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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com발 6주차 파워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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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2-08 21:58:12

NBA.comJohn Schuhmann의 파워 랭킹(11/30~12/6)입니다.

이 기사에도 나오지만, 기자 본인의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 랭킹 자체에는 해당 팀 팬분들이 너무 기분 나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역과 의역, 평어체는 양해부탁드립니다.

* 오늘(한국 시간 12/8) 경기 결과 미반영

http://www.nba.com/2015/news/powerrankings/12/07/week6/index.html?ls=iref:nbahpt6f

 



<서고동저는 이제 더 이상 옛말??>

월요일(현지 시간 11/30) 날짜로, 리그는 정확히 1/4시점을 넘었다. 지금쯤 되면 완전히 초반이라고는 더 이상 하기 힘들며 강팀과 약팀도 확실히 드러나는 시점이다.

, 지금까지도 서부팀과의 상대전적 및 전체 순위에서 서부에 전혀 밀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올해야말로 서고동저라는 말을 더 이상 쓰지 않아도 된다는 뜻도 된다. 그리고 현재 동부 10위 보스턴과 1위 마이애미의 승차가 2경기일 정도로 동부 컨퍼런스는 서부에 비해 훨씬 더 순위 다툼이 치열하다.

따라서, 이번 주에도 많은 서부와 동부 팀들의 맞대결이 있지만, 오히려 팬들의 흥미를 끄는 것은 샬럿과 디트로이트(샬럿의 대승으로 마무리되었죠..), 마이애미와 보스턴의 경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번 시즌 동부 컨퍼런스 중위권 팀들의 약진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위의 자료에서 보다시피, 동부 탑10팀들 중, 서로간의 맞대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인디애나와 디트로이트의 토요일 경기 또한 빅매치이다.(1차전은 인디애나가 9482로 승리)


- 온코트 마진 1 :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레지 잭슨(디트로이트) - 4경기에서 도합 +56을 기록.

- 온코트 마진 꼴찌 : 코비 브라이언트, 줄리어스 랜들(레이커스) - 4경기에서 도합 -63을 기록.

- 가장 놀라운 성적을 보인 팀 : 골든스테이트(40) - 지난 시즌, 무패를 기록한 팀은 골든스테이트와 더불어 디트로이트(4-0)가 있지만, 동부 원정 연전이었던 워리어스의 스케줄이 더 빡빡했으며 더군다나 주전 3번인 해리슨 반즈 없이도 골든스테이트는 4전 전승을 기록, 개막 이후 최다 연승을 ‘22’까지 늘렸다.

- 가장 실망스러운 팀 : 클리블랜드(03) - 뉴올리언스와 마이애미 원정 백투백을 금,토에 다녀온 클리블랜드는 펠리컨스에게는 아깝게 연장접전 끝에 패배, 히트 전에서는 에이스인 르브론이 없는 상태에서 패배하였다. 이 두 경기는 그럭저럭 이해할 수 있다고 해도 주초에 홈에서 워싱턴에게 패배한 것은 뼈아픈 패배였다.

- 동부 VS 서부 : 동부가 서부를 상대로 5755(승률 50.9%)를 기록중이다. 지난 주에 서부에게 5할 승률을 뺏겼던 것을 1주만에 되찾았으며 지난 주에 동부 팀들은 서부 팀들을 상대로 1613패를 기록.

- 지난 주 대비 가장 랭킹이 상승한 팀들 : 휴스턴(+6), 보스턴(+5), 마이애미.디트로이트.포틀랜드(+3)

- 지난 주 대비 가장 랭킹이 하락한 팀들 : 피닉스(-5), 미네소타(-4), 시카고.브루클린(-3)

 

각종 지표들(리그 순위)

Pace: 48분 환산시 포제션을 가져가는 횟수

OffRtg: 100포제션당 득점

DefRtg: 100포제션당 실점

NetRtg: OffRtg - DefRtg

 

<Power Ranking>

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20) - 지난주 순위 : 1

Pace: 101.3(4) OffRtg: 114.1(1) DefRtg: 97.6(5) NetRtg: +16.5(1)

