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2] 오늘 NBA에선 어떤 기록들이 나왔을까?

"Boston"

▶ 모리스의 위닝샷으로 승리를 챙긴 보스턴. 테이텀은 이 경기까지 2경기 연속 팀내 최다 득점자였는데 보스턴이 승이 패보다 많았던 시기에 2경기 연속 팀내 최다 득점자가 된 루키는 1980년 3월 래리 버드 이후 처음이라고 하고, 보스턴은 이 경기에서 2014년 1월2일 클리블랜드(vs 올랜도)이후 처음으로 마지막 20초동안 6점차 이상의 점수차를 뒤집고 승리한 팀이 되었다고 합니다.

▶ 슈로더가 41점을 넣으면서 강호 유타 원정에서 승리를 챙긴 애틀랜타. 애틀랜타 선수가 40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684경기만에 처음 있는 일이며, 이는 역사상 3번째로 긴 시간동안 없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역대 최장 시간의 팀은 이번 시즌 엠비드가 기록하기 전인 필라델피아의 885경기였으며, 2위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737경기동안 없었던 LA 클리퍼스 였습니다.

▶ 42점을 기록하면서 휴스턴의 연승 행진을 끝나게 한 제임스 하든은 포틀랜드와의 통산 20경기에서 평균 34.6점을 기록중이며, 리그에서 유일하게 상대팀과의 첫 20경기 총득점이 가장 많은(691점) 선수라고 합니다.

▶ 브루클린 원정에서 개인 최다인 30리바운드와 32점을 기록한 드와잇 하워드. 30-30 기록은 지난 25년동안 캐빈 러브(2010년)와 드와잇 하워드만이 기록한 것입니다.

▶ 지난 12월에 32살이 된 하워드는 32살 이상의 나이에 30-30을 기록한 첫 선수가 된 줄 알았지만, 역시나 윌트 채임벌린이 35살에 기록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 하워드의 오늘 후반전 기록은 28점, 20리바운드 였으며, 캐빈 러브도 30-30 당시에 25-22를 후반에 기록했다고 합니다.

▶ 오늘 하워드는 두번째로 많은 리바운드를 잡은 자렛 알렌보다 21개나 더 리바운드를 잡았는데 최다 리바운더와 두번째 선수가 21개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은 2013년 2월28일 뉴욕의 타이슨 챈들러(28개)와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 페스터스 에질리(6개)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 50승 달성은 힘들어졌지만 스퍼스는 오늘 위져즈전을 승리하면서 21년 연속 위닝 시즌에 성공하였으며, 이는 미 프로스포츠 역사상 5번째 기록이라고 합니다. 우선 다른 3팀은 MLB의 뉴욕 양키즈(1926년~1964년, 39년)와 NHL의 캐네디언스(32년), 브루인스(29년), 레드윙스(24년)라고 하고, NFL에서는 카우보이스가 20년 연속으로 NFL 역대 1위 기록이라고 합니다.

▶ 실책 하나 없이 35점,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King James, 제임스는 이 경기에서 정규시즌, 플레이오프 통틀어 역대 최초로 35점, 15어시스트 이상, 무실책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 지난 경기까지 포함하여 75점, 27어시스트를 기록한 King James, 이는 제임스 하든(91점, 26어시스트)에 이어 이번 시즌 2번째 기록이며, 르브론 제임스는 2010년 2월에도 75점, 28어시스트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 오늘 페이서스전까지 이번 달에만 25점, 10리바운드, 5블락 이상을 3번이나 기록한 앤써니 데이비스. 한 달 동안 3번 이상 이 기록을 한 마지막 선수는 2004년 3월 야오 밍 이였다고 합니다.

▶ 니콜라 요키치의 활약 속에 4쿼터가 시작 되기전에 43점차로 리드한 덴버 너겟츠. 이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나온 4번째 기록이며, 구단에서는 1987년 11월6일 클리퍼스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리바운드 기계들"



▶ 전반전에 상대팀 리바운드 개수(16)를 잡아낸 디안드레 조던. 이번 시즌에 디조던처럼 전반 혹은 후반에 상대팀 팀 리바운드 이상으로 리바운드를 잡아낸 선수는 안드레 드러먼드, 디마커스 커즌스, 드와잇 하워드라고 합니다.

-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