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기점으로 본 리그의 각 팀들의 상황과 당면 과제.(1)
1. 디트로이트
올 시즌은 정말 무적이라고 해도 불만을 꺼낼 사람이 없을 정도다. 유타에게 완패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팀과의 전적에서 거의 우세한 팀이 바로 디트로이트인데 오늘부터 주전 5명을 모두 빼고 경기를 치뤄도 플옵에는 진출할 성적을 거두고 있다.
워낙 팀웍이 좋고 안과 밖의 밸런스가 잘되어 있는 팀인지라 단점을 찾기가 어렵지만 앞서고 있을때 집중력이 조금 약해지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고, 주전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점이 단점이다. 아마도 리그 승률 1위를 확정하면 그 이후에는 주전을 많이 쉬게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다.
2. 샌안토니오
시즌 초반 시카고의 72승을 넘길 수 있는 유일한 팀이 될것이라는 기대를 무참히 깨면서 현재 .773의 낮은(?) 승률로 전체 2위를 하고 있다. 뭐 승률은 별게 아니지만 실제 경기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게 크다. 한동안 팀내 리딩스코어러는 희한하게도 토니 파커였는데 올시즌 파커의 공격력은 정말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그에 비해 던컨의 위력은 다른 시즌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데, 단 35분만을 뛰고 20-11을 하면서도 팬들에게 슬럼프라는 말을 듣는 던컨의 영향력을 새삼 실감할 수 있다.
전력상에 큰 문제는 없다. 허나 라이벌인 디트로이트에게 2게임 모두 완전하게 압도당했고 경기에서 던컨의 영향력이 예전보다 못한 것은 사실이고, 실제 이기는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점은 플옵에서 어떤 영향을 줄지 상당히 궁금하다.
3. 댈러스
최근에 매직 존슨이 이런말을 했다. '에이버리 존슨 감독은 완벽하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각각의 선수들에게 무엇을 할지 지시하고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는 팻 라일리 주니어라고 일컬어도 좋을 것이다.' 현재 댈러스는 샌안토니오와 함께 리그 최선두에 있다. 우리는 분명 수비적인 측면과 공격적인 측면 모두 잘 이루어져 있는 댈러스를 볼 수 있다. 더 좋은 것은 이들의 게임이 점점 더 발전해간다는 점인데 시즌이 끝나고 플옵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매우 궁금하다.
다만 수비에 약점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아직까지 노비츠키는 수비에서 자신이 뭘해야 할지 모르는 모습이다. 그리고 주전과 백업선수가 같이 뛸때 수비에 안정성에 문제가 드러나고 있기도 하다.-이 있고, 인사이드에서 주전센터 댐피어의 기복이 큰 점이 댈러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4. 피닉스
내쉬는 역시 MVP였다. 그는 팀의 핵심인 아마레가 빠지고 작년의 주전이 거의 남지 않은 피닉스를 현재까지 .636의 대단한 승률로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역시 더 주목받아야할 사람은 감독인 댄토니가 아닌가 싶다. 그의 엽기적인 선수기용은 다른 팀을 자기들에 페이스로 끌어들이기에 충분했고 일단 페이스에 말려들면 그들을 이기기는 정말 어려웠다. 올시즌이 시작할때의 암울함은 현재로선 잔혀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피닉스는 화려하게 비상하고 있다.