지난 시즌에 토론토와 샬럿 등 올 시즌 5할 이상의 승률로 잘 나가는 동부 팀들과 원정 경기를 가졌음에도 불구, 그들은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여전히 ‘0이다. 시즌 초반에 3점 성공률, 40%를 훌쩍 넘겼던 드레이몬드 그린은 지난 주 4경기에서 16.7%(2/12)를 기록, 핫했던 외곽슛감이 다소 식었지만 그는 7.2개의 평균 어시스트로 팀내 독보적인 어시스트 리더이자 전체 6(포워드 중에 유일한 top10)이며 수비의 핵심으로 골든스테이트에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이번주 스케줄 : At 인디애나, At 보스턴, At 밀워키

 

2: 샌안토니오 스퍼스(174) - 지난주 순위 : 2

Pace: 96.3(26) OffRtg: 103.0(10) DefRtg: 92.8(1) NetRtg: +10.2(2)

월요일 시카고 전 패배 이후,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3월이 되어서야 공격 전술이 완성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3일 후, 멤피스 전에서 카와이 레너드는 보란 듯이 커리어 하이인 37개를 쏟아부으며 대폭발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리그 최고의 수비팀 중 하나인 보스턴을 상대로 야투 성공률 52%를 기록하며 108점을 득점, 수비력이 아닌 공격력으로 찍어누르며 승리를 가져왔다. 물론, 현재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공격보다는 수비로 먹고 사는 팀이지만(08보스턴 이후, 가장 좋은 DefRtg를 기록 중..), 준수한 공격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팀이 174패를 기록할 수 있었겠는가.

이번주 스케줄 : At 필라델피아, At 토론토, Vs 레이커스, At 애틀랜타

 

3: 마이애미 히트(126) - 지난주 순위 : 6

Pace: 95.9(27) OffRtg: 101.7(13) DefRtg: 95.0(2) NetRtg: +6.7(3)

사실 아직까지도 히트는 리그 정상급의 수비와 달리, 공격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 4연승 이상을 기록한 적이 없을 정도로 경기력의 기복도 있다. 하지만, 지난 토요일에 클리블랜드를 꺾으면서 126패로 동부지구 선두에 올랐으며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이 시즌 시작 이후 내내 자리를 잡지 못했던 고란 드라기치가 팀에 녹아들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최근 2경기(Vs 오클라호마, 클리블랜드)에서 도합 3115어시스트 야투 13/22(59.1%)를 기록했다.

이번주 스케줄 : Vs 워싱턴, At 샬럿, At 인디애나, Vs 멤피스

 

4: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137) - 지난주 순위 : 3

Pace: 95.8(28) OffRtg: 103.9(5) DefRtg: 100.6(13) NetRtg: +3.3(8)

지난 주에, 어빙과 슘퍼트가 훈련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리기는 했지만, 아직도 그들이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그리고 클리블랜드는 시즌 처음으로 3연패에 빠졌으며 특히 르브론이 결장한 직전경기인 히트전은 졸전이었다. 그들은 르브론 제임스에 대한 의존성을 다소 줄일 필요가 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이 코트에 있을 때는 NetRtg +10.8, 없을 때는 -15.8로 무려 26의 마진 차이를 보이고 있을 정도로 르브론 유무에 따른 경기력 차이가 심각하다.

이번주 스케줄 : Vs 포틀랜드, At 올랜도

 

5: 인디애나 페이어스(127) - 지난주 순위 : 4

Pace: 99.6(11) OffRtg: 103.0(9) DefRtg: 98.1(6) NetRtg: +4.9(5)

전체적으로, 인디애나의 이번 시즌 수비력은 아주 준수하다. 하지만 그들은 동, 서부 팀들을 상대할 때의 격차가 너무 큰 팀이다. 직전 2경기인 포틀랜드와 유타 원정에서 인디애나는 100포제션당 123점을 내주면서 2연패로 서부 원정 4연전을 찜찜하게 마무리지었다. 인디애나는 동부 컨퍼런스를 상대로는 리그 수비 효율성 2위인 반면, 서부 팀들을 상대로는 4번째로 좋지 못한 수비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서부의 끝판왕인 골든스테이트를 이번주 화요일에 만난다.

