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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플레이어 소개= Dale el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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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3-22 19:31:38
Dale ellis
 
델 엘리스는 1997-98시즌이 끝나고 NBA역사상 어느 누구보다 많은 3점 슛을 던졌고 그리고 가장 많이 성공시킨 가장 기념비적인 Sniper가 됐다.(이 기록은 레지밀러에 의해서 깨진다.)
 
엘리스는 선수생활 동안 16000점을 돌파한 13명의 선수 중 한 명으로서 처음에 달라스에 드레프트 될 당시에는 그 또한 미숙하고 덜 다듬어진 선수였다. 그러나 소닉스로 트레이드 되면서 이 미완의 슛터는 평균 25점을 넣는 샤프슛터로 변신한다. 소닉스로의 트레이드는 NBA의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었다. 그해 엘리스는 MIP를 수상하는 영애를 얻는다.
 
.464 3포인트 성공률로서 1997-98시즌 수위를 차지한다. three-pointers made (1,588) and attempted (3,949)에서 1997-98시즌 NBA기록을 세운다.
이 기록은 레지 밀러에 의해서 깨진다. (2,217)-(5,536) 97년12월20일 엘리스는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1500번째 삼점슛을 성공시킨다. 97년2월25일 렙터스를 상대로 17000개의 3점 성공을 마크한다. 1986-87 1989-90 4시즌에서 소닉스에서 최고득점플에이어가 된다.
27.5득점 과 4.2리바운드로 1988-89시즌 올 엔비에이 서드 팀이 된다. NBA Long Distance Shootout에서 1986-88, 1994 와 1997년에 우승한다. 89년 밀워키벅스를 상대로 53점을 넣으면서 개인통산최다득점을 한다. 86-87시즌 평균득점 24.9점 NBA 8위의 기록으로 NBA Most Improved Player Award에 선정된다.
 
대학에서 수준 급 활약을 펼치면서 83년 일 라운드 9번으로 달라스에 지명된 엘리스는 신인 티를 벗지 못하고 저조한 기록으로 팀 관계자들에게 실망을 줍니다. 가장 문제됐던 것은 전 시즌 동안 오직 12개의 3점만을 성공시켰다는 것이었고. 당시 달라스는 1번픽을 2개나 받는 행운이 있었지만 같은 일 라운드11번 데릭하퍼의 부진은 엘리스의 NBA적응실패를 더욱 커 보이게 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달라스는 팀 창단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합니다. 팀은 레이커스와 5차 전까지 가는 명 승부를 펼치지만 엘리스는 부진을 면치 못합니다.
다음시즌 엘리스는 득점 면에서는 많은 향상이 없었지만 6개의 3점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는 활약 등 42개의 3점을 성공시키면서 최고의 Sniper의 전주곡을 울립니다. 당시 달라스는 4명의 선수가 최소 20개이상의 3점을 성공시키면서 장거리 슛터가 많은 팀이었습니다.
데릭하퍼도 정확한 3점을 지닌 선수였고요. 3점 외에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던 엘리스는 점점 출장시간이 줄어듭니다. 가장 문제였던 것은 저조한 필드골이었고. 엘리스는 자신의 선수생활 중 가장 어려운 시즌을 보냅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엘리스는 부진한 플레이로 일관하면서 소닉스로 트레이드 됩니다.
 
선발출장(전환점)
 
이 능력 있는 슛터는 선수생활 3년을 밴치워머로서 보내고 맙니다. 실력도 문제였지만 가장 큰 원인은 Rolando Blackman과 Mark Aguirre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리고 만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Al Wood와 트레이드 된 엘리스는 오프시즌 동안 큰 신장을 이용한 자신의 점퍼를 연마합니다.
 
엘리스는 천부적인 슈팅능력에 비해서 개인기가 별로 좋지 못한 선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부족한 개인기를 연마하는 대신 그만이 가지고 있는 소질을 최대한 발휘했던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그는 어빙이나 매직의 화려한 플레이를 따라하지 않고 농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슛팅에서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선수라고 생각되는군요 최근신인들이 화려함만을 쫓는 것과는 비교되는 길을 걸었던 엘리스입니다.
 
소닉스에서 주전이 된 엘리스는 풋내기 3점 슛터에서 앞으로 3점 부분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는 최고의 3점슛터로 변신합니다. 그의 180도 달라진 모습에 보답하듯이 팀에서는 엘리스를 전 경기에 선발 출장시킵니다. 그는 필드골 성공률이 .516이었고 삼점슛에서는 240개를 던져서 86개를 성공시킵니다.
득점 면에서 팀 내 최다 득점인 24.9점을 마크합니다. MIP를 수상하고 소닉스를 Western Conference Finals에 올립니다. 레이커스에게 지지만 엘리스는 달라스에서의 부진한 모습을 버리고 포스트시즌 동안 25.2점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칩니다. 다음시즌 엘리스는 25.8점을 마크하면서 또한번 20득점이상을 기록합니다. 259번시도 107번 성공으로서 .413퍼센트를 마크합니다. 그리고 47점을 두 번이나 기록합니다.
 
