길... 사실상 영화에서 보면 무슨 일만 벌여지면 휴대폰 들이미는 광경은 사실상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도 이런 일련의 일들이 쌓여 무슨 직업이 됐든 자부심과 의욕은 말소된 채, 그저 급여에 대한 의무감으로만 일을 하게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교사 라는 직업에서의 그 상실감과 배신감을 느꼈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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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21 22:11:41

요즘은 악랄한 아이, 부모들이 많아서
그런 아이들까지 꼭 보듬어가며 이끌어가야 하는 가도 의문입니다.
되도록 모든걸 기록, 녹음을 통해 평소 증거를 잘모아서
엉뚱하게 당하지마시고
잘못한 건 철저히 행정적 조치 및 처분을 일이 발생할 때마다 취하시는게
좋으실 거 같습니다.
그 친구가 친구들끼리 심하게 때리고 싸우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세요,
교사, 공무원 사회에서 쉽지 않으시겠지만
작성자님이 그러다 지쳐서 그만두시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않나싶습니다.

사명감가지고 교사로서의 역량을 다하는 것도 좋지만
무슨 직업이든 어느정도 돈주니까 한다라는
마인드로 상처받고 피해입지 않도록 자기를 보호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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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2:29:15

버릇나쁜애는 부모가 못하면 학교에서 선생이라도 죽도록 때려서라도 고치는게 맞는데 무슨 교육이 이따위로 흘러가는지 모르겠네요. 고생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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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2:34:46

애가 하는걸 보면 대충 집안이 보여요.
그래서 실제 부모를 만나보면 정말 애비나 새끼나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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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3:14:52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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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2:36:02

체벌이 합법이던 시대에 학교를 다녔고

지금은 초중고생을 가르치는 학원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교권이 떨어진것은 이미 예전 일이고 맞벌이 부부 증가와 함께 제대로된 밥상머리 교육의 부재,

무분별한 SNS 노출 등등이 복합적으로 아이들을 망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체벌을 금지하여 아이들에게 인권을 주었다면 교육의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제도적 장치도 필요할텐데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미비한 현실이네요.

 

모든 아이들이 그렇지는 않을테니 asdf33님도 그 아이에게 상처 받으신거 다른 반듯한 아이들 보며 위안 삼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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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21 22:37:58

제가 한때 근무하던곳에도 그런학생이 있었지요 중학생이었는데... 그 학생은 몸이 심각히 약했는데 아마 이것에 대한 방어기제로 자기에게 피해가 오는 상황에서는 욕을 했었습니다
그것도 정말 살벌하게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부장선생님 할것없이요 그러니 수업진행은 당연히 방해일 뿐더러... 선생님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이 학생의 부모께서도 내자식이 '피해자'다 라고 해서 교사들과 말이 통하지않았고.. 결국 그학생은 절대로 건들지 마라라는 무언의약속이 생기고 일이 마무리가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비슷한일이 있었기에 선생님 마음이 참으로 이해되네요... 도움이 되지못해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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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2:38:46

참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그럴수록 선생님께서 더 FM대로 일하시고, 더 그 아이에게 관심과 거리를 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교원이 자의적으로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행할 수 있는 수준은 한참 지나갔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솔직히 자업자득이라는 생각도 있지만(어릴적 선생님들의 자질을 봤을때) 요즘 남녀노소 교원가릴거없이 개인적인 교육은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랬을때 자기방어할 수 있는 수단이 현재 없습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만 행할 수 밖에 없죠.