이번주 스케줄 : Vs 골든스테이트, Vs 마이애미, At 디트로이트

 

6: 오클라호마 씨티 썬더(128) - 지난주 순위 : 5

Pace: 100.6(6) OffRtg: 106.3(2) DefRtg: 100.3(10) NetRtg: +6.0(4)

월요일, 애틀랜타 전에서는 수비 문제가 부각되기는 했지만, 최근 오클라호마의 문제는 수비보다는 공격에 있다. 목요일 마이애미 전에서도 원활하지 못한 공격으로 결국 패배한 썬더는 최근 3경기에서 본인들의 평균 공격 효율성보다 못한 효율을 내고 있다. 그들의 문제는 잦은 턴오버와 3점슛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다행히 일요일, 킹스전에서는 케빈 듀란트의 막판 2개의 빅샷으로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역전승하며 분위기 반등에 어느 정도 성공했으며 크리스마스 매치 이전까지 수비 페이스가 좋은 팀들을 한 팀도 만나지 않는 일정상의 유리함도 가지고 있다.

이번주 스케줄 : At 멤피스, Vs 애틀랜타, At 유타, Vs 유타

 

7: 토론토 랩터스(129) - 지난주 순위 : 7

Pace: 96.8(25) OffRtg: 103.6(7) DefRtg: 100.6(14) NetRtg: +3.0(10)

카일 라우리의 주도 하에, 엄청난 뒷심으로 애틀랜타 호크스를 지난 수요일에 잡아내기는 했지만, 토론토는 지난 4경기에서 13패로 부진하며 특히 지난 5경기 모두 전반전에서 두 자리 점수차로 패배할 정도로 경기 초반의 페이스가 너무 좋지 못하다. 시즌 전체로 봐도, 토론토는 1쿼터에 100포제션당 평균 11.6점이 뒤질 정도로 경기 초반에 손해보는 점수가 너무 많다.

이번주 스케줄 : Vs 레이커스, Vs 샌안토니오, Vs 밀워키, Vs 필라델피아

 

8: 애틀랜타 호크스(139) - 지난주 순위 : 9

Pace: 98.4(18) OffRtg: 103.7(6) DefRtg: 100.6(15) NetRtg: +3.0(9)

지난 10경기를 패---승을 반복하며 55패를 기록중인 애틀랜타는 지난 주에, 제프 티그의 활약에 따라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먼저, 월요일 썬더전에서는 티그가 3명의 수비를 제치고 올려놓은 레이업 덕분에 8-0 Run을 만들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지만, 수요일 토론토 전에서는 티그가 매치업 상대인 카일 라우리에게 탈탈 털리면서 22점을 헌납, 대역전극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11월에 20경기를 치를 정도로 빡센 일정을 소화한 호크스는 지난 주 금요일 레이커스 전 이후, 다음 경기인 이번주 수요일 댈러스 전까지 4일간의 꿀맛같은 휴식이 주어졌다.

이번주 스케줄 : At 댈러스, At 오클라호마 씨티, Vs 샌안토니오

 

9: 보스턴 셀틱스(119) - 지난주 순위 : 14

Pace: 101.2(5) OffRtg: 101.2(17) DefRtg: 97.1(3) NetRtg: +4.1(6)

보스턴 셀틱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1쿼터이다. 지난 9경기에서, 보스턴은 1쿼터를 이겼던 5경기에서는 5승 무패(지난 주 경기는 Vs 새크라멘토, 마이애미), 1쿼터에서 졌던 4경기는 04(지난 주 경기는 샌안토니오)1쿼터 결과가 종료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에 비해 자레드 설린져를 중용하면서, 수비력은 다소 하락했지만 설린져의 공격에서의 활약은 수비 수치 하락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듯한 보스턴이다.

