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커리3Z6 를 신고 간단리뷰..by uptempo1kr
커리 3Z6
언더아머의 커리시리즈중 커리9의 서브모델격으로 나왔고,
정가 11.9만원으로 책정되었지만 아울렛으로 바로 빠져버려
5~8만원선으로 가성비 좋게 구입할수 있어서 좋은 모델..
커리9의 플로우솔이 내구성과 코트의 상태에따라 급변하는 접지력으로
조금 불안한 사람들에게는 끈적하면서도 골이 깊은 고무아웃솔이
추가되어 막굴리기에 좋은 접지력을 보이는 장점을 가졌다.
쿠션도 플로우보다 좀더 말랑하면서도 탱탱한 느낌의
micro G 중창을 사용하며 중창 두께가 좀더 두툼해지고,
인솔도 좀더 두툼해지면서 체감쿠션을 향상 시켜줬다.
또 발목부분도 패딩도 적당히 들어가며 복숭아뼈부분아래만
꽉 잡아주던 로우컷의 커리9에 비해서는
복숭아뼈 중간까지 잘 잡아주는 미드컷 느낌이 더 좋았다.
사이즈도 발볼도 약간 넓고 발가락윗쪽으로도 메쉬가 공간이 있어서
보통발이면 정사이즈, 칼발이면 반다운하면 딱 좋을 느낌이었다.
단점으로는 micro G 중창과 스폰지인솔만으로 버텨주는 쿠션으로
체감 쿠션은 마치 바운스 슬리퍼처럼 말랑하고 두툼해서 좋긴한데,
발 날쪽으로 자주 무게가 실리며 착지하다보면,
5번째 발가락 중족골 바닥부분으로 통증이 생기는 문제가 생긴다.
나이키도 측면으로 특별한 구조물이나 쿠션소재없이
맹탕 파일론 중창이나 PU중창만으로 버텨주는 중저가 농구화또는,
아웃리거가 단단하게 세팅된 모델에서 간간히 생기던 문제였는데
커리3Z6에서도 비슷한 통증이 나타나는게 단점으로 느껴졌다.
(다만 이건 발모양을 좀 타며, 플레이 스타일에따라 다를것이다.)
커리9을 정사이즈갔었는데 커리3Z6는 반다운했다.
5~6만원대에 구입한다면 상당히 괜찮은
막굴릴수있는 언더아머의 가성비 농구화.
CURRY 3Z6
3025090-103
size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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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델도 있었군요.
일상화로 막굴리기에도 괜찮아 보입니다.
다음에 아웃렛 가면 한 번 살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