그 학생보다 피해받는 나머지학생들을 보호해주세요. 그 아이를 고치기엔 너무 힘든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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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2:39:19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교사는 교사의 역할을 해야겠죠

제가 당사자는 아닙니다만 제 반 특수아동이 특수교사를 녹음하다가 저한테 들킨 적이 있었습니다. 장애등급은 없지만 경계성 지능장애 정도의 학생이고 녹음은 나쁜의도로 이루어진거구요. 기본적으로 애들이 순한 시골 작은 학교이고 제 교실에선 그 중에서도 착한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뒷통수를 치더라구요.. 얘는 부모랑도 상관없이 혼자서 벌인 작당입니다.
씁쓸하죠.. 그래도 또 힘내시란 말 밖에 드릴게 없네요. 잘이겨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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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2:47:44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이 사건과 별개로 위의 댓글들 중 폭력을 정당화 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신데

폭력은 절대 합법화, 정당화가 되어선 안됩니다.

저도 30대 중반이고, 사실상 체벌이 용인되는 시절에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땐 한성질 하는 선생님들은 물론 평소에 얌전해 보이는 선생님들도 정말 자연스럽게

교실에서 폭력을 자행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어린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그렇게 무자비하게 때리고도 아무런 제지 없이 넘어간 것을 생각하면 참 안타까운 현실이었지요.

난 그렇게 맞아서 선생님 무서운 줄 알았고, 사람 될 수 있었다. 라고 하시는 분들을 가끔 봅니다.

그런데 분명한건 폭력만 가지고는 절대 사람이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그건 짐승들을 다룰때에 통하는 방법이지요.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자신을

때릴때에 나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자신의 감정을 풀기 위한 분풀이 인지 바보가 아니면 금새

알아 차리게 됩니다. 결국 그 학생을 변하게 한건 체벌이라는 폭력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걱정과 인정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지금의 교사분들이 교권 하락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것은

윗 세대에서 다수(일부가 아닙니다...) 의 선배 교사분들이 교육이라는 명목 아래

학생들에게 과도하게 체벌이라는 권한을 남용한 댓가를 치르고 있다고 봅니다.

'인과응보'라고 하지요. 이 글을 읽으시면 기분이 상하실수도 있겠지만 저를 포함해서

그때 학창시절을 겪은 분들은 표현은 못해도 속으로 제 논리에 동감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누가 봐도 명백하게 분풀이를 해놓고 다 학생 잘되라고 그런거다. 사람 만들려고 그랬다.

이건 정말 아닙니다... 제 실화를 들어볼까요? 중학교때 미술 시간에 준비물을 안 가져와서

친구 1명이랑 교실 뒤편에서 깍지 끼고 엎드려 있었는데 여자 교사가 와서 하이힐 뒷굽으로 손등을

짓이겼습니다. 그때 성격 괄괄하던 친구가 일어나면서 그랬습니다. "아!!! 손등을 밝고 지랄이야!!!!!"

 누구 잘못한 것입니까? 준비물 안 챙겨왔다고 이정도 대우를 받을 정도면 혹여나 손찌검이나 했으면

주리라도 틀려야 합니까??? 이게 무슨 교육 목적에 부합한 행위 입니까?

이런 전설같은 실례는 나열하자면 무수히 많습니다.

제발 제 후배들은 이런 억울함은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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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1:03:27

약간 82년생 김지영 느낌이 조금 나는데..

아 글쓴이분이 그렇다는게 절대 아니라 교권과 관련된 상황을 말씀드리는건데요

인과응보 말씀하셨는데 지금 막 교사 된 분들 포함 2010년에 임용되신분들은 그 인과랑 전혀 상관없는 분들이잖아요

정작 그 인과와 관련된 분들은 이제 곧 정년퇴임하거나 이미 정년퇴임하셨을거구요.

체벌을 전면금지할거면 제도적인 부분이 뒷받침되어야 할텐데 벌써 이게 몇년째인지 모르겠네요. 교권의 하락과 순수한 교사들의 희생.

단순히 인과응보라고 하기엔.. 솔직히 기분이 좀 상하네요. 지금 가르치시는분들은 대체 무슨 잘못이 있지요?

요새 페미라고 하는 사람들이 너네 윗 세대가 예전에 잘못했으니까 지금 너네가 갚아 라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 조금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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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00:36:31

세상 돌아가는 형국이 항상 그랬죠..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을수 있는데...

