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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럭은 서버럭스럽게 더 날뛰어야 한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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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2-11 19:17:41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이에 대한 반박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비꼬거나 이러는 건 없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오히려 최근 성적이 그걸 더 증명한다고 봅니다.

사자는 고기를 먹어야하고 코끼리는 풀을 먹어야 합니다.

오프볼무브? 그게 쉽게 체득되는게 아니죠. 또한 그걸 20대 후반에 해냈기에 웨이드가 대단한거고 30대에 스타일 바꾼 레이 알렌이 위대한겁니다.

선수들 스타일이 게임처럼 바꾸고 싶다고 바뀌어지는게 아니죠.

서버럭은 데뷔후 10년간 그렇게 플레이했습니다. 심지어 듀란트와 공존할때도요.

그냥 날뛰어야 합니다.

최근 성적 4승 1패, 물론 접전이고 아쉬운 경기력도 있지만 시즌 내내 접전에서 죄다 패한 것을 생각해봐야죠.

USG%가 점점 높아지는데 만일 승리한다면 그건 또 문제가 안되죠.

탈브룩효과? 만일 오클라호마씨티가 잘나갔다면 그런 소리는 안나왔겠죠.

가장 중요한건 오클은 오클스럽게 선수들이 최대한 좋은 모습 보이게 하면 됩니다.

서버럭? 지난시즌처럼 날뛰라고 해야죠. 단 4쿼터에 팀세팅이나 클러치 상황 세팅은 감독이 잘 조절해야죠.

마이애미 빅 3도 서로 겹친다했는데 결국 재능의 합은 성공한다를 보여주었죠.

보쉬와 웨이드는 에이스 르브론을 인정하고 희생하면서 팀이 조화가 되었던 걸 기억합니다.

물론 누군가에게 무조건 희생하라고 할 수는 없죠.

그러나 오프볼무브나 캐치앤슈팅이 좋은건 폴 죠지와 멜로지 서버럭이 아니죠.

현재 기량, 팀내 위상, 공헌도까지 서버럭이 중심이 되는게 맞죠.

서버럭은 적어도 3쿼터까지 지난시즌처럼 날뛰어야 합니다.

서버럭이 르브론급 재능과 능력을 지녔다고 보진 않지만 그 누구도 마이애미시절 르브론이 희생했어야 한다하지 않은걸 봐야죠.

어설프게 공소유 줄이고 망했는데 최근 공소유 느니까 접전이라도 이기는 모습이 보이죠.

자기에게 어울리게 서버럭은 서버럭답게 자기팀과 상대팀 모두 제어 못하게 날뛰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오히려 성적이 더 잘나올 방법이라고 봅니다.

결국 팀의 에이스의 재능을 극대화시키는게 승리의 지름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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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2-11 19:04:05

근데 슛이 안들어가서....

WR
2017-12-11 19:08:18

서버럭같이 미친듯이 뭔가에 집착하는 선수는 루틴이 있기에 지난시즌 스타일로 가면 또 달라질 가능성이 있죠.

2017-12-11 19:07:26

서브룩이 효율이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플옵을 갈수 있을지언정..

절대 우승권팀이 될수 없을겁니다.

 

WR
2017-12-11 21:21:06

현재 플옵 이하의 팀이 우승은 어불성설이죠.

2017-12-11 19:08:34

 여기서 더 날뛴다고요?

WR
2017-12-11 21:21:24

차라리 그게 낫다는거죠.

2017-12-11 19:08:56

오프더볼 까지 바라지도 않습니다

가만둬도 충분히 지킬 리바운드 굳이굳이 걷어가지말고

그 체력 아꼈다 수비 좀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안들어가는 3점은 좀 봉인하고

미들&돌파로 풀어나가고요

WR
2017-12-11 21:22:20

이 부분은 감독이 강하게 압박하거나 본인이 각성해야하는데 애초에 수비가 강하지도 않고 주요 볼핸들러라 힘들죠.

