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장의 파이널 TOP10 경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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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6-14 14:39:15
평어체 양해바랍니다
2위)
나도 왜 들어가는지 모르겠다는 제스처를 한 유명한 경기이다.
전반에만 35득점을 기록 이는 역대 파이널 레코드를 작성하였고,
또한 역대 파이널에서 최초로 3점슛 6개를 넣은 퍼포먼스를 기록하였다.
(이는 2009-2010 LA vs BOSTON 파이널 2차전에서
레이 앨런이 8개를 성공시키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조던의 엄청난 활약으로 인해 이미 2쿼터를 끝나는 시점에서
가비지가 되가던 경기이기도 하다
동 조던 서 드렉슬러 라고 언론에서 엄청나게 떠들었던 파이널이였다.
그전부터 이미 드렉슬러는 서 조던이라는 별칭을 달았고, 이파이널에서는 그런 드렉슬러를
언론에서 엄청 띄어주기도 하였다.
또한 조던의 약점은 3점이라며 깎아 내리기도 하였는데...
이는 쪼잔하고 소심한 조던을 자극한 계기가 되었다.
파이널 1차전이였던 이날의 기록은
단 34분만 뛰면서 16-27 FG 59% 3p 6-10 60%
39p - 11a - 3r - 2stl 를 기록하였다.
이날 경기를 끝내고 인터뷰에서 슈팅가드 포지션에서 드렉슬러와 자신을 상당히 비교하는데
자신은 차이가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2번째 우승이였던 91-92 파이널은
평균 42분 35.8p - 6.5a - 4.8r - 1.6stl - 0.3 blk FG 52% 를 기록하였다
4위)
피닉스와 접전이였던 경기 위닝샷을 성공시켰던 유명한 경기이다.
파이널 4차전. 이날 바클리는 32p - 10a - 12r FG 52%
트리플 더블을 기록 하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날 조던은 55p - 8r - 4a 21-37 FG 56%
파이널 레코드를 작성하며 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쓰리핏을 달성했던 이 시즌은 조던이 산전수전 많이 겪었던 시즌이였다.
오른쪽 손목부상, 손가락 부상과 함께 여러 부상을 갖고 뛰었던 시즌이였고.
또한 자신을 위협할 만한 선수도 팀도 없어 동기 부여가 안되는 상당히 어려웠던 시즌이기도 하다.
이는 필잭슨과 아버지와의 많은 대화를 통해 극복하였는데.
나중에 말로는 플옵에 들어서자마자.....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한다....... -_-..
이시즌에는 시카고시절 중 가장 적게 뛰기도 하였는데 (부상시즌 제외) 78경기를 뛰었다.
쓰리핏을 달성했던, 그리고 시즌MVP를 바클리에게 빼앗겼지만 파이널 MVP를 가져오면서
설욕했던 이 파이널의 기록은
평균 46분 FG 51% 41pts 8.5r 6.3a 1.6stl 0.6blk 를 기록하였다
이 시즌을 끝으로 1차 은퇴를 하였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가장 전성기 시절이였고, 다음시즌에 더 잘할 수 있을 그런 나이였는데도 불구하고요..
제일 친구같고 대화를 많이 하고 인생의 교훈과 가르침을 많이 주던
가장 소중했던 아버지의 피살로 인해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기도 하였지만요..
그래도 은퇴가 없었으면 정말 엄청난 모습 그리고 8번 연속 우승과 8번 연속 파이널MVP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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