일제 시대도 나라를 빼앗긴건 나이먹은 윗세대들인데

정작 피흘리면서 독립을 위해 싸운건 젊은이 들이었죠...

절대 이 세상이 논리대로, 이치대로만 흘러가진 않습니다..

그 조직 내에서 앞선 그룹의 악행은 후대 그룹에게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2010년 이후 임용 된 교사분들의 개개인적인

인과는 아닐 지언정 교사 그룹 전체의 인과응보가 전혀 없다라고는 할 순 없을 것입니다.

어쨌든 체벌은 절대 허용하면 안됩니다. 지금의 과도기에 힘겨워 하는 교사분들이

많은건 알지만 그래도 체벌은 폭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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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22 08:34:31

그때 교사랑 지금교사랑 동일인물들도 아닌데 왜 인과응보라는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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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3:03:44

그 정도되는 아이라면 위클래스 상담으로는 해결이 안 될 것 같고 상담샘이랑 이야기 나눈 후에 외부기관 연계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필요하면 약물치료도 같이 해야되지 싶네요. 문제는 그런 학부모라면 우리애는 정상이라면서 그런 거 필요 없다고 땡깡 부릴 가능성이....교장, 교감선생님한테 말씀 드리고 선도위를 올리든 뭘하든해서 그런 치료적인 부분에 협조할 수 없다면 교육하기 어렵다고 학부모에게 강하게 이야기해야 될 것 같네요. 아직 초등학생이라 습관형성은 중학교 넘기기 전에 잡으면 어느 정도 좋아질 수는 있을텐데..
다시 글을 읽어봐도 어머니가 문제긴 한데...시간 되실 때 어머니 이야기 반박하지 말고 끝까지 경청만 해보세요. 그럼 그 안에서 답을 찾을지도 모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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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3:11:27

이 세상에는 해결 안되는 문제도 많더라구요, 해결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에 들어가는 에너지가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리스크도 있구요.

어쩔 수없습니다, 조금 고생하시더라도 그 아이 앞에서 꼬투리 잡힐 만한 언행 조금만 조심하시고 내년 봄까지 잘 버티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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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3:30:38

제 여친도 초등학교 교산데 이런 케이스가 가장 힘들다고 하더군요
부모가 무조건 자기애가 피해자인줄 알고 애도 집에가면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케이스요...
이경우엔 누가봐도 애가 문젠데 부모하고 상담할땐 애가 문제라고는 절대 말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못한 가정교육은 학교에서 해야하는데 교권이 너무 떨어졌고 자식도 1명만 낳다보니 내새끼가 최고로 인식하는 부모들이 많아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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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21 23:55:11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겠네요. 가시가 있으면 뽑아야지 그냥 놓으면 곪아서 계속 고생합니다. 이런 사건은 끙끙앓기보다 테이블위에 다 펼쳐놔야 합니다. 그 학생의 행동으로 인해 다른 학생들에게 더 많은 피해가 가는것은 물론이고, 선생님이 효율적으로 지도를 할수도 없습니다. 학생주임, 교장선생님, 안되면 더 윗선에 연락을 하더라도 이런 문제는 공론화 시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이 모든걸 안고갈 이유가 혹시 있을까요? 없다면 이 일로 인해 피해받는 학생들도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우리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좀 구시대적인 사고가 개인의 권리와 인권이라는 미명아래 무시받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이 자신의 말과 행동을 책임지기보다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여과없이 나타내는것이 마치 권리인양 행동합니다. 그로인해 타인의 자유와 행복이 짓밟히는 만행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제어할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제가 보기엔 선생님은 회피를 택할지, 자신이 안고갈지 아무도 이길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문제를 공론화하고, 해결책을 마련해서 다른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선생님 자신을 지킬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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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0:04:31

처우에 비해 너무 큰 책임을 요구하는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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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1:05:23

