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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차 임산분데요 매실액먹고 취한거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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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23:56:49

30주차 임산부입니다.

소화가 영 안돼서 매실액(엄마가 담그신 5년 묵은거예요) 컵에 1/5정도 타서 물에 희석시켜 먹었는데요,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목구멍에 힘을 주면 술먹었을때 나는 냄새같은게 올라와요. 평소엔 술을 전혀 못마시구요ㅠ

너무 걱정돼서 지금 생수 1리터 넘게 마셨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너무 걱정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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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3-19 23:59:22

원래 과실을 발효하면 소량의 알코올은 생깁니다. 물에 희석해서 드셨고 그것도 극소량인거 같으니 크게 걱정 안 하셔두 대구 숙면을 취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만.... 저도 확실치는 않네요..

WR
1
2019-03-20 00:08:51

매실액이 임산부 소화제라길래 먹었는데 다신 안먹으려구요ㅠㅠ 기왕에 먹은거니 마음이라도 편하게 먹어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
2019-03-20 00:28:17

매실액은 다량의 설탕 + 소량의 비타민 섭취 외에는 득되는 것 없습니다.

대부분의 xx청 같은 것들도 마찬가지에요.

1
2019-03-20 00:11:10

정걱정되시면 응급실이나 119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WR
2019-03-20 00:27:21

감사합니다. 전화해봤는데 지금은 내과진료는 할수 있는게 없으니 내일 와서 진료보라고 하시네요

1
Updated at 2019-03-20 00:15:21

잘은 모르겠지만, 별 거 아닐 거 같아도 조만간 병원에 가셔서 상담 받으시는 게 심리적 안정에 가장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WR
1
2019-03-20 00:27:58

감사합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병원 진료 보러 가야겠어요ㅠ

2
2019-03-20 00:27:26

심호흡 하시고 혹시나 걱정되서 응급실 가시더라도 아무 응급실 가면 큰일 납니다..

(어디 거주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전 지방이라...울산...의료시설이 많이 부족한 도시죠)

 

꼭 대학병원 응급실이나 산부인과 있는 병원 응급실 가야 됩니다.

(아님 전화 한번 돌려보는것도 좋은방법 괜히 갔다가 못한다고 할수도)


와이프 임신때 급해서 집근처 응급실 갔는데.. 열이 올라서

그 응급실 의사도 당황하고 못한다고 괜히 제가 기본적인 의료지식으로 처방했다가..

시간만 버리고 멀리 대학병원 응급실갔는데 거기서도 의사선생님에게 혼나고 (바로 이쪽으로 왔어야 된다고)

계속 가는 산부인과의사선생님께도 혼났습니다...... 산부인과 없는 응급실은 위험 하다고 하네요

(8년전인데 아직 생생하네요..후~) 

WR
2019-03-20 00:29:57

감사합니다. 다니는 병원 응급실에 전화해보니 지금은 와도 내과진료는 볼수 없으니 내일 진료보러 오라고 하시네요. 내일 일어나자마자 병원 가보려구요.

1
2019-03-20 00:53:24

설탕에 절인 과일을 5년간 상온에 보관했음에도 상하지 않는 이유는 삼투압 때문에 미생물조차 살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이죠. 소화효소가 있을리 만무합니다.

1
2019-03-20 11:27:45

30주면 태아 중요 발달이 모두 끝난 시기라, 과음이 아닌 이상 문제 전혀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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