이번주 스케줄 : At 뉴올리언스, Vs 시카고, Vs 골든스테이트, At 샬럿

 

10: 샬럿 호네츠(118) - 지난주 순위 : 12

Pace: 98.3(20) OffRtg: 103.9(4) DefRtg: 100.2(9) NetRtg: +3.7(7)

샬럿 호네츠는 3패로 시즌을 시작한 이후, 115패의 좋은 성적으로 현재 118, 중상위권을 유지중이지만 지난 토요일, 시카고 전의 승리가 특히 남다른 의미를 가지는 승리였다. 시카고 원정은 샬럿이 동부팀들을 상대로 한 첫 원정승리였으며 동부 팀들 중 5할 승률 이상 팀에게 기록한 2번째 승리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으로 치를 6경기 중 5경기가 동부 5할 승률 팀(디트로이트, 마이애미, 보스턴, 올랜도, 토론토), 나머지 1경기도 멤피스 원정으로 일정이 만만치는 않지만, 위 동부 5팀 중 올랜도전을 제외하면 모두 홈 경기라는 것이 위안거리이다. 그리고 샬럿은 1월까지는 원정 경기보다는 홈 경기가 훨씬 많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험난한 원정 연전들이 잇따라 기다리고 있다.

이번주 스케줄 : Vs 디트로이트, Vs 마이애미, At 멤피스, Vs 보스턴

 

11: 시카고 불스(116) - 지난주 순위 : 8

Pace: 99.8(10) OffRtg: 97.4(27) DefRtg: 97.2(4) NetRtg: +0.4(16)

시카고는 공격 효율성 리그 27위일 정도로 답답한 공격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그래도 월요일에 샌안토니오라는 대어를 잡기도 하는 등 수비를 통해서 승수를 쌓고 있다. 그리고 공격에서도 한 가닥 희망이 있는 것이 2년차 포워드인 덕 맥더맛의 성장이다. 출장시간을 많이 받지 못하던 맥더맛은 지난 3경기에서 평균 31분이나 시간을 부여받았으며 3경기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야투 50% 350%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그리고 올 시즌 맥더맛은 3점 성공률 47.4%로 리그 정상급 슈터의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주 스케줄 : Vs 피닉스, At 보스턴, Vs 클리퍼스, Vs 뉴올리언스

 

12: 댈러스 매버릭스(129) - 지난주 순위 : 10

Pace: 99.1(14) OffRtg: 102.1(12) DefRtg: 100.6(11) NetRtg: +1.5(13)

팀에 민폐를 끼치는 것이 미안하다고 인터뷰한 직후 펼친 일요일 워싱턴 전에서 웨슬리 매튜스는 커리어 하이인 36득점(310)을 꽂으며 워싱턴을 격파했다. 챈들러 파슨스가 부상 여파 등으로 자주 결장하고 벤치에서 나오기도 하면서 댈러스가 자주 구사하는 스타팅 라인업은 윌리엄스-펠튼-매튜스-노비츠키-파출리아인데, 이 라인업은 올 시즌 댈러스에서 가장 NetRtg가 높은 라인업으로 상당히 좋은 효율성을 보여주는 라인업이다.

이번주 스케줄 : At 뉴욕, Vs 애틀랜타, Vs 워싱턴

 

13: 유타 재즈(99) - 지난주 순위 : 11

Pace: 95.1(30) OffRtg: 101.5(15) DefRtg: 100.6(12) NetRtg: +0.9(14)

고베어 이탈(6주 아웃 예상) 이후 첫 3경기를 모두 패했던 유타는 하지만, 토요일 인디애나 전에서 페이버스의 4쿼터 종료 직전, 동점을 만드는 바스켓카운트 포함, 35득점 13리바운드 맹활약으로 연패를 끊어냈다. 페이버스는 올 시즌 올스타에 뽑힐 가능성도 클 정도로 고속성장했다.

