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함의 극치를 달리는 한 모바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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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06 22:18:15
'그렇게 따지면 MMORRPG 게임 그래픽도 다 똑같다' 는 명언을 남깁니다. 당연히 논란은 더 거세졌고 결국 이 회사는 SNS 계정을 터뜨려버립니다.
사실 이 게임이랑 완전히 똑같지는 않은게, 이 게임은 모뉴먼트 밸리와 달리 착시효과를 이용한 참신한 퍼즐게임이 아니라,
발판을 밟으면 이런 캔디 크러쉬 게임 같은 퍼즐이 나오는 식이거든요. 그야말로 두 게임을 섞어버린 경우죠. 그러니 모뉴먼트 밸리의 개발사인 USTWO GAMES에서도 이 사건에 대해 코멘트를 했는데,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다. 이렇게 모방한 게임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모뉴먼트 밸리''에 대한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모뉴먼트 밸리에 등장하는 요소를 차용한 것에 대해서 못마땅하게 여기지는 않고 있다. 다만 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이 게임을 모뉴먼트 밸리의 후속작이라고 착각할까봐 걱정된다."
라고 합니다.
그랬더니 이 게임회사가 마켓의 게임 소개 페이지에 문구를 몇 마디 추가하게 되는데 이게 아주 가관입니다.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다. 이렇게 모방한 게임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모뉴먼트 밸리''에 대한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모뉴먼트 밸리에 등장하는 요소를 차용한 것에 대해서 못마땅하게 여기지는 않고 있다. 다만 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이 게임을 모뉴먼트 밸리의 후속작이라고 착각할까봐 걱정된다."
라고 합니다.
그랬더니 이 게임회사가 마켓의 게임 소개 페이지에 문구를 몇 마디 추가하게 되는데 이게 아주 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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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게임들이 죄다 조금씩만 바꾸고 만드는 양산형 게임들이긴한테 해도 너무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