저도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입장에서 숨이 콱 막히네요. 고생이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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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4:40:30

가족상담을 권했더니 교육지원청으로 달려가서 교사가 감히 학부모를 정신병자로 낙인한다고 난리치는 경우를 바로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그때 교사의 편이 되어주지 않는 교육청과 관리자들이 무척 야속하게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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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4:55:08

정말 무엇이 답일까요. 폭력은 답이 아니지만.. 통제할 수 있는 어떤 시스템이 있어야합니다. 다른 선진국의 경우에는 어떤가요? 부모님상담, 심리치료 권고 등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한국에서 해결 할 방법이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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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8:27:40

힘내세요.
학부모와 아이가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할 거 같은데,
쉽게 수용할거 같지는 않네요.

교사가 만능재주꾼은 아니니
영역 밖의 일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아이의 학부모는
학교 쪽에 무엇을 원하는건가요?
훈계를 해달라는건지 아무 터치하지
말라는건지.. 아니면 맹목적 사랑(?)을?
9월내내 하소연만 하는건가요?
아이도 지금 봐서는 그냥
그렇게 사는게 익숙해진거 같아보이네요
이틀 무단 결석에 대하여 그 가족들은
어떻게 했을지도 궁금하네요.

하아.. 진짜 부모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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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9:21:14

죄송한 이야기 지만 글쓰신분에게도 아이와 부모에대한 편견과 분노가 너무 느껴집니다. 제 생각에는 빨리 다른 선생님이 아이를 가르치도록 하는 것이 좋아 보이네요. 교권이 떨어 졌다고들 하시는데 학생들의 특히 어린아이들의 입장에서는 담임 선생님의 권력은 막강합니다. 이미 안 좋은 선입견을 가지고 시작한 관계에 지속적으로 싫어하는 행동 부모까지 정상인으로 보고 게시지 않다면 빨리 아이와 떨어지는 방법을 찾으 셔야 할 듯 합니다. 선생님이신 글쓴이 분도 상처를 받겠지만 아이와 부모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될 수 도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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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0:10:42

 제일 문제는 자기 아이는 안그럴거다 자기 아이는 괜찮을거다라는게 제일 문제입니다.

 제가 잠깐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 할때, 있었던 문제 였는데 화단에 병이나 이물질, 불을 넣어서 병을 자꾸 던지는 문제가 생겨서 골치 아팠는데 우연 찮게 건너편에 친구 생일이라 놀러온 학생들의 증언으로  맞으편 건물에서 아이가 던지는걸 보고 잡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학생들(형제 였는데 하나는 중학생, 하나는 초등학생)의 부보님이 교사 였습니다. 일단 경찰서 말고 부모님을 불러서 자초 지정을 설명 했는데 어머님이 엄청나게 화를 내시며 자기 아이는 안그랬다면서 오히려 우리나 그 걸 본 학생들에게 화를 내더군요, 집에 가보니 베란다에 병과 타다 남은 종이등이 있고 본 학생들도 있고 나중에 아버님이 조용히 물어 보니 맞다고 그 학생이 이야기 하는데도 어머님이 너무나 완고하게 이야기 하시는데 할 말이 없더 군요...

이런 문제들을 봤을때 학생도 문제지만 그 부모님의 생각이나 가정 교육, 아이들에 대한 관심등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교사들이 할수 있는것이라고는 미안하지만 별로 없을것 같아요, 그 부모님들이 믿고 맏겨 주지 않는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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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2:10:42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는 우리사회에 만연한 아이들에 대한 혐오와 부모들에 대한 편견 이라고 봅니다. 요즘보면 아이들을 나와 똑같은 수준의 사회질서를 지켜야하는 존재 아니 어른보다 더 많은 규범과 질서를 요구 하는 것 같습니다. 그걸 못지키거나 실수라도 하면 부모에게 증오와 조롱을 퍼붓죠. 제발 아이들과 같이 살아가기에 마음 편한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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