이번주 스케줄 : At 새크라멘토, Vs 뉴욕, Vs 오클라호마 씨티, At 오클라호마 씨티

 

14: 멤피스 그리즐리스(129) - 지난주 순위 : 13

Pace: 97.0(24) OffRtg: 99.2(23) DefRtg: 102.7(20) NetRtg: -3.5(21)

현재 그리즐리스의 스타팅 라인업인 콘리-알렌-그린-랜돌프-가솔은 올 시즌 NetRtg-19.5일 정도로 올 시즌 멤피스는 공 수 모두에서 지난 시즌과 같은 경기력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지난 주에도 마크 가솔의 몬스터 활약으로 뉴올리언스를 잡았고 제프 그린의 몬스터 덩크로 피닉스도 잡을 정도로 꾸역꾸역 경기를 이기고는 있다. 지난 12경기에서 멤피스는 93패를 할 정도로 초반 부진의 늪에서는 많이 빠져나온 상태이며 초반에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던 이적생, 맷 반즈도 지난 9경기 중, 무려 7경기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팀에 많이 녹아든 상태이다.

이번주 스케줄 : Vs 오클라호마 씨티, At 디트로이트, Vs 샬럿, At 마이애미

 

15: LA 클리퍼스(119) - 지난주 순위 : 15

Pace: 99.4(13) OffRtg: 104.0(3) DefRtg: 101.8(18) NetRtg: +2.1(11)

자말 크로포드가 토요일 올랜도 전에서 32점을 폭발시키면서 클리퍼스는 폴과 레딕, 주전 백코트가 모두 결장한 상태에서도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원정 연전이 시작되는 이번주에, 폴과 레딕은 모두 복귀할 것으로 전해져서 더욱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 11경기 중에 무려 9경기를 홈에서 치렀던 클리퍼스는 향후 16경기 중 12경기가 원정일 정도로 앞으로는 일정이 험난하며 12경기 원정에는 두 번의 동부 원정 연전도 끼어있다.

이번주 스케줄 : At 미네소타, At 밀워키, At 시카고, At 브루클린

 

16: 올랜도 매직(119) - 지난주 순위 : 17

Pace: 98.3(19) OffRtg: 101.0(19) DefRtg: 99.3(8) NetRtg: +1.7(12)

올라디포가 벤치로 나오고 5경기를 모두 이겼던 올랜도는 6경기 째인 클리퍼스 원정에서 종료 6분 이내까지 10점차로 이긴 상태에서 맞이했음에도 불구, 역전패당하면서 연승이 끊기고 말았다. 그리고 팀의 첫 11경기에서 9경기에 결장하였고 2경기도 도합 7분만을 뛰었을 정도로 초반에 중용받지 못했던 4년차 포워드, 앤드류 니콜슨은 그 이후에 채닝 프라이의 백업으로 완벽히 자리잡았다. 5연승 기간 동안, 니콜슨은 평균 10.6득점 5.0리바운드 1.0블락 335.3%(경기당 1.2)를 기록하면서 알짜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주 스케줄 : At 덴버, At 피닉스, Vs 클리블랜드

 

17: 디트로이트 피스톤스(129) - 지난주 순위 : 20

Pace: 97.9(22) OffRtg: 99.4(22) DefRtg: 99.2(7) NetRtg: +0.2(15)

동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레지 잭슨의 원맨쇼가 펼쳐졌던 한주였다. 홈에서만 4경기를 치른 지난 주, 잭슨은 평균 27.08.8어시스트 야투 56.9% 352.9%를 기록, 4경기 모두를 승리로 쓸어담으며 홈팬들을 기쁘게 했다. 피스톤스는 현재 홈에서 82패로 아주 좋으며 지난 주 4연승을 통해 다시 동부 8위 이내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초반 21경기 중에 12경기를 서부 팀들과, 9경기를 동부 팀들과 했던 피스톤스는 앞으로 10경기 중 8경기는 동부 팀들과 치른다.(올 시즌만 놓고 보면 이게 좋은 건지는 모르겠으나..)

