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조던11 윈라이크82 (air jordan 11 win like 82)를 신고 간단리뷰..by uptempo1
조던11의 쿠션이 그리워서
결국 꺼내신은 조던11 윈라이크82
갑피가 좀더 여유있어서 굉장히 타이트하게
끈을 조여서 신었다.
주름이 약간 생기기 시작했다.
가까이서 보면 확실히 푸른색이 더 강하다.
장기간 신고 뛰다보면 저부분 에나멜이 갈라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많이 신고 뛰지는 않아서 아직 23 프린팅은 남아있다.
전체적으로 슬림한 편이다.
따로 구조물이 있거나 하진않아서 힐컵및 가죽갑피의 잡아주는 느낌만 있다.
아직 경화되거나 변색되지 않아서 접지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먼지를 좀 먹지만, 손으로 닦거나 하면 금방 돌아온다.
에어 조던11 레트로 윈라이크82..
유니버시티블루색상이 상당히 시원한 모델로 콩코드의 대용으로 신을만한데
깔창과 내피부분의 천이 상당히 미끄러워서
플레이용으로 착용시 양말선택을 잘해야한다.
오래신어서 낡은 슬램코리아 양말을 신고 플레이하다가
한경기뛰고난후에 좀더 두툼한 새것으로 갈아신은후에 뛰었더니
신발안쪽에서 미끌림이 약간은 줄었다.
발이 안쪽에서 살짝씩 밀리게 되는데
이전 로우컷 레트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발볼도 약간 여유있고 갑피 에나멜도 약간 높이가 높아지면서
발등부분까지 여유있게 덮어준다.
이전 레트로들보다 안쪽공간이 약간 여유있는 느낌.
쿠션은 전장에어와 파일론 중창이 한두쿼터 뛰고나니
제대로 반응을 하기시작했는데
그래도 깔창이 일반 스폰지깔창이어서 그런지
예전 00년 레트로처럼 물침대 쿠션 정도는 아니었다.
다음 플레이시에는 00년 레트로의 깔창을 바꿔끼고 신어봐야겠다.
확실히 시간이 갈수록 조던 브랜드의 레트로들은
기능성 보다는 패션화로서의 상징성때문에 나오는 느낌이 든다.
사소한 부분에서의 재질과 질감의 변화, 디자인의 변화,
그리고 몇몇 스펙다운된 부분들은 아쉬움을 주고있다.
air jordan 11 retro winlike 82
white/university blue
378037-123
size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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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OG 11을 최고의 밧슈로 많이 사용하였는데 RETRO 모델들은 말씀하신대로 농구화 보다는 패션화로 바뀌어 버린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제가 다른 큐션에 익숙해져 버린건지 RETRO모델들 쿠션이 엉망이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11모델로 농구를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