Updated at 2017-12-11 19:11:42

 4승 1패 할동안 브룩 평균 24개 던져서 야투율 35%...

이게 브룩이 날뛰어서 이긴건가요....

WR
2017-12-11 19:14:08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이기니까 그렇습니다.

2017-12-11 19:11:11

살빼야됩니다.

2017-12-11 19:11:33

잘하는 사람이 날뛰면 그럭저럭 주위에서 인정하죠. 제 얘기를 해보자면 2013년인지 14년에 우연리 커리 경기를 보는데 무슨 포인트가드가 경기 조립할 생각은 안하고 하프코트 넘어서 3점 퀵샷을 그렇게 쏴대더군요. 그때는 주변 친구들에게도 저런게 무슨 포인트가드며 농구선수냐고 그때까지만 해도 그런생각이었는데 2015년 커리가 mvp받던 시즌을 보고는 커리만큼은 인정하게됐죠. 성공률이 50퍼센트 가까이 되니까요. 그건 커리만 가능하다 봅니다.
웨스트브룩도 마찬가지로 지금처럼해서 야투율이 50퍼센트정도를 유지하면 스탯탐욕 부리고 수비 제대로 안해도 지금보다 욕은 안먹겠져. 근데 지금은 30퍼센트대를 넘보는 야투율에 1/12 3점슛 던저대니까 그게 문제죠.
지금도 추웅분히 날뛰고있다고봅니다
무서운게 없어요

2017-12-11 19:15:29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하든이란 선수의 스타일을 싫어했고 사실 지금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팀성적이든 개인성적이든 지금처럼 안티도 아무말 못할만큼 보여주면

그가 잘한다는건 부정을 할래야 할수가 없죠. 

2017-12-11 19:19:56

네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크리스폴같은 전통적인 리딩 위주의 포인트가드를 더 좋아하고 자기 공격 중심위주의 선수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커리나 하든은 인정할수밖에 없죠. 특히 2015커리는 제가 농구에대한 고집이랄까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될 정도였네요. 지금 하든도 그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구요. 아 한가지 덧붙이자면 하든이랑 폴이 같이나왔을때 폴이 공을 잡았을때 하든의 오프더볼 무브가 아직 아쉬워 보이더군요. 그냥 멀뚱히 쳐다보는느낌... 차츰 나아질거 같긴한데 기본적으로 하든이 지금처럼만 하면 뭐라 할수는 없겠네요

2017-12-11 19:27:18

저랑 같네요. 저도 하든 스타일의 어거지로 자유투 삥뜯기, 트레블 교묘하게 피해가기 같은거 싫어했지만 이번 시즌은 인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더군요. 

반면 웨스트브룩같은 스타일은 또 너무 운동능력에 의존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지난 시즌은 정말 멋있었다고 인정했었는데, 이번 시즌 보면 혀를 끌끌 차게되네요

WR
2017-12-11 21:28:17

그 부분은 필히 동반되어야하고 저는 더 날뛰고 지난시즌 리듬을 타면 지난시즌만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2017-12-11 19:13:05

마앰 빅3는 웨이드&보쉬만의 희생이 아니라 르브론 본인도 희생을 했고 그랬기에 이뤄낸 업적입니다.

이걸 생각하면 러스 본인도 어느정도의 변화는 있어야 하겠죠.

WR
2017-12-11 21:30:03

제 기억이 맞다면 르브론이 본격 희생한건 파포로 뛰면서 수비왕 이야기 나온 마이애미 3년차부터로 기억합니다.
그릇도 더 작다고 보지만 그와 별개로 첫시즌에는 마이애미 빅3조차 혼선이 있었죠.

