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경 필 잭슨과 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이는 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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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3-12 08:10:46

리그 소스에 의하면 이번주말쯤 필 잭슨과 뉴욕 닉스간의 협상이 마무리 지어지고 드디어

필 잭슨이 뉴욕 닉스의 프론트 오피스를 지휘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세부적인 몇몇 사항이 협의 단계일뿐 대부분의 사항들은 완료가 되었다고 하면서 공식적인

발표는 다음주쯤 일어나지 않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필 잭슨이 뉴욕 닉스에서

일한 것을 바탕으로 다른 프렌차이즈 - 레이커스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 로 옮겨 가려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닉스 구단측에서는 나중에 필 잭슨이 떠나는 것에 대해 전혀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잭슨이 계약에 합의하게 되면 현재 GM으로 있는 스티브

밀스로 부터 농구단 운영에 관한 전권을 가져올 계획인데 밀스는 그 이후에도 구단에 계속해서

남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 http://espn.go.com/… 18

Comments

2014-03-12 08:14:55

잭슨 입장에서는 일단 경험 쌓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기도 합니다. 닉스가 돌란의 콘트롤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모르고 순진한 마음으로 들어갈것 같지는 않아 보이구요...

제리 웨스트도 감독과 GM의 롤은 틀리지만 필 잭슨은 선수들을 다뤄본 경험도 많고 어떻게 팀을

구성하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선수들을 넣을지 잘 알것이라고 평했네요. 이제 필 잭슨에게

필요한건 좋은 선수들을 얻는 것뿐이라고 첨언하기도 했습니다. 흥미진진해지겠군요.

Updated at 2020-11-29 09:27:46

2014-03-12 08:40:16

그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2014-03-12 15:41:43

진짜 돌란 팀 리빌딩 성공적으로 이끈 도니 월시 팽시킨거 보고 당시 뉴욕팬들이 얼마나 분노했는지가 기억나네요, 그러면서도 아이재앙은 지독하게 편애하던데

그렇다고 큐반처럼 실질적 GM의 역할도 소화할정도의 선수보는눈이나 열정 이런게 있는것도 아닌거 같던데

2014-03-12 08:53:28

역시 서로의 목적이 다있는거였군요.
잭슨은 경험삼아 하는거고 돌란은 팬들의 비난을 잠재우기 위한거고..

2014-03-12 09:06:27

그런데 잭슨 감독 나이가 70줄인데 무슨 경험을 쌓고 배울게 더 있나요.
그냥 몬타나에서 조용히 낚시 즐기고 사시지..

2014-03-12 13:49:23

닉스의 경험을 통하여 레이커스로 옮겨갈수도 있다라는 생각은 드네요.

이번 시즌 짐 버스가 하는 걸 보니 다음 시즌에도 레이커스가 성적을 못내면

지니버스의 협력자로 갈 가능성도 높지 않나 싶습니다.

2014-03-12 14:25:57

현지 미디어에서도 그런 쪽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필 잭슨이 뉴욕 프런트로 가는데 지니 버스에게 아무말 없이 가는 것도 아닌것 같고....

뉴욕에서 어느 정도 경험 좀 쌓고 랄로 옮길 가능성도 없진 않죠... 짐 버스가 계속 본의 아니게

삽질을 계속 해댄다면 분위기상 해볼만 할것 같기도 합니다. 게다가 지니 버스라는 강력한

지원군까지 있으니 말이죠.

Updated at 2014-03-12 16:26:35

만약 다음 시즌 댄토니감독이 저조한 성적을 낸다면 되게 웃긴 상황이 되겠네요.

필옹이 감독으로 오기로 얘기까지 진행되었는데 짐버스의 독단으로 댄토니 영입,

이렇게 진행되어 지금까지 흘러왔던 상황이..

저조한 성적으로 댄토니 out, 짐 버스는 그 책임으로 일선에서 물러남,

지니 버스 체제에 필옹체제로 돌입..

이렇게 만약 된다면은 짐 버스는 파워게임을 위해 반대를 했던 필옹에게

결국 실권을 빼앗길수도 있는 스토리가 되겠네요.

2014-03-12 16:27:16

제가 진심 원하는 스토리입니다.

2014-03-12 17:17:22

짐 버스가 물러나는 것, 필옹이 레이커스로 복귀라는 점에서는

저도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생각하는데

다음 시즌에도 성적이 안좋아야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어서 참 기분이 애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