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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 호네츠 오프시즌, 폴의 연장계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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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4 20:59:15

블로그에 있는 글을 옮겨오는 것이라 평어체로 작성되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1. 크리스 폴, 3+1 년 연장계약은 이적의 전주곡? "No!!"


호네츠는 이번 오프시즌의 최우선 과제였던 크리스 폴과의 연장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계약내용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4년 총 $68m... 단 마지막 1년은 PO 가 걸려있는 계약이었다.

어차피 폴에게 떨어지는 맥시멈은 당연한 일이기에, 5년 계약을 맺어주길 바랬지만
어쨌든 폴과의 연장계약 소식은 낭보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폴이 3+1년 계약을 맺게되자
몇 몇 친구들은 폴이 비제한 FA가 된 후, 이적하려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걸어왔다.


하지만 애초에 가장 유력했던 연장계약 기간은 3년이었다.
루머를 통해 "최소한 4년 이상 호네츠에서 더 플레이 할 것." 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올 무렵부터
폴이 "3+1년" 연장계약을 맺을 것이란 것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다.

언젠가 매니아진에 포스팅했던 [NOH] 뉴올리언즈 호네츠의 오프시즌 !! 이라는 글에서도 이야기했었지만
폴이 사실상의 3년 계약을 체결한 이유는 "연봉인상률의 기준 연차" 에서 찾을 수 있다..

본문 내용을 인용해보면...



만약 폴이 이번 오프 시즌 동안 3년 맥시멈 계약에 사인을 한다면 5년차 시즌을 마치고 다시 FA가 된다..
CBA 룰에 의한 연봉인상 제한 라인은 [루키~5년차 / 6년차~9년차 / 10년차 이상] 으로 구분된다.

즉, 3년 계약 후에 FA로 풀리는 것과 (6년차 FA),
5년 계약 후에 FA로 풀리는 경우에 (8년차 FA) 폴에게 떨어지는 맥시멈 레벨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6~9년차 FA가 동일한 연봉인상 라인을 가짐으로)

미래가 보장되어 있는 폴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좀 더 일찍 베테랑 FA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생각할 것이고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르브론, 웨이드가 그랬듯이)
3년 계약 체결 후에 차기 FA 시즌을 생각할 것이라는 이야기다.

행여나 폴이 5년 맥시멈에 사인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폴이 다른팀으로 가버리는건 아닐까?" 라고 넘겨 짚을 필요가 없단 소리.
(5년 계약해주면 땡큐지만.. 3년 계약했다고 욕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폴은 직업이 농구선수니까..)

크리스 폴은 99.999999%의 확률로 호네츠와 재계약 할 것이다.
3년 계약을 맺을지, 5년 계약을 맺을지가 문제일 뿐이다..



물론 3년 계약기간이 끝난 뒤,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타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내일의 일은 누구도 알 수 없으니까..
하지만 5년이 아닌 3+1년 연장계약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폴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것은 너무 앞서나가는 일이다.




2. FA 루머 현황


각종 루머를 통해 호네츠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FA 는 셀틱스의 제임스 포지라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포지는 참 좋은 선수이고, 현재 FA 시장에서도 제법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호네츠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현재 들려오는 루머들을 통해,
포지는 MLE 을 이용한 (full 레벨 수준의) 5년 계약을 원한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만약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포지와의 계약은 접어두는게 좋을 것 같다.
5년 뒤, 포지의 나이는 현지 기준으로 36살이 된다. MLE 5년이라면.. "난 이 영입 반댈세..!"
물론 이런 루머들을 무시하고서라도.. 당장 셀틱스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워낙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팀들이 많은지라..
(해서 수많은 루머들이 들려오고 있음에도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아직은..)

한 편, 강철의 손목술사 멜빈 일라이가 PO 를 사용하며 1년 더 호네츠에 남기로 하면서
FA 가 된 크리스 앤더슨과의 재계약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다시금 앤더슨과의 재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루머가 들려오고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호네츠에서 FA 가 된 선수들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들이라면 단연 자네로 파고와 본지 웰스이다.
들려오는 루머들에 의하면,
호네츠는 파고와의 재계약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나 본지 웰스와의 계약은 거의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한다.

클리서프의 코리 머게티를 S&T 를 통한 영입 시도를 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후속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직은 단순 루머에 그치는 소식이었다고 판단된다.
(물론 이 후에는 어찌될 지 알 수 없다...)

올 시즌 호네츠의 오프시즌은 참으로 중요하다.
이번 오프시즌에서의 FA 영입은, 미래 호네츠의 샐러리 현황에 적지않은 파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디 현명하고 신중한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





3. 호네츠의 서머리그


나날이 태양의 뜨거움이 그 위력을 더해가며 서머리그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호네츠 역시 서머리그를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최종 로스터를 발표했다.
호네츠의 서머리그 로스터와 경기 스케쥴은 다음과 같다.