이번수 스케줄 : At 샬럿, Vs 멤피스, At 필라델피아, Vs 인디애나

 

18: 뉴욕 닉스(1011) - 지난주 순위 : 18

Pace: 96.4(26) OffRtg: 99.6(22) DefRtg: 102.2(18) NetRtg: -2.7(20)

닉스는 그랜트 형제 매치(필라델피아의 제레미 그랜트 Vs 뉴욕의 제리언 그랜트), 로페즈 형제 매치(브루클린의 브룩 로페즈 Vs 뉴욕의 로빈 로페즈)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2연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경기력이 썩 좋은 것은 아니었다. 특히,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3점 수비를 잘하는 팀인 닉스는 네츠전에서는 무려 312(12/27, 44.4%)를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초반 8경기에서 3점슛 18/29(62.1%)를 기록했던 랭스턴 갤러웨이는 그 이후 13경기에서서는 11/40(27.5%)에 그칠 정도로 슛에 난조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역시 시즌 초반에 뜨거운 슛감을 자랑했던 호세 칼데론 역시, 추수감사절 이후에는 식으면서 가드들의 슛감 난조가 가장 큰 문제인 뉴욕 닉스이다.

이번주 스케줄 : Vs 댈러스, At 유타, At 새크라멘토, At 포틀랜드

 

19: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912) - 지난주 순위 : 22

Pace: 97.9(21) OffRtg: 103.2(8) DefRtg: 103.4(22) NetRtg: -0.2(18)

포틀랜드는 화요일 댈러스 전에서 역전패당하지만 않았어도 현재 서부 8위안에 위치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댈러스 전 역전패 이후에 3점슛을 폭발시킨 덕분에 인디애나와 미네소타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다시 2연승에 성공했다. 릴라드가 식중독 증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다행히 결장하지는 않았으며 포틀랜드가 예상을 깨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비결은 테리 스토츠 감독의 로테이션 운용에 있다. 그는 릴라드와 맥칼럼을 같이 코트에 세우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둘을 따로 따로 기용하면서 본인들의 장점도 최대한 살리고 48분내내 리딩이 되는 가드를 코트에 두는 로테이션 운용을 가져가고 있으며 몇몇 감독들은 스토츠의 이런 방식을 본받아야 할 것이다.

이번주 스케줄 : At 밀워키, At 클리블랜드, At 피닉스, Vs 뉴욕

 

20: 미네소타 팀버울브스(811) - 지난주 순위 : 16

Pace: 99.0(15) OffRtg: 101.0(20) DefRtg: 101.2(17) NetRtg: -0.2(17)

지난 11경기 중에 무려 10경기가 경기 종료 5분 이내 5점차 이내였일 정도로 미네소타는 매 경기 접전을 펼치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지만 지난 11경기 성적은 47패로 재미가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클러치 상황에서 미네소타가 지는 원인은 대부분의 공격을 위긴스에게만 집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위긴스는 이번 시즌에 클러치 상황에서 무려 42개의 슛을 시도하며 팀내 2위인 라빈,타운스의 13개보다 3배도 더 많은 슛을 시도하였으며 성공률도 16/42(38.1%)로 좋지 못하다. 특히, 타운스를 클러치 상황에 자주 벤치에 앉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미네소타는 타운스를 좀 더 적극 활용해서 파울도 얻어내는 등 클러치 상황에서 다양하게 선택지를 가져갈 필요가 있다.

이번주 스케줄 : Vs 클리퍼스, Vs 레이커스, At 덴버, At 피닉스

 

21: 휴스턴 로케츠(1011) - 지난주 순위 : 27

Pace: 99.9(9) OffRtg: 101.2(18) DefRtg: 106.0(27) NetRtg: -4.8(24)

지난 6경기에서 무려 5승을 쓸어담은 로케츠는 그 기간 동안 리그에서 두 번째로 공격 효율성이 좋았다. 제임스 하든은 여전히 수비에서 구멍이고 야투율과 3점 성공률도 좋지 못하지만, 팀 동료들을 잘 살려주고 있다. 휴스턴 선수들은 지난 6경기에서 하든의 패스를 받았을 때 슛 성공률이 61%(25/41)로 상당히 효율적이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 새크라멘토 전을 시작으로 휴스턴은 무려 7경기 연속 승률 5할 미만 팀들을 상대하게 된다.