허나 피닉스는 약팀에게도 그리 강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즉 승리가 너무 들쑥날쑥하다는 것이다. 물론 아마레가 돌아오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이 역시 무조건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현재의 피닉스는 조금 불안한 면이 없지 않다. 그리고 주전 선수들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 그 위력이 현저히 약화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
5. 클리퍼스
올시즌 클립스의 비상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사실 이러한 변화를 있게한 주인공은 바로 모블리인데 모블리는 팀에 합류하고 연습에 참여하면서 팀원들에게 화이팅과 팀의 진짜 모습을 알게 해주었다는 후문이다. 최근에도 다시 5연승을 하면서 플옵가시권이 있으며 이 리스트에서 다섯번째에 있을수 있는 영광을 가지고 있다.-주. 눈치채셨겠지만 이글은 승률순으로 써나가고 있습니다. 즉 클립스의 승률이 전체 5위라는 것이죠.-
주전의 안정감은 현재 어느팀과 비교해도 그리 떨어지지 않는다. 공격적이고 뛰어난 멤버들은 점점 자신들을 믿고 있고, 클립스의 분위기는 여느해와 분명 다르다. 다만 수비력에서 약점을 가진 선수들이 많고-카셀, 메거티등의 수비력은 기대하기 어렵고, 모블리와 브랜드 역시 신장에서 약점을 드러낸다.- 벤치에서 주전의 빈자리를 잘 채우지 못한다는 단점이 지적되고 있지만 올시즌은 높은 서부팀들을 뚫고 플레이오프만 진출해도 큰 성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6. 마이애미
올시즌 마이애미의 상황은 그리 좋지 못하다. 시즌 초반만 해도 리그 수위를 다툴 팀으로 여겨졌던 힛트가 현재 승률 전체 6위라는 것도 그렇고 경기 결과가 그보다 더 못하다는 것이 그렇다. 정확히 말해서 팀이라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는게 현재 마이애미라고 할 수 있다. 주전 5명의 플레이가 유기적이지 못하고 전술적으로도 크게 돋보이지 못하며 샤크의 기량이 아직 완벽하게 회복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포지의 부진, 워커의 단독행동, 웨이드의 무리한 플레이등은 지난시즌보다 떨어진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다행인 점은 올해 라일리의 복귀로 전술적으로나 팀의 운용에서나 앞으로 나아질 수 있다는 점이고 점점 페이스가 올라가는 추세이니 후반기에는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노장 선수들의 분전으로 벤치가 강하다는 점은 장기전으로 갈수록 마이애미에겐 유리해질 수 있다.
7. 클리블랜드
르브론의 괴력에 힘입어 좋은 승률을 보이고 있는 팀이다. 올 시즌 래리휴즈, 도넬 마샬, 데이먼 존스의 영입으로 비상할 것으로 봤지만 초반의 분위기에 비해 요즘은 그리 좋지 못하다는 느낌이다. 물론 휴즈는 부상이고 이로 인해 르브론의 공격부담이 많아졌지만 최근 연패를 당하는 등 팀 분위기마져 그리 좋지 못하다. 팬들은 올시즌도 작년과 같이 후반기에 급락하지 않을까 매우 걱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마이크 브라운감독의 수비전술이 조금씩 맞춰져 가고 있고, 휴즈도 팀원들에게 적응한다면 후반기에 급격히 무너질 일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르브론의 클로져의 능력이 의심되는 가운데 4쿼터 1,2점 승부가 중요한 플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는 현재로선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8. 멤피스
올해 멤피스는 작년과 많은 변화를 주었다. 사실 변화를 주었다라고 말하기 보단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옳은 표현인 듯 싶다. 작년까지 유지하던 10인로테이션을 완전히 부수고 주전을 확고히 하고 수비를 강화해 지난 시즌과 전혀 다른 팀이 되었다. 지난 시즌은 들락날락한 경기 내용을 보이며 도깨비 같은 경기력을 가졌다면 올해는 강팀에게도 쉽게 지지 않는 진정한 상위권 팀으로 다시 태어난 듯한 인상이다.
다만 에이스인 가솔이 아직까지 에이스 기질을 전부 발휘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점이나 주전 포인트가드가 시즌 아웃된 점, 그리고 접전에서 확실한 게임 클로저가 없다는 점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9. 덴버
지난 시즌에도 그랬지만 올 시즌에도 덴버의 개막전 불행은 계속되었다. 네네의 시즌 아웃으로 인한 벤치의 약화는 덴버의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다. 그외에도 초반 캠비와 마틴의 줄부상, 멜로의 컨디션 난조등으로 조지칼은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할이상의 승률을 하고 있는 덴버가 사실 놀라울 뿐이다. 멜로가 입단하면서 덴버는 전형적인 슬로우스타터 팀이 되었다. 지난 시즌에도 그 전시즌에도 후반기에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플옵에 진출한 것이 생각난다. 허나 매 시즌 1라운드 탈락만 해서는 안되지 않은가? 올시즌은 리그 수위팀의 자리를 지켜 상위팀과의 승부를 피해야만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덴버의 문제는 여전하다. 안정적인 외곽슈터의 부재와 인사이드진의 줄부상, 그리고 에이스 카멜로의 기복이다. 그럼에도 비교적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은 몇년째 손발을 맞춰온 주전라인업이라는 점과 조지칼의 경기운영능력, 선수들의 자신감이다. 허나 진정한 강팀이 되는 데에는 그외에도 몇가지 중요한 것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10. 밀워키
주전 라인업은 상당하다. 벤치에도 큰 문제가 없다. 그에 비해 승률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점은 헤드코치의 자질에 의문을 갖게 한다. 사실 밀워키의 경기를 보면 공격과 수비에서 너무나도 단조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 많고 다양한 전술을 보여줘야만 하는 팀인데 몇가지 전술만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점은 정말 아쉬운 점이다.
