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가 우승 할 수 있는 방법...
조금 자극적인 내용일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거부감은 느끼신다면 살포시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세요
이 글은 그간 선즈가 승리하는 방법을 토대로 쓰여진 글입니다.
1.내쉬와 아마레의 픽앤롤을 맹신 하지마라
이것은 샌안전에서 여실히 드러났죠. 내쉬,아마레 이들의 픽앤롤은 제가 보기엔 수명을 다한거 같습니다.
04-05때 부터 우려먹었는데 5년 동안 과연 타팀들은 놀고만 있었을까요?
물론 아직도 통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플옵컨텐더와는 조금 먼 팀들에겐 확실히 아직도 통한고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플옵에 나가는 팀들이 피닉스의 주요 옵션인 내쉬투 아마레에 대한 2대2수비가 아주 철저합니다.
이제 더 이상 제1공격이라고 하기엔 너무 민망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내쉬는 이제 더 이상 옛날의 내쉬가 아닙니다. 전반기 까지 회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빡센 일정 이후
체력에 부담을 느끼며 급 하락하고 있습니다.
2. 4쿼터 프라이 중용은 독약!
전반기 1월에 아주 많은 패배들이 있었습니다. 그떄 나온 원인은 바로 프라이의 4쿼터 중용 이였습니다.
FA로 들어온 프라이는 시즌초 내쉬와 픽앤롤을 하면서 3점을 꽂아 넣어 주며 아주 쏠쏠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전반기 중반 부터 이것에 효과가 조금씩 떨어져 갔습니다.
전반기 중반까지 주전 이였던 프라이는 그래도 높은 3점성공률 하나만 믿고 경기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4쿼터 수비가 아주 빡센 상황에서 프라이의 공격은 잠수탑니다.
또 그는 수비에서는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이며 헬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국 4쿼터 선즈는 공격과 수비에서 많이 무너 지는 모습을 보이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이때 팬들이 조마조마 했죠)
이에 젠트리는 결국 로로를 주전으로 올리고 프라이를 벤치로 내립니다.
이게 왠걸 로로가 주전하고 나서 팀은 엄청난 상승세에 올라섭니다.
그리고 프라이는 처음 벤치로 내려가면서 많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다행히 팬들이 원하는 간간히 나오는 3점넣어 주며
아주 쏠쏠한 역활을 합니다.(프라이의 역활은 여기서 끝인거 같습니다.
결론은 절대 4쿼터 프라이 중용은 안됩니다.(특히 플옵에선 수비는 정규시즌과 다르기 떄문에)
3.공격에서 부진하더라도 로로를 좀 믿어주자!
젠트리가 로로를 주전으로 중용 하고 나서 선즈는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의 골밑에서의 위압감은 팬들을 아주 흥분시키게 했습니다. 그에따라서 승리도 따라왔습니다.
하지만 젠트리는 로로가 공격에서 조금만 부진하면 가차없이 프라이로 교체를 합니다.
그에게 원하는건 수비와 리바운드 박스아웃입니다. 결코 공격에서 부진하더라도 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내쉬 아마레 힐 리찰순
등 다들 공격쪽에선 일가견이있죠)
또 주전으로 나올때 다들 공격에 특화된 선수들인데 로로를 빼면 도대체 어떤식으로 하겠다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오늘 같은경우는 자기가 나오기전엔 리드였는데 다시 나오니 끌려 가니 턴오버에 급한 마음에 플레그런트 파울을 저지릅니다.
4. 벤치의 수비를 믿어라!
선즈는 보기 다르게 벤치와 주전에 색깔이 완전히 다른팀입니다.
주전은 폭발력은 있고 빠른템포의 경기를 펼치지만 경기운영에 있어서 아슬아슬한 줄타기고
벤치는 폭발력은 떨어지만 솔리드한 수비로 주전보다는 느린 템포의 경기를 펼칩니다.
주전은 기복이 있으나 벤치는 기복이 적습니다.
주전은 역전당하는 경우는 있으나 벤치는 역전 당하기는 커녕 오히려 주전들에 벌어진 점수를 좁히는 역활을 합니다.
이런 벤치를 지금보다 더 믿고 따라 줬으면 합니다.
전 벤치가 나올때 안정감을 갖습니다.그리고 4쿼터 클러치 상황에서 벤치를 썼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5.선즈의 승리공식을 적극 이용하라!
전반기 젠트리에게 저는 과학자라고 불렀습니다.
그 이유는 수 많은 실험을 해왔기 때문입니다.(그 중 가장 최악의 실험은 주전들에 체력 안배를 위한 지역방어)
후반기 역시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선수운영이 였습니다.
1쿼터 후반까지 주전 2쿼터 중반까지 벤치 2쿼터 중반부터 주전 3쿼터 후반까지 주전 4쿼터 중반까지 벤치 4쿼터 끝까지 주전
이러한 선수운영을 펼친 젠트리는 후반기 아주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드디어 선즈에 최적화된 선수운영을 찾은셈이죠.
7승 3패를 거두었죠(3패는중 댈러스전은 이런 선수운영을 안썻고 샌안전은 주전에대해 너무 맹신한 결과고 오늘 경기는 4쿼터
선수운영으로 인해 패했죠)
선즈에 패배 원인들을 보면 5가지중에 하나 항상 걸친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 말은 이러한 방법들은 지키면 선즈가
우승에 가까워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썻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좀 터무니 없어 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즈가 승리할때 마다 나름 분석한 저로선 이렇게만 해준다면 분명 선즈는 플옵에서 일낼수있다고 봅니다.
올 시즌 선즈는 수비가 강화되었고 힐옹과 승상은 회춘을 하셨고 아마레는 여전하고 로로와 드라직은 급 성장했으며 벤치의 수비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힐옹은 정말 눈물나게 잘해주십니다...
이렇게 열심히하는 힐옹에게 제발 은퇴전에 힐옹 반지하나 끼었으면 하네요.
올 시즌 해가 서쪽에 뜨길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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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4쿼터에 프라이는 젬병....
로페즈에게 기회를 많이 주는게 훨씬 나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