이번주 스케줄 : At 브루클린, At 워싱턴, Vs 레이커스

 

22: 워싱턴 위저즈(810) - 지난주 순위 : 21

Pace: 101.5(3) OffRtg: 98.8(25) DefRtg: 103.1(21) NetRtg: -4.3(22)

4번과 5번 포지션 선수들의 줄부상과 악재로 인한 결장이 겹치면서, 워싱턴은 자레드 더들리와 오토 포터까지 센터 포지션에 놓고 플레이하기도 할 정도로 극단적인 스몰볼을 구사했다. 공격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으나, 형편없는 수비와 턴오버를 많이 범한 존 월 때문에 많은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화요일에 클리블랜드를 잡기는 했지만, 수요일에 홈에서 레이커스에게 잡히면서 강팀에게 강하고 약팀에게 약하다는 의적별명까지 붙은 위저즈이다.

이번수 즈케줄 : At 마이애미, Vs 휴스턴, At 뉴올리언스, At 댈러스

 

23: 뉴올리언스 펠리컨스(515) - 지난주 순위 : 24

Pace: 100.0(8) OffRtg: 101.5(16) DefRtg: 108.6(30) NetRtg: -7.1(27)

뉴올리언스는 점점 플레이오프와 멀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 시카고 원정을 시작으로 펠리컨스는 16경기 중 11경기를 원정에서 치르게 되는 험난한 일정이다.(~1/13) 그리고 현재 그들의 원정 성적이 110패라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더 암울하다. 하지만, 타이릭 에반스와 노리스 콜이 부상에서 무난히 복귀한 금요일, 동부 1위였던 클리블랜드라는 대어를 잡아내며 반등할 기미를 보였다. 당시 승리는 즈루 할러데이의 빅3, 연장전에서 갈매기의 맹활약 등이 복합된 결과였다.

이번주 스케줄 : Vs 보스턴, Vs 워싱턴, At 시카고

 

24: 피닉스 선즈(813) - 지난주 순위 : 19

Pace: 102.0(2) OffRtg: 102.4(11) DefRtg: 103.4(23) NetRtg: -1.1(19)

이번 시즌, 유독 클러치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며 자주 무너지고 있는 피닉스는 지난주도 예외는 아니었다. 종료 5분 이내 시점에서 5점차 이내의 접전 경기에서 39패를 기록중인 선즈는 지난 주에 안드레 드루먼드의 연속 자유투 성공, 오토 포터의 클러치 앤드원, 제프 그린의 버저비터 앨리웁의 희생양이 되며 04패를 기록, 순위가 수직하강하고 말았다.

이번주 스케줄 : At 시카고, Vs 올랜도, Vs 포틀랜드, Vs 미네소타

 

25: 새크라멘토 킹스(715) - 지난주 순위 : 23

Pace: 102.3(1) OffRtg: 101.5(14) DefRtg: 106.3(28) NetRtg: -4.8(23)

주전 센터, 윌리 컬리-스테인티 4-6주 아웃이 확정된 가운데, 조지 칼 감독은 그 이후에 루디 게이를 주전 4번으로 활용하고 있다. 게이가 4, 커즌스가 5번으로 나선 148분 동안, 킹스는 100포제션당 단 100점만을 실점하고 있으며 득실마진도 +7로 상당히 좋은 모습이었지만 공격에서 원활하지는 못했다. 지금까지 22경기를 치르면서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한 킹스는 이제 8일 동안 단 2경기만 치르는 수월한 일정이 남아있는 만큼, 훈련을 통해 공격력 개선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주 스케줄 : Vs 유타, Vs 뉴욕

 

26: 덴버 너게츠(813) - 지난주 순위 : 26

Pace: 98.4(17) OffRtg: 98.6(26) DefRtg: 104.8(25) NetRtg: -6.2(26)

덴버 너게츠는 리그에서 가장 점프 슛이 약한 팀이지만, 데럴 아써, 다닐로 갈리날리, 자미어 넬슨의 클러치 활약에 힘입어 토론토와 필라델피아 전을 모두 승리하며 8연패 후에 가까스로 2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그들은 다음주에 홈에서 올랜도, 미네소타 등 5할 승률 미만 팀들을 상대로 2경기만 펼치는 등 일정이 수월하며 향후 7경기 연속으로 5할 승률 미만 팀들을 상대로 경기한다.