Head Coach: Charlie Parker, Findlay (OH)

No

Player

Pos

Ht

Wt

Birth Year

12

Hilton Armstrong

C/F

6-11

235

1984

32

Julian Wright

F

6-8

225

1987

11

Frank Williams

G

6-3

212

1980

34

Ndudi Ebi

F

6-9

200

1984

44

Courtney Sims

C

6-11

245

1983

35

Dalron Johnson

F

6-10

15

1981

1

Adam Haluska

G

6-5

10

1983

0

Brandon Bowman

F

6-9

23

1984

25

Larry Owens

F

6-7

10

1983

55

Shaun Pruitt

F/C

6-10

45

1985

5

Filip Videnov

G

6-5

5

1980

4

Bobby Brown

G

6-2

175

1984

8

Derrick Byars

F

6-7

230

1984


Schedule

Game 1- 3:00pm 7/11 vs. Memphis (Cox Pavillion)
Game 2- 1:00pm 7/14 vs. Charlotte (Cox Pavillion)
Game 3- 5:30pm 7/15 vs. San Antonio (Thomas & Mack Center)
Game 4- 3:00pm 7/17 vs. LAC (Cox Pavillion)
Game 5- 7:30pm 7/19 vs. Cleveland (Thomas & Mack Center)
Game 6- 5:00pm 7/20 vs. Portland (Cox Pavillion)


지난 시즌 호네츠의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중에서는
예상대로 힐튼 암스트롱과 줄리안 라이트가 포함되었다.

호네츠가 아닌 다른 팀에서의 NBA 경험이 있는 선수들은
Ndudi Ebi, Frank Williams, Courtney Sims 등 총 3명이 포함되었다.

8
Comments
2008-07-04 21:10:46

호오 눈에띄는선수가 있군요. 프랭크 윌리엄스.

시카고불스

2008-07-04 21:12:14

은두디 에비는 어떤선수인진 모르겠지만

2004-05MIN227:00 5.510.552.4 0.00.50.0 2.54.555.6 3.05.08.0 0.51.50.50.53.513.5

로 봐선 꽤나 쓸모있는선수일것같습니다. 싸게 잡아보는것도 괜찮을것도...크크
2008-07-05 20:15:09

이비 이선수가. 제 기억이 맞으면 저게
아마 시즌 마지막 두경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미네소타가 드래프트픽을 다시 얻기 시작하게 되는 해가 거의 다가오던 끝물 무렵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렇게 기록을 하고 그해 오프시즌에 방출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호리호리한 체격에 꽤 큰 키 고졸 드래프티 등등 외적 요인(?)으로 제2의 가넷을 기대했지만
경기도 거의 나와보지 못하고
신인을 받지 못하던 미네소타의 유일한 마지막 신인으로써의 기대만 컸던 걸로 기억이....

2008-07-04 21:40:25

오오... 호네츠 써머리그 로스터가 제법 좋은데요.

프랭크 윌리엄스야 어느 정도 알려진 선수고

(일리노이대학때 브라이언 쿡하고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기억이...)

데릭 바이어스는 밴더빌트 대학시절 브랜든 로이와 비교될만큼 공수양면 모두가 준수한 선수죠.

(작년에 2라운드중반에 지명된 후 뜻밖에도 방출되긴 했지만, 한때 1라운드 후반 지명 얘기도 나왔던 선수입니다)


이 두선수는 특히 지켜볼만하다고 봅니다.

2008-07-04 21:52:03

데릭 바이어스는 뭐 팀내에 이궈달라 영등 스윙맨이 많아서 자신이 기회를 얻기 힘들다보고 구단에 방출했다고 들

었는 것 같네요.

유럽무대에 간다고 하던데 이번 썸머리그에서 잘 됐으면 좋겠어요

2008-07-04 22:24:54

앗 저도 폴의 이번 계약에 관해서 쓸려고 했는데 , 포가님께서 완전 완벽하게 써주셧네요. 역시 킹왕짱
(차후 맥시멈을 생각했을때, 선수 입장에서는 3+1 계약이 최선의 계약이 되는거죠. 특히 폴같이 전도 유망한 선수에게는 말이죠. )


이번 서머리그에서는 줄리안 라이트를 눈여겨 보면 아주 재미있을꺼 같습니다.
잘하면 다음시즌부터 아주 키 식스맨으로 도약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08-07-04 23:51:25

은두비 이비를 여기서 보내요
제 기억으로는 고졸 드래프티로 나름 포텐셜을 지니고 있었지만
미네에서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2008-07-05 22:31:59

3년 뒤에는 볼링을 하려고 그런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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