2017-12-11 19:14:54

스타일의 문제가 아닌 효율의 문제라고 봅니다 트더 그만신경쓰고
야투율 ts에 신경써야 한다고 봅니다

WR
2017-12-11 21:30:30

그 부분은 동감하지만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2017-12-11 19:15:37

버럭스쿨이라고 놀림받는데는 이유가 있죠.. 팀원들의 희생을 바탕으로한 트리플더블 시즌2는 보고싶지 않네요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작년 mvp인 서브룩은 과대평가 받고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올해도 썬더가 5~6위권이내 팀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지금의 팀성적이 그닥 놀랍진않네요

WR
2017-12-11 21:30:58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017-12-11 19:15:48

저도 더 날뛰어야 한다는 점엔 동의가 어렵녜요 개인적 생각으로만 여겨주시길

1. 조력자로 날뛰어 파이널도 밟아봤다
2. 개인적인 능력을 전 nba팬들에게 증명했다
3. 인정받는 리더로 팀을 이끌어 성적을 낸다

서버럭은 1,2번 이뤘죠. 더 위대한 선수가 되기 위에서 이젠 3번만 남았다고 봅니다. 2번은 더할 필요없다고 봅니다.

WR
2017-12-11 21:31:34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2017-12-11 19:16:47

말씀하신대로 하려면 폴조지, 멜로가 필요없고 이들을 팔아서 그정도 역할을 잘해줄 플레이어를 영입해 작년처럼 세팅하는게 더 효과적일듯 하네요.
솔직히 제가 듣기에는 올스타 2명(멜로는 아니라거 하셔도 틀린 의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롤플레이어로 활용하자는 의견으로 들립니다.

WR
2017-12-11 21:41:52

그 이야기는 마이애미 빅3때도 나왔는데 효율성은 클블 1기가 높았지만 재능의 합으로 마이애미는 이겨냈었죠.

2017-12-11 19:16:48

이건 게임이 아니에요 팀내 케미도 고려해야죠 멜로 조지가 온 이상 그럴 수 없다고 봅니다

WR
2017-12-11 21:48:04

그 부분이 가장 힘든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7-12-11 19:17:23

논리가 이해가 잘안됩니다. 팀에 더맨이자 메인 볼헨들러가 최악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어쨌든 이기기는 했으니 그걸 장려해야한다는거 같은데. 4승 1패 기간동안 아담스 성적은 보셨나요? 이 승리는 아담스가 따온거지 웨스트브룩이 잘해서 따온게 아닙니다. 웨스트브룩이 지향해야할건 시즌초반에 보여주었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017-12-11 21:49:33

그 시즌 초반 계속 패배하고 있었죠.
아담스가 일시적 캐리는 되지만 결국 시즌 내내 캐리하기는 힘들죠.
물론 서버럭이 좀 더 아담스를 활용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날뛰어야죠.

WR
2017-12-11 19:17:41

일단 제가 영화 예매해둔게 있어서 늦게라도 다시 피드백 할테니 2시간 가량만 양해부탁드립니다.

Updated at 2017-12-11 19:33:54

지금도 말씀하신 그 스타일과 다르지 않습니다. 팀은 작년과 다를게 없는 결과를 내겠죠. 그러면 곤란하죠. 지금 빅3를 가지고 바란 결과는 아닐테니까요. 최근이 아닌 전체성적이 12승 13패면 정말 기대치에 못미치는 결과구요.

WR
2017-12-11 21:52:12

5경기전까지는 8승 12패였으니 한심했었죠.
실망스럽게도 오프시즌에 뭘했나 싶을정도로 조화가 안되죠.

2017-12-11 19:22:53

이건 말이죠...

 

어차피 사람 안 바뀌니까 러스가 볼 손에서 내려놓는거 기대하지 말고,

그냥 원하는만큼 쏘면서 그게 잘들어가길 바라는게 더 현실적이다.

 

이렇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 효율로 계속 그렇게 쏘면 안좋은건 다 알죠.

그런데 쏘는 숫자가 줄어들 확률보다, 아마 안들어가던 슛이 더 들어갈 가능성이 높을걸요?

전자의 확률이 거의 없다는거 사실 대부분 다 알고 계시잖아요.