이번주 스케줄 : Vs 올랜도, Vs 미네소타

 

27: 밀워키 벅스(813) - 지난주 순위 : 28

Pace: 95.3(29) OffRtg: 100.0(21) DefRtg: 105.8(26) NetRtg: -5.8(25)

지난 시즌의 그 끈적끈적한 밀워키가 정녕 돌아오고 있는 것인가? 그들은 지난 5경기에서 100포제션당 93.7점만을 내주었으며 지난 토요일 닉스전에서는 3점슛을 단 4개만 허용하는 등 지난 시즌의 수비 위용을 되찾아가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2주 동안이 밀워키의 본격적인 시험대가 될 것이다. 그들은 앞으로 치를 9경기 중, 6경기를 리그 top 10 공격팀을 상대로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토요일, 닉스 전에서 O.J.메요가 포인트 가드를 맡은 20분 동안, 밀워키는 득실마진 +11을 기록하였다.

이번주 스케줄 : Vs 포틀랜드, Vs 클리퍼스, At 토론토, Vs 골든스테이트

 

28: 브루클린 네츠(515) - 지난주 순위 : 25

Pace: 98.8(16) OffRtg: 96.3(29) DefRtg: 103.5(24) NetRtg: -7.1(28)

첫 번째 맞대결도 거의 잡을 뻔 했던 브루클린은 홈에서 치른 2차전에서도 4쿼터까지는 앞서는 등 챔피언 워리어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지만, 워리어스의 클러치 폭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16점차로 대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앞으로 치를 10경기 중 무려 8경기가 홈경기인 네츠는 초반에 원정경기가 가장 많은 팀이었기 때문에 반등의 여지는 충분하다. 더군다나, 그들은 워리어스와 맞붙기 전에 치른 4번의 홈경기를 모두 잡는 등 바클레이 센터에서만큼은 강한 팀이다.

이번주 스케줄 : Vs 휴스턴, Vs 필라델피아, Vs 클리퍼스

 

29: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120) - 지난주 순위 : 29

Pace: 100.1(7) OffRtg: 92.0(30) DefRtg: 101.9(19) NetRtg: -9.8(29)

자릴 오카포의 출장 정지가 풀리는 이번 주, 관건은 오카포와 노엘, 두 젊은 빅맨의 공존이다. 그들은 코트에 함께 있을 때 NetRtg-26.3일 정도로 최악이었는데 반면에 둘 중 한 명만 코트에 있을 때는 -6.5일 정도로 약 17 정도가 좋아질 정도로 현재까지 오카포와 노엘의 공존은 완전 실패이다.

이번주 스케줄 : Vs 샌안토니오, At 브루클린, Vs 디트로이트, At 토론토

 

30: LA 레이커스(317) - 지난주 순위 : 30

Pace: 99.5(12) OffRtg: 96.3(28) DefRtg: 106.9(29) NetRtg: -10.5(30)

코비 브라이언트는 수요일 워싱턴 전, 클러치 순간에 두 개의 슛을 꽂으며 팀에 3번째 승리를 안겨다 주었다. 하지만, 과연 그의 farewell 투어(은퇴를 앞둔 스타가 원정 구장을 돌며 작별인사를 하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에서 얼마나 이런 모습을 자주 보여줄 수 있을까. 팀은 디안젤로 러셀을 좀 더 중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는 금요일, 애틀랜타 전에서 3점슛 4개를 성공시키기도 하는 등 점점 리그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이다. 물론, 지난 3경기에서 턴오버는 15개나 범하면서 아직도 안정성은 많이 떨어지지만.

이번주 스케줄 : At 토론토, At 미네소타, At 샌안토니오, At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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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12-08 22:20:31

이로써 보스턴은 좀 애매해졌군요.. 오늘 1쿼는 뉴올과 동점인데 이겼습니다

1
2015-12-08 22:30:58

마앰3위!!!
근데 오늘 졌다....

2015-12-09 08:01:55

휴스턴 분위기가 점점 좋아지네요 

2015-12-09 22:07:03

1위는 끝까지 안 바뀔수록 있겠네요..

bos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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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o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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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o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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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g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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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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