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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짢아 하시는분도 있는듯하여 글 내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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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1-18 09: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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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1-18 07:20:32

'왜 넌 나하고 롤 잘하고싶은데?'가 무슨 말인가요?

WR
Updated at 2015-01-18 09: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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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09:37:21

수능 고득점자였고 이 글의 기조랑은 조금 다르게 스피킹 가능한 교육을 받았다고 생각했어요. 수능 외국어 1등급 대부분이 '왜 넌 나하고 롤 하고 싶은데?' 정도는 바로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잘' 하나로 순식간에 영어 헛공부한 느낌이 들어서 굳이 여쭤봤어요.
글쓴 분이 영어 전공인지 사범대를 나오셨는지 외국에서 살다 오셨는지는 모르겠어요. 본인 수업에 자부심 있는 것도 알겠고 한국 영어 교육이 딱딱한 것도 공감해요. 그런데 글이 너무 강해요. 의도하신건지 아닌지는 몰라도 나빼고 다 별로다 라고 읽혀요.
수능 위주로 가르치는건 교사들의 문제가 아니라 수능을 최대 목표로 만든 교육 제도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다른 학교/학원 교사들이 능력이 없어서 수능 고득점 위주로 가르치는 걸까요? 학부모와 학생들의 니즈가 그거니까 맞출 수 밖에 없는 거겠죠. 오히려 그런 관점에서 생각하면 성적 올리라고 보낸 학원인데 가시적 성과가 없으면 실패한거나 다름없겠죠.

WR
Updated at 2015-01-18 09: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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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1-18 10:03:44

상당히 기분나쁜 글이네요

2015-01-18 07:29:20

뭐든지 기본이 중요한데.....

2015-01-18 07:33:08

시장이 원하는 게 '실력'이 아니라 '점수'니 어쩔 수 없네요.

저도 고등부 영어 강사를 6년 정도 했는데 이제는 수능절대평가 되면  고등부에선 학교 내신 밖에 안 남을 것

같아 수학으로 갈아타는 작업 진행 중입니다..

2015-01-18 08:37:24
왜 넌 나하고 롤 잘하고싶은데? 영어로 바꾸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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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1-18 08:46:01

왜 넌 나하고 롤 잘하고 싶은데

그리고 토익학원을 다니는건 그만큼 토익이 학원으로 가장 점수를 빠르게 오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에요. 그 떄문에 다시 말하기가 각광받고 있는데 그것도 학원으로 어느정도 기술을 익히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구요.

학생들탓도 있지만 대부분은 시스템이 그렇게 만들고 있어요. 그걸 가지고 너는 왜 이렇게 공부 안하냐고 책임을 다 전가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WR
Updated at 2015-01-18 09: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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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09:26:43

전혀하지 않았다기엔.. 저는 다르게 읽히네요 

WR
Updated at 2015-01-18 09: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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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08:44:10

왜 넌 롤을 잘하고 싶은데와 왜 넌 나하고 롤을 하고 싶은데는 바꾸겠는데

두개를 합치면 어떻게 바꿔야될지 모르겠네요.
WR
Updated at 2015-01-18 09: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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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09:00:38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들은 영어 말하기 잘하려고 학원 다니는게 아니구 성적을 받으려고 다니는 건데 최대한 효율적으로 단기간에 성적을 내게 하는게 강사의 의무라고 생각해요.

WR
Updated at 2015-01-18 09: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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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09:03:24

현장도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문법 독해 위주의 주입식교육이였다면 요즘은 액티비티 중심의 수업 그룹워크 중심의 수업으로 영어의 4가지 영역을 고루고루 키워주려고 노력하고 있죠. 현 수능제도와 교권이 크게 무너진 시점에선 이상과 현실에는 큰 괴리가 있게 되기 마련입니다. 교육이라는게 정말 보수적인 영역인 만큼 차근차근 바꿔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큰 틀에서는 윗글과 공감합니다만 생각보다 요새 상위권학생들(말씀하신 수능 1등급 나올만한) 의 기본기는 탄탄합니다. 스피킹과 라이팅이 완성단계는 아니지만 곧 잘하구요. 그걸 더 발전시키는 건 교사의 역량이겠죠. 그리고 교생실습나온 대학생분들도 스피킹 잘하시더군요.

WR
Updated at 2015-01-18 09: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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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09:22:39

 물론 괴리가 있고 학생들을 더 발전시키는게 교사의 역량이라고 저도 적어놨습니다. 교생들 스피킹잘한다고 적은것은 과외하는 분들은 거의 다 사범대학생들인데 그들이 어느정도의 말도 구사하지 못하지않냐고 물으셨음으로 적은 글입니다. 현직교사나 과외하는 분들을 탓하기 전에 시스템을 탓해야죠. 

WR
2015-01-18 09:51:08

언짢으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사과드립니다.

글은 내릴게요.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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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09:51:58

본문 보니 딱히 문제될 글은 아니었던것 같은데..

우아한님은 '영어'를 가르치고 싶은 이상이 있지만
학생들은 '점수'를 잘받기 위해 공부하는게 현실이라 
거기서 오는 괴리감에 답답함을 느끼신것 같네요.
2015-01-18 09:56:09

글이 펑되서 어떤 글인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공교육에서 라이팅, 스피킹은 물론 리스닝까지도 기대를 할 수 없었습니다.

형편상 사교육에 기댈 순 없고 어찌저찌 읽기만 파서 수능 점수 잘 받아 대학에 왔지만, 대학에 그렇게 영어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놀랍긴 했어요. 외국 살다온 사람들이 무지 많긴 헸지만 그들을 제외한 이들은 어떤 교육을 받은 건지 궁금하네요.

2015-01-18 15:49:44

문제있는글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견해차가 있었던것 뿐이죠

2015-01-18 18:09:47

문제 없었다고 생각하는데요..

2015-01-19 08:22:06

저도 본문 다 읽었는데 충분히 내비칠 수 있는 의견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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