 

WR
2017-12-11 21:52:56

제 생각 비슷하시네요.

2017-12-11 19:28:08

농구가 개인스포츠면 몰라도 팀스포츠인데..팀케미도 생각해야죠. 더군다나 올시즌은 조지, 멜로라는 좋은 선수들도 추가 되었는데요...

WR
2017-12-11 21:53:57

보통 팀 케미는 성적과도 연관이 많이 되죠.
이 상태가 지속되면 어차피 케미는 깨지죠.

2017-12-11 19:39:09

날뛰게 놔두면 조금 나은 성적 거둘 수도 있을겁니다. 근데 맥시멈이 지난 시즌 성적 정도겠죠. 더 좋은 결과 내려면 팀원들과 맞춰야 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3쿼터까지 웨스트브룩 혼자 하다가 4쿼터에 갑자기 볼주면 폴조지 멜로가 캐치앤샷으로 쏙쏙 넣어줄 수 있겠습니까.. 마이애미도 조합상 안맞는 부분이 있었지만 어쨌든 르브론 웨이드 보쉬 모두 서로 맞춰가며 만들어낸 리핏입니다. 단순히 르브론이 날뛰고 나머지 둘이 무조건 맞춘게 아니라요.

단순 재능의 합으로 우승할 수 있다면 듀란트 웨스트브룩 하든 이바카 한팀일때 우승 한번 했을거 같습니다. 에이스의 재능을 가장 극대화하는게 승리의 지름길인것은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우승을 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르브론조차도 혼자 우승하지 못했던 것처럼 에이스 또한 동료들을 어느정도 살려줄줄 알아야하고 그렇지 못한다면 그건 결국 스스로의 한계입니다.

WR
2017-12-11 22:11:18

당장 승률 5할도 못하는 팀이 지금 우승을 노리는건 어불성설이겠죠.

2017-12-11 19:44:56

글 잘 봤습니다

극약처방을 말씀하신 거 같습니다(하다하다 안되면 그렇게 될꺼 같습니다)

 

빈도수가 아쉽지만

분명 잘 풀어나갈때가 없진 않습니다 


혼자 독단적으로 풀어가지 않고 팀원과 공 주고 받고 상대 방해를허물어나가면서 더 나은 찬스를 만드는 농구


그 좋은 흐름을 자꾸 놓치고 허둥되다가 흥분하는데요

 

저는 계속 노력해서 좋은 흐름을 놓쳐도 다시 잡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WR
2017-12-11 22:12:39

근데 시즌 30경기 넘어서도 이러면 팀 케미가 먼저 무너질 수 있을듯 합니다.

2017-12-11 19:54:29

이러면 뭐 저같은 서부 다른팀응 응원하는 팬들은 좋아할것 같네요. 그 몸과 재능으로 아웃풋(팀성적)을 어느정도 한정한다는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Updated at 2017-12-11 19:57:09

 저는 아우구스투스님의 어떤 심정으로 글을 쓰셨는지 어느정도는 이해됩니다...물론 제 사견은 동의하기 어렵지만요...

팬의 입장에서 팀의 중심인 선수가 자기 색깔을 잃어가며, 올스타급 선수 2명이 코어로 들어온거에 맞추는데 급급할 필요가 있겠는냐가 아마 얘기의 핵심인듯 싶은데요...다만, 표현이 강조를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지나친 감이 없지않아보입니다...오프더볼이라던지 10년동안 고집한 본인의 스타일과 전혀 다른 역할을 기대하는 게 아닌....2~3옵션...(사실 멜로, 조지는 이전 팀에서는 1옵션 역할을 하던 리그 내에서도 탑급의 선수입니다.) 선수들을 작년보다는 더 활용하는 스타일로 변화하기를 댓글로 동의하지 못한다는 대부분의 매니아분들은 원하는 겁니다. 작년에는 본인외에 확실한 득점원이 없었다고 한다면..(사실 인디애나간 올라디포 보면...없진 않았습니다..) 올해는 빅3로 불릴만큼의 맥시멈급 스타들이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더군다나 멜로같은경우는 그동안의 본인의 스타일에서 훨씬 팀플레이 위주로 노력을 많이 하는 듯 보입니다... 그에 반해, 서브룩은 여전히 작년과 같은 스타일을 고집하기 때문이겠죠.