엘리스의 최고 전성기는 아마도 88-89시즌이라고 생각됩니다. 엘리스는 마이클 조던(32.5 ppg) 칼 말론(29.1)에 이어서 득점 부분 3위를 차지합니다. NBA 올스타에도 뽑힙니다. 그리고 삼점슛 부분에서 2위를 차지합니다. 339번 시도해서 162번 성공함으로서 괄목할만한 .478퍼센트라는 성공률을 마크합니다. 90년 2월 29일 엘리스는 심야에 자동차사고를 당합니다. 그래서 27경기를 빠지게 되죠. 시에틀에서 55경기를 소화하고 밀워키로 트레이드 됩니다.
엘리스에게 찾아온 두 번째 시련이 되었죠 3년 동안의 전성기를 보냈지만 불의의 사고로서 엘리스는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90-91시즌은 정말 정신없는 트레이드로서 엘리스는 망가집니다. 25점이었던 득점이 16.8점으로 줄어듭니다. 재 영입되었던 시에틀에서 33경기를 치루고 다시 밀워키로 트레이드 됩니다. 다음시즌 엘리스는 밀워키의 6맨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81경기 중 11번 선발로 뛰었을 뿐이었으니까요 그는 이제 MIP를 받았던 영 스타에서 9년 차 노장이 되었습니다. 많은 것을 잃은 엘리스는 과거의 화려한 플레이보다는 더욱더 3점 슛에 의지합니다 아니 자신의 모든 것을 3점 슛에 맞깁니다. 젊었을 때의 화려함이 사라진 노장의 투혼이랄까 그해 엘리스는 138개의 삼점슛을 성공시킵니다.
 
그리고 삼점성공률 .419퍼센트로 6위를 마크합니다. 밀워키는 리빌딩을 하게됐고 엘리스는 산안토니오로 트레이드 됩니다. 전 엘리스의 플레이는 산안토니오 시절에 가장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했던 선수중 하나였습니다. 당시에 해군제독을 좋아했던 저로서는 정확한 3점을 퍼붙는 엘리스의 팬이 됐습니다. 그리고 제2의 전성기였다고 생각됩니다. 비록 2년 동안의 짧은 스퍼스 생활이었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는 떨어지긴 했어도 그의 위력적인 삼점이 가장 빛났던 시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82경기에서 76번 선발출장합니다. 평균득점 16.7점과 .401퍼센트의 삼점 성공으로 당시 스퍼스 돌풍의 주역이 됩니다. 그리고 그의 3점 슛 range는 정말 가공할 만 했습니다. 그리고 499개의 필드골(119개의 삼점 성공)들도 모두 3점 라인 근처에서 성공시킨 것이어서 거의 모든 득점을 외곽에서만 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한마디로 슛의 달인이 되어갔습니다.
 
 93-94시즌 엘리스는 NBA역사상 가장 처음으로 1000개의 삼점슛을 성공시킨 선수가 됩니다. 그의 경쟁자는 924개의 Danny Ainge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삼점슛 시도에서도 2위를 마크합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서 많은 것을 잃은 노장선수의 투혼이 낳은 결과였습니다. 만약 그가 좌절을 극복하지 못하고 포기했다면 NBA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없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러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는 다르게 정규시즌 꾸준한 그의 득점력은 포스트시즌에서 10.5점이라는 부진을 보이면서 덴버로 트레이드 됩니다.이 노장 3점 슛터는 덴버에서 3시즌을 더 뛰면서 36살 때 192개 삼점슛성공으로 프랜차이즈 기록을 새웠고 자신의 삼점기록을 1461개로 늘렸습니다. 그리고 97-98시즌에 자신이 전성기를 보냈던 시애틀에서 선수생활을 연장합니다. 98년 12월 23일 1500번째 삼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자신의 기록을 갱신합니다. 2000년도까지 선수 생활하면서 통산1,719개의 삼점성공과 통산4,266개의 삼점시도를 기록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진에 의해 2011-03-22 05:10:44'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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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3-22 03:18:51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제가 보지 못하던 시절의 선수나 이야기가 정말 궁금했는데
앞으로 자주 소개해주셧으면 좋겠네요.

2011-03-22 03:35:12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03-22 03:43:33

매니아진으로 가도 될만한 글 아닌가 싶네요

2011-03-22 04:03:43

NBA-Talk에 포스팅 된 글이 Maniazine으로 옮겨지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들의 추천이 필요합니다!

이런 멋진 글에는 추천은 필수라죠? 
2011-03-22 03:52:02
정말 좋은 슈터 였네요 어리다보니 몰랐던 선수였는데 좋은글
 
잘읽고 가봅니다 ^^
Updated at 2011-03-22 04:28:24

엘리스는 정말 좋은 슈터였고,단지 슈팅만을 가진 선수도 아니었지만..참 많이 잊혀진 선수죠.레이가 훗날 이렇게 기억될 것 같아 좀 씁쓸합니다.


