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장의 파이널 TOP10 경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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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3-08 17:23:33

평어체 양해 바랍니다.

7위)

공중에서 비하인드 백드리블로 프랭크를 제친후 더블클러치를 성공시켰던 유명한 경기이다.

역대 최고승수인 72승을 작성하였던 95-96시즌이자,

시애틀과의 파이널 5번째 게임였던 이경기에서는 3-1 리드로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하였다.

시애틀은 막다른 골목이여서 4차전, 또한 5차전도 초반부터 시카고를 거칠게 압박였던 경기이다.

그런 시애틀의 압박 때문인지 4차전부터 시카고 전체가 부진하기도 하였다.

조던은 4차전에서 부진을 만회하려는지 그런 압박 속에서도

전 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원들 모두가 부진하고 있을 때 조던의 활약으로 따라갔던 경기이다.

결국은 경기에서 지게 되었지만 양팀 다 엄청난 수비를 보여주었던 경기이기도 하다.

조던은 이날 43분 11-22 FG 50% 26p 4r - 1a - 1stl 기록하였다.

마사장이 파이널에서 보여줬던 시리즈중 가장 못했다고 하는 95-96 파이널에서는

4차전과 6차전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물론 평상시 파이널에서의 모습보단 못하였지만...

또한 2옵션이였던 핍이 상당히 삽질하는 바람에(FG 34% 3P 21.3% 15.6p 5.3a 8.1r)

공격에서의 부담이 컸던 조던에게 더 부담이 되었던 시리즈였기도 하다.

또한 심판의 콜들이 상당히 이상하기도 했고, 그래서인지 거칠었던 경기가 더 거칠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페이튼의 수비와 시애틀의 조직적인 수비가 상당히 좋기도 하였다.

양팀의 엄청난 수비들과 신경전이 상당했던 재밌었던 시리즈이기도 하다.

조던의 파이널 중 가장 못했던 이 시리즈에서는

평균 FG 41% 27.3p 4.1a 5.3r 1.6stl 를 기록하였다

9위)

말론을 비롯해 수비수 3명을 제치고 더블 클러치를 성공시켰던 유명한 경기이다.

96-97 시카고가 백투백을 노리고 69승을 올리기도 하였던 시즌이기도 하다.

시즌에서 양팀의 전적은 1-1을 동률을 기록하였었다.

첫번째 게임에서 버저비터로 게임을 접수한 조던은

이날 역시 초반부터 공수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카고는 초반부터 공수에서 유타를 압도하였고 전반을 14점차로 마무리하기도 하였었다.

4쿼터에 유타의 추격의 기세가 강하였지만 조던의 활약으로 승리하였던 경기였다.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핍이 상당히 부진을 했던 경기였다.

핍은 39분을 뛰었고 30% 야투와 10득점을 기록하였다.

어시스트 1개 부족으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지 못했던 이날은

45분 11-20 FG 55% 38p - 13r - 9a - 2stl 를 기록하였다.

5위 )

버저비터를 성공시킨 후 주먹을 불끈 쥔 모습을 보여주었던 유명한 경기이다.

97파이널 첫번째 경기였던 이날은 조던과 핍을 제외 하면 팀원 전체가 부진했던 경기이기도 하다.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2~4점차로 엄청난 접전을 보여주었고,

상당히 잘해주었던 말론(23p -15r - 3a) 과 스탁턴(16p - 12a)..

동점이였던 20여초를 남긴 상황인 마지막포제션에서 스탁턴의 3점실패와

그 후 바로 공격리바를 잡아 10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얻었던 말론은..

자유투 두개를 다 실패를 하였다..

자유투 실패 후 조던의 리바운드 그리고 작전타임...

7.5초를 남기고 조던의 마지막 공격..

에이스 스타퍼였던 러셀을 드리블로 제친후 버저비터..

원래 그랬듯이 조던이 접수했던 경기였다.

이날 조던은 41분 13- 27 FG 48% 31p - 8a - 4r - 1blk 을 기록하였다.

2번째 백투백이였던 그리고 5번째 파이널 MVP를 수상하였던 이 시리즈에서

평균 FG 46% 32.3p - 7r - 6a - 1.1stl - 0.8blk 을 기록하였다.

조던이 한국나이로 35세였고

5번째 우승이였던 96-97 파이널전은 볼거리가 상당히 많은 시리즈였습니다.

그 유명한 'FLU GAME' 도 이시리즈에서 나왔었죠

두팀 다 터프하고 엄청난 수비팀이자 하프코트 오펜스팀이라

접전이 상당했던 시리즈였기도 했습니다. 정말 한 끗 차이였던 양팀이였죠.

(6경기 중 무려 4경기에서 5점차 이하로 승리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조던이 1차 은퇴를 했었던 시기에 유타의 러셀은

'조던이 은퇴한게 아쉽다. 내가 마크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져서...' 라며

자신이 조던은 충분히 막을 수 있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브라이언 러셀은 공격은 좋지 않았지만 좋은 운동신경과 좋은 수비로 유타에서

에이스 스타퍼 역할을 하였던 좋은 수비수였습니다만...

조던은 이 얘기를 듣고 상당히 이를 갈고 있었다고 나중에 인터뷰 합니다.

러셀은 조던에게 파이널에서만 버저비터 2개와 위닝샷을 맞았었고....

7살이나 젊었음에도 불구하고 조던을 워싱턴 시절까지 제어조차 못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워싱턴에서 같이 뛰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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