농구는 팀 게임입니다. 더군다나 현재 리그 트렌드가 그렇죠.(원맨에 의존하기보다는 볼을 골고루 돌리면서 더 나은 찬스에 있는 선수를 찾아 찬스를 메이드하는...) 그런데 서브룩이 계속 본인 스타일만을 고집한다면,

 팀이 플옵권 진출은 고사하고, 팀 케미자체가 깨질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서브룩이 날뛰어서 성적이 나온다고 볼 수 있는 의견이 있는 반면에... 서브룩이 날뜀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성적이 유지되니 다른 선수들이 불만이 있어도 아직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은건 아닐까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날뛰는데 성적까지 안나오면, 한때 팀의 1옵션이면서 오히려 경력이 위인 멜로라던지....동부 플옵팀의 1옵션 조지가 불만섞인 코멘트가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확실한 건, 서브룩의 현재의 모습으로는 그 어떤 것도 과거 듀란트와 함께 했던 시절이상을 얻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WR
2017-12-11 22:13:29

오히려 멜로 팬에 가깝습니다만 일단 저는 승리야말로 폴 조지와 멜로를 만족시키는 제 1조건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2017-12-12 11:28:13

승리도 승리지만...본인들의 롤도 고려를 안할수가 없겠죠...팀의 에이스 역할 하던 선수들이 가자미 역할을 과연 승리한다고 100%만족할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그래서 서브룩이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 두 선수들을 비롯하여, 기존 선수들의 역할을 위해 본인이 어느정도 양보를 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팀 승리에도 훨씬 바람직할 듯 싶구요.

WR
2017-12-12 14:03:41

지금 이 성적이면 어떤 롤을 줘도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것이 제 생각이거든요.

일단 성적이 나와야 롤정립이던 뭐던간에 하지 이 성적이면 그냥 가만히 있어도 불만 나오죠.

2017-12-11 20:43:31

수비에서 더 날뛰었으면 좋겠습니다. 공격에선 날 뛰는데 수비에선 자기 마크맨 놓치고 멍때리다가 리바 가담. 수비에선 왜 안 날뛰는지요?

WR
2017-12-11 22:13:52

그게 베스트인데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할 수 있겠죠.

2017-12-11 20:44:46

 이해는 되네요.

 

일단 지금 오클은 심각한 수준이니 서버럭이 지난 시즌처럼 날뛰도록 하면 정상 궤도에 오를 수도 있으니까요.

 

여기까진 괜찮은데 추가적으로 우승까지 바라본다면 스타일의 변화는 꼭 필요한 것 같아요.

 

르브론도 결국 히트와서 포스트업 치고 3점슛 성공률 올리고 컷인 플레이도 하고 스크린도 걸어주고.

 

꽤나 플레이를 바꿔왔죠.

 

결국 다같이 바뀌어야 오클은 우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WR
2017-12-11 22:15:36

그 르브론조차도 마이애미와서 제대로 롤정립하고 희생한게 3년차니까요.

2017-12-11 21:27:43

지금도 충분히 포제션의 대부분을 가져가며 날뛰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날뛰라는건 멜로랑 조지를 그냥 작년 올라디포 급으로 사용하라는 얘기밖에는 안되죠.

그렇게되면 서브룩이 컨디션이 돌아오더라도 팀은 망길로 들어서겠죠..
현재 멜로의 수비는 올라디포나 사보니스보다 한참 떨어지는데 공격에선 서브룩과 조지 다음의 옵션으로 쓰고 수비만 하게 될테니까요

WR
2017-12-11 22:16:06

그래서 멜로 벤치론이 매력적이기도 하죠.