물론 팀웍도 아직 갖추어지지 않았고 주전중 세명이 갈린 팀의 성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피닉스를 보면 그런말을 할 수 없게 된다. 사실 포드도, 보것도, 매글로어도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이 너무 제한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공격과 수비에서 비교적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전술은 레드와 시몬스에게 집중되어 있고 수비에서도 다른 팀을 압도할 것이 없어 보인다.
현재로도 플옵은 무리없이 진출할 것이다. 허나 이정도의 멤버로 이만큼 밖에 안된다면 이번 시즌 후반기까지 주시해보고 감독을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다.
사실 이번 오프시즌 최고의 위너는 밀워키가 아닌가!
11. 레이커스
코비와 아이들? 필잭슨의 트라이 앵글 오펜스가 그리 큰 위력을 발휘하진 못하고 있다. 다만 코비의 원맨쑈가 계속되며 승률은 절반을 겨우 넘기고 있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인듯 싶다. 최근 코비의 페이스는 너무 대단해서 특별한 언급이 없어도 될 정도지만 문제는 다른 멤버들에게까지 이런 페이스가 전염되지 못하고 잇다라는 점이 필 잭슨의 고민이 될 듯 싶다. 경기를 보면 코비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무리한 플레이를 아예 시도조차 안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아직까지 레이커스의 선수들이 트라이앵글에 완벽히 적응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공격에 있어서 자신감이 결여되어 보이는 것은 사실이고 안정적인 득점을 해주는 선수 역시 없다는 점은 후반기로 갈수록 레이커스에게는 불안할 수 밖에 없는 점이다. 더이상 코비의 스테미너가 레이커스의 승률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앞으로 좀 어렵겠지만 코비를 통하지 않은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많이 시도해야할 것이고 이로인한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과 각 선수들의 팀에서의 입지가 강화되지 않는한 레이커스가 강팀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된다.
12. 뉴저지
초반 많은 우려를 가지게 했던 팀의 성적으로는 현재 성적은 나쁘지 않다. 허나 시즌초의 기대에 비하면 분명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키드와 카터, 제퍼슨의 팀웍은 1월에 들어오며 거의 완벽해졌고 앞으로 더 많은 승률을 챙기게 될 것이다. 초반에 비해 분위기는 매우 좋다. 카터가 1옵션이 되면서 득점에서도 안정감을 보이고 있고, 제퍼슨은 올라운더화되면서 더욱 발전한 것으로 생각된다.
허나 인사이드의 상황은 상당히 안좋은데 크리스티치와 콜린슨의 안은 정말 참혹하다. 상대 인사이드에 특별히 대항할만한 위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수비는 전혀 안되고 있으며 특별한 전술도 나오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퍼슨이 헬핑하고 있지만 그다지 큰 효력을 보고 있진 못하다. 플옵에선 이러한 약점을 상대팀이 집요하게 공략할 것이 당연한데 과연 이 파상공격을 어떻게 막아야할지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다.
13. 필라델피아
너무나도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기기 시작하면 몇게임이건 연속으로 승리하다가도 지기 시작하면 연패를 자주 당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시급한 부분은 수비이며 공격에서마저도 너무 기복이 심하다. 그리고 최근에는 팀웍에도 문제가 있는듯 하다. 선수들간에도 서로 신뢰가 없고 큰 점수차로 앞서고 있어도 금방 뒤집어지는 경기가 많다.
