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스는 올해도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까요..???

전 쿰보의 문제를 슛이 약한것보단 효율적이지만 한정적인 돌파루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멘탈도 약해서 수비수들이 에워싸면 배드 디시전도 많아지구요.
아직은 프리시즌이 전부다보니 섣불리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쿰보가 찾아낸 해답은 풋워크의 개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전까진 풋워크가 좋다기보단 가속력에서 나오는 순속으로 상대 수비수를 제쳐왔지만
최근 경기에서의 모습을 보면 스텝이 상당히 깔끔하고 부드러워졌어요.
멘탈적인 부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겠지만 일단 또한번 성장을 거친것이 맞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 지난 시즌 쿰보가 무서웠던 것 중 하나가 그 정도 퍼포먼스를 내면서도 아직 발전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보였던 거였습니다.
트래픽 상황에서의 볼핸들링, 포스트업, 미드레인지 이상에서의 슈팅 등이요. 사기적인 육체의 극한을 봤는데 계속 기술 연마하면 계속 성장할 것 같아요.

발전하는 모습보다 꼭 우승했음 좋겠네요

전 쿰보가 가속력이 뒷받침된 공격을 주로 한다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국제 대회에서 코트가 좁으니 가속을 할 공간이 아예 없어서 활동력이 급감했습니다.
반면 국제 대회에서 파우 가솔은 그냥 골밑에서 자리 잡아도 샤크였습니다.

플옵은 국제 대회처럼 가속을 할 공간이 부족해집니다. 수비수들의 이동이 더 활발해지니까요.

가속력이 붙었을때 가장 위력적이긴한데 말해주신대로 플옵에선 좀 더 타이트해지고 압박이 심하다보니 야니스도 조금은 고전하긴 하는거 같더라구요..올시즌엔 해결책을 들고나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