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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회 이상 RT된 트윗 모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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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0 1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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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1-20 11:14:14

예전에 택배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는지...

택배하면 명절 며칠은 한가한데 물건을 받지 않아서... 명절 끝나면 폭발합니다

2017-01-20 11:14:10

노인들 이야기 공감합니다 팍팍 밀치고 헛기침하면서 지나가는거 진짜 화납니다

2017-01-20 13:00:20

심할땐 가끔 욕하면서 지나가기도 하더라구요. 나즈막히...

2017-01-20 11:20:35

전생에 죄를 안지어서 아프리카나 중국을 피한게 아닐까요

외국에서 이것저것 겪고와서 그런지

문득 정말 배부른 소리란게 이런건가 싶기도 하면서도

그래 늘 향상심은 가져야지 라는 생각 또한 하게 됩니다

2017-01-20 14:12:28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전세계에서 가자 지구 처럼 목숨 부지하는 것도 위태로운 곳에 사는 사람 아니면 불만없이 살아야 되는 건가요?

법으로 정해진 최저시급도 무슨 수습기간이니 하면서 제대로 안 주는 곳이 수두룩한데 이런 상황에서 아프리카 사람보다 낫잖니..이런 말이 왜 나오는지 이해가 잘 안 가네요.

2017-01-20 18:47:35

문제가 있으면 얘기하는 게 맞지만 상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경제상황은 전세계에서 상위권입니다.

뉴욕과 시급은 비슷한 건 맞지만 런던이나 뉴욕의 집세와 서울의 집세가 비슷하다는 건 말도 안됩니다. 런던이나 뉴욕에 원룸은 못해도 한달 렌트비가 한국돈으로 100만원 단위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위 글에서 최저임금을 불이행했다는 내용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건 힘든 일기도하지만 상대적으로 비교했을때는 최상위권 경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 트위터글을 확률적으로 계산해보면 전생에서 죄를 지은게 아니라 열심히 살았기때문에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고 보는게 맞다는겁니다.

2017-01-20 19:30:18

저는 6470원의 최저시급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서 말하다보니 최저시급 불이행 얘기도 꺼낸 거였습니다. 안그래도 적은데 그것마저도 지켜지고 있지 않는 한국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최상위권 경제 국가에서 태어나서 복 받은 것이라고 해도 잘못된 점에 대해선 말하는 게 맞지 않나 싶었습니다.

저도 북한에서 안 태어난게 어디냐는 류의 농담반 진담반 말에 수긍은 하지만 잘못된 점에 대한 지적을 아프리카나 다른 상대적 빈국을 언급하며 입을 막는 논리를 경계하자는 생각에서 말씀드린거구요.

2017-01-21 02:01:42

최저 시급 불이행은 어디까지나 시민의식의 차이죠.

전 캐나다에서 살고있는데 최저시급 불이행을 자주 보게됩니다.

한국인 사장들한테서요.

그분들도 헬조선 헬조선 이러면서 시스템만 욕하다가 이민오신분들도 많이 계시겠죠.

저 위에서 한국 물가와 집세를 뉴욕 런던에 비교하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그냥 행여나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에 선동되는 사람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2017-01-21 07:16:52

선동이라는 단어까지 들을 멘트이고 글인가요, 이게?

2017-01-21 07:18:12

적어도 팩트와는 매우 거리가 있는 말이죠

2017-01-21 07:19:20

비유라는 건 왜 있나요?

2017-01-21 07:25:21

대한민국 최저인급과 물가만을 생각한다면 그 살기좋다는 말듣는 캐나다보다도 차라리 더 괜찮은 조건일수도 있는데 사실에 전혀 근거되지 않은 소리로 '헬조선'을 까기위해 까는거로밖에 안보이네요. 문제가 없다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저런걸 팩트인마냥 휘두루는게 역겨워보여서요.

2017-01-21 08:17:49

그러니까 예를 들어주신 캐나다 보다 괜찮은 조건일 수도 있고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각자의 입장차이가 있는 게 당연한 이러한 이슈에서

저 분은 SilverSoup님과 의견이 다를 지언정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비유/풍자 방식이라고 생각해서 저런식으로 의견을 표출한 겁니다.

저 단 한 문장에서 어떤 컨텍스트를 읽으셨길래 그 의도를 작성자의 '선동'으로까지 단언해 매도하시는거죠?

저런걸 팩트인마냥 휘두른다는 건 어떤 팩트에 근거한 해석이신가요?

혹시 다수가 공감하고 리트윗했다는 이유만으로 선동이라는 단어를 붙인 건 아니실 텐데요.

저는 내용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반가운 게 아니라 오싹한거죠.

다만 말씀이 과하신 거 같아요.

보시다시피 저거 어디 공식 계정이 아니라 엄연한 개인 SNS에요.

저 내용이 화두가 되어 찬반 의견 나누고 하는 건 참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런 자조성 있는 농담 한마디에 웃었다고 바보 취급 받는 기분이 드는 이런 댓글은 기분이 안 좋네요.

계란값이 금값이라고 표현하면 금시세를 모르는 사람이 되는 건가요?

웃긴 얘기죠.

요즘 그 정도 데이터에 엑세스 못하는 사람이 어디있다구요.

2017-01-21 02:57:39

외국에서 인신매매당한 청소년 + 그 갱단을 비호하는 공안 + 집으로 도망쳤던 청소년이 갱단의 협박에 자진 업소에 귀환 하는 꼴을 보고 와서인지 저에게 한국은 그래도 살만한 나라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정 반대로 생각해서 문제점이 있다고 해서 싸잡아 깎아 내릴 필요도 없는 것 아닌가요?

어찌 저는 직접 겪은일 + 소감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래도 더 나은 방향을 향해 나아갈 필요는 있다고 까지 적었는데

이 부분은 전달이 잘 안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