분명 앤써와 웨버가 있는 필리는 나쁜 팀이 아니다. 수비수로도 이궈달라, 댈램베어는 상당히 좋은 선수들이다. 허나 팀웍이 너무 약하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선수들간의 유대감이 너무 약하다. 단지 돈을 받고 뛰는 것 이상의 유대감을 찾기 어렵다는 것은 공격보다 수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고 매 경기를 불안하게 이어가는 것이다.
필리에서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수비전술이나 공격전술의 강화가 아니라 팀원간의 신뢰와 유대감이 먼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락커룸에 리더가 절실한 데 현재로선 그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다.
14. 인디애나
일단 속을 썩이던 아테스트를 처리한 것만으로도 전반기엔 성과가 있었다. 이제 후반기에는 승수를 쌓아야만 할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 아쉬운 것은 팀의 기둥은 저메인 오닐의 부상이다. 하긴 인디애나의 경우 팀원 전원이 뛴적이 단 한 시합도 없었을 만큼 몇년전부터 부상이 문제가 되던 팀이었다. 올시즌도 시즌 초반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그들이 현재의 평가는 플옵진출도 어렵다는 얘기를 들어야 한다는 점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사실 부상만 없다면 현재의 전력도 상당한 편이다. 인사이드의 오닐-포스터-폴라드-해리스 라인은 리그 어느팀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으며, 틴슬리-잭슨-페자-그래인져-존스-야시 의 백코트라인 역시 리그 수준급이라고 할 수 있다.-아테스트, 페자 없이도 상당한 라인업이다.- 그러나 역시 부상이 문제고, 매 시즌 플옵에 진출하면서 부상을 안고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이 많다는 점이다. 그런 문제는 다시 다음시즌에 여실히 나타나 재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되고, 이는 또다시 팀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악순환이 몇년째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한 시즌 정도 성적을 포기하고 선수들의 재활을 노려보는 것도 어떨까하는 생각이다. 또한 로터리픽을 획득하면 현재 부족한 벤치의 키맨을 구할수도 있을 것이고, 이렇게 되면 잉여전력이 구축되어 주요 선수의 부상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지난시즌처럼 최악의 시즌에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경력이 있는 릭 칼라일 감독이 올해 역시 플옵진출에 실패할 것 같지는 않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다.
15. 뉴올/오클라오마
기적이 아닌가 싶다. 지난 시즌보다 분명 떨어지는 선수들가지고도 지난 시즌의 승수를 거의다 챙겼다는 사실은 앞으로 뉴올이 서부에서의 생존 여부를 잘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5할에서 단 1게임이 부족한 성적, 현재 주전선수를 본다면 절대 초라하지 않은 성적이다. 크리스 폴의 영입은 완전하게 성공한 것이고, 그외의 트레이드를 통해 얻은 픽과 자금은 앞으로 리빌딩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이용될 것이다.
다만 요즘의 성적이 과거 유타나 밀워키처럼 반짝 승률일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일종의 헝그리 정신의 승리라고나 할까? 다음 시즌이후까지 점점 나은 성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계속된 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사실 현재 뉴올/오크의 문제가 있는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를 제외하고 전부이지 않은가!
슈팅가드 스미스는 아직 미완의 선수이고 다른 포지션의 선수는 그야말로 땜질용 이상은 아닌듯 싶다.(브라운의 경우 이제는 슬슬 은퇴를 생각해야하지 않나할 정도다.) 이들이 덴버나 밀워키처럼 리빌딩에 성공할수도 있고 애틀란타처럼 몇년을 허송세월로 보낼수도 있다. 과연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는 매우 궁금하다.
-일단 반말체를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팀의 절반인 15개 팀을 확인하는데 15위의 경우 5할이 안되는 군요. 리그의 불균형이 맞긴 맞나봅니다. 하긴 디토가 9할 가까운 승리를 챙겼다면 반대로 그들에게 진팀들은 전부 승률이 낮아질테니까요.
그럼 오후라도 계속 이어가도록 해보겠습니다.
***** SCOTTI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 + 카테고리유지되었습니다 (2006-01-31 00:52)
역시 제리형님!! 사진 추가하시고 칼럼난으로 고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