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 vs 사운드바

구조상 사운드바가 더 좋은 소리 나오기가 힘듭니다.

사운드바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음악 감상 생각하신다면 그냥 일반 스피커 구입하는게 낫습니다. 

사운드바는 음악감상이 아니라 tv 모니터용입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가 20만원이면 중가형 괜찮은 거 많은 가격대지만

사운드바가 20만원 가격이면 보급형이고 저가품에 속합니다.

네임 뮤조 지르세요 신세계를 경험하실겁니다. 사운드바 모형에다가 세련된 디자인, 당연히 블루투스까지 지원되구요

윗분 말씀대로 사운드바는 음악감상보다는 TV모니터와 연결하여 영상물과 함께 보는데 더 적합하도록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래서 입체감을 줄 수 있도록 가상 3D기능이 탑재되어있지요. 사운드바는 좀 괜찮은 거 쓰려면 가격대가 확 올라갑니다. 차라리 보스의 사운드링크 시스템이 가장 무난하지 않나 싶네요.
저는 결혼하면서 혼수로 다른건 다 필요없으니 55인치 이상 TV와 보스 사운드바를 사달라고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영화 감상 및 NBA경기 시청(리그패스) 하는데는 최고입니다. 와이프도 처음엔 TV만한 가격의 사운드바를 사는데 도저히 이해못하더니 이젠 그냥 TV사운드(요즘엔TV가 초박형이라 스피커에서 좋은소리내기가 많이 어려워졌죠)는 심심해서 못듣겠다네요.

음악 감상용, 20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그냥 스피커가 더 낫지 않을까요?

언제 어디서 어떤 기기로 음악을 듣느냐를 고려해야 하는데...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추천을 하라면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입니다. 2 나왔다죠

사운드바 같은 건 대개 거실에 있는 TV와 연결해서 쓴다고 보고 만드는 물건인지라 어설픈 가격으로는 그냥 출력만 높은 깡통 같은 녀석 밖에 못 골라요. 구린 목소리로 큰 소리만 내는 그런 물건. 게다가 보통 음악 감상보다는 영상 감상에 더 초점을 맞추는지라 음감용으로는 더더욱 구린...

그에 반해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는 그 용도에서는 고급형 라인이죠. 덩치는 작지만 보통집의 방 정도는 쩌렁쩌렁 채울 수준의 출력을 갖춘 데에다 스피커계에서 나름 이름이 있는 보스다운 소리를 제대로 내줍니다. 거실처럼 넓은 공간을 채우기엔 좀 부족한 녀석입니다만 사실 그런 곳에서도 크게 무리가 없는 것이 스피커를 곁에 두면 어느 정도 보완이 되어 버리거든요. 어설픈 사운드바로 출력 높여 듣는 것보다 사운드링크 미니 근처에 두고 듣는 게 훨씬 좋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