2017-12-11 21:55:49

골스 제외한 다른 서부팀들이 대체적으로 강해졌다고 평가받는가운데

오클이 작년과 똑같이 해버리면 성적은 더욱 처참할 것입니다............

특히 플옵 1라에서 또 휴스턴 만나버리면 지난 시즌에야 나름 박빙이었지 이번 시즌은 그냥 스윕일거에요.

WR
2017-12-11 22:16:23

현재는 플옵이하이니까요.

2017-12-11 22:06:57

 최근에 이기긴 했는데 샌안 벤치와 붙여서 접전승,

분위기 안좋던 멤피스와 붙어서 상대 클러치 자유투 난조로 승리

딱히 러스가 날뛰어서 결과가 좋은건 아니죠.

러스가 밥상 엎은걸 아담스와 아브리네스가 치워준거죠.

WR
2017-12-11 22:16:43

그 부분도 충분히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2017-12-11 22:41:34

최근 많이 이긴게 약팀이 꽤 있기도 했고 딱히 웨스트브룩이 날뛰어서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은데요.. 결국 웨스트브룩이 조지 멜로 두고도 작년과 같이 플레이하려니까 지금 성적이 저렇게 됬다 생각합니다.. 그 르브론도 플레이스타일을 바꾸고 가장 적었을지 몰라도 희생을 했는데 웨스트브룩이 지금 스타일을 고수하고 더 날뛴다면 팀성적은 더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아요..

Updated at 2017-12-11 22:58:43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저도 서버럭의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하진 않지만 결국 보여주는 성적이 제일 중요하죠. 현재 서버럭의 점유율이 올라갈수록 팀은 승리를 하고 있는게 중요하죠.
효율이 팀의 승리보다 우선될 순 없죠.

2017-12-11 23:07:44

무슨 말씀인지는 알 것같습니다.

하지만 이 팀은 우승을 위해 1년 렌탈을 각오하고 멜로, 조지를 데려온 팀이죠. 올해 컨파도 가지 못하면 팀에 필요한 조지는 떠나고, 나이든 멜로만 남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문제일 겁니다. 현재 웨스트브룩의 스타일대로 가면 멜로와 조지는 같은 모습일 거고, 팀 성적도 나아질 거라고 장담할 수 없죠. 지금처럼 날뛰어서는 팀의 암흑기를 불러올 뿐입니다.

2017-12-12 01:09:16

극악의 야투율로 더 던지면 승률 조금 더 올라가고 플옵에서 광탈하겠죠. 어렵지만 야투 줄이고 롤 재정립 하면 더 위로 오라갈 수 있습니다. 결과가 정해진 길을 왜 다시 가나요? 가능성 낮지만 어려운 길을 가야하는 개 맞는 것 같은데요.

2017-12-12 16:52:03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서브룩이 오프 볼 무브 실력과 삼점슛 성공률이 갑자기 늘어나지 않는 이상 바뀐다고 해도 우승을 노리는 팀이 되기엔 부족해보입니다.
그리고 시즌이 벌써 1/3가까이 진행되었고 상위시드는 커냥 플옵도 장남 못하는 시점에서 서브룩이 스타일을 바꾼다고 한들 폴조지를 만족 시킬성적을 내기란 불가능해 보입니다.
마이애미 빅3처럼 계약기간이 같다면 룰변화를 통해 맞춰가는게 맞겠지만 오클은 이번시즌 무조건 유의미한 성적을 내야하고 스타일변화는 이미 늦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서브룩이 언해피 뜨는 상황이 안오게하는게 현실적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폴조지 떠나고 나면 다른 올스타급들도 오클에서 뛰고 싶지 않아 할 수 있다는 비판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내년에 멜로 남으면 추가 영입은 못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좋은 성적과 폴조지 잔류라는 미션은 이미 실패라고 생각해서 플옵탈락과 서브룩의 언해피를 막는게 지금 상황에서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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