소계->소개
플레이->플레이어
랩터스를 상대로 17000개의 성공수->1700개 성공 또는 17000점의 통산특점 인 듯 하네요^^
Updated at 2011-03-22 04:45:50

80's NBA를 경험하지못해서인지

제 기억의 데일 엘리스는 약체 덴버의 뛰어난 노장스팟업3점슈터..였는데
80년대 커리어에 놀라운 비밀이 !
(심지어 라폰소 엘리스랑 형제인데 왜이리 안닮았나했었는데..)

TNT랑 ESPN중계진들이 데일엘리스를 레이&레지랑 같이 역대급으로 두는
이유가 있었네요..
2011-03-22 05:31:40

서로 스타일이 너무도 달랐으니

라폰소 앨리스는 뭐 엄청난 점프력을 이용한 공격리바운드 따내기
8번시드의 기적 당시 숀 켐프의 기를 죽이는 무시무시한 덩크
이런것만 기억에 남던 선수죠
(부상으로 신음하다가 운동능력을 잃고나서는 슬슬 트위너틱하게 되어버린 뒤에 소리없이 사라졌지만)
그에 반해 데일 앨리스는 슈팅을 제대로 연마한 탓에 오래 살아남았죠
2011-03-22 20:24:04
저랑 똑같은 생각했었네요 엘리스 형제 나왔다했었는데
그당시 무톰보때문에 덴버는 저에겐 최고의 팀이었습니다
2011-03-23 00:12:10

근데 두 선수가 진짜 형제인가요?


진짜라면 식스센스급 반전이네요...
2011-03-23 10:48:29
친형제 아닙니다.
2011-03-22 09:54:19

좋은 글입니다!

엘리스가 그정도였군요..
2011-03-22 10:07:59
그리고 그는 몬타 엘리스를 낳습니다. 







2011-03-22 11:36:15
2011-03-22 10:15:14

저에게는 고전 게임 Lakers VS Celtics 에서 유난히 3점 슛이 잘 들어가던 선수로 기억되네요.. 실제 플레이는 전성기가 지난 덴버에서의 모습 밖에 기억나지 않지만..

2011-03-22 10:28:05

어빙이나 매직의 화려한 플레이를...

데일이나 몬타나 부자가 둘다 슈팅력이 좋네요..역시 피는 못 속이군요 
Updated at 2011-03-22 10:51:47
오랫만에 보는 이름....
저도 별 관심이 없는 선수였던지라 운동능력 없는 평범한 3점 슛쟁이로만 알고 있었네요.
2011-03-22 11:04:44
레지 밀러-레이 앨런 이전에 있었던 슛도사였죠.
참 좋은 선수고, 여러 모로 호감이 가던 선수인데 이제는 거의 잊혀진 것 같네요.
지금 뛰고 있는 선수들도 10년 20년 지나면 많이 잊혀질 거라 생각하니 좀 먹먹하네요.
2011-03-22 17:15:44
저도 고전게임 LA대보스턴 게임에서
엘리스의 이름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3점이 좋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2011-03-22 18:35:07

데일 앨리스와 델 커리를 빼놓고 3점슛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상당히 정교했던 슈터로 기억하고 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1-03-22 22:09:17

이 선수를 다룬 글은 처음보는것 같은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확실히 3점이 대단하긴 했는데 호너섹이나 내쉬,레이앨런 같은 선수들처럼 타고난 슛터치를 가진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폼이 세트샷이라 3점에 비해 미드레인지가 약하고 자유투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선수가 아니었죠. 

스타일이 비슷했던 허쉬 호킨스처럼 플로어게임이 약했고 비교적 포워드에 가까운 동선을 가져갔던걸로 기억하는데 샘 퍼킨스, 호킨스, 엘리스 모두 슛터치보다는 거리감이 매우 좋은 슈터들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우지원 스타일이랄까.....

예전에 엘리스-맥다니엘-데릭 맥키 트리오가 매직의 레이커스를 압도하는 모습을 봤는데 그 경기 보니까 시애틀이 피펜을 왜 안뽑았는지 알것 같더군요.  

2011-03-22 23:53:07

sonic44 말씀에 많이 동감합니다. 요즘은 앤써니모로우를 볼 때 대일엘리스가 떠오르더군요.  

WR
2011-03-23 12:56:28
리플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시리즈로 올려 보겠습니다.
너무 올드 플레어는 솔직히 쓰면서 졸거 같고 시간이 흐르면서
덜 조명된 플레어 중심으로 작성하겠습니다.
 
2011-03-23 14:05:11
 
시애틀 팬으로써 데릭 맥키,맥다니엘 부탁드려요....
2011-03-24 15:16:51

90년대 중반 척박한 스퍼스의 외곽옵션에 단비같은 존재였던 엘리스옹이군요. 

언제나 엘리스옹이 슛을 던지면 안심이 되었다는
앞으로도 좋은 연재 잘 보겠습니다 추천!
2011-03-29 16:22:37
맨투맨 시절의 수비에서 저정도 삼점갯수와 퍼센테이지란거 자체가 경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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