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생각외로 클락과 맥기는 계약이 안되네요.

클락은 여기저기서 많은 루머가 나오고 있는데 맥기는 골스처럼 쓸 수 있는 팀이 얼마 안되서 그런게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클락같은 선수가 저희팀에 있으면 딱이라고 생각하는데 캡룸이...

시즌 말쯤에 맥기 10m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분들 많았는데 시장은 냉정하네요

정말 맥기는 안타깝네요 천식 때문에

맥기는 사용매뉴얼이 필요한 선수입니다.
사용 가능한 감독까지 같이 영입한다면 몰라도 맥기만 덥썩 10m주고 영입할 팀은 없다고 보네요.

올해 빅맨 시장이 비정상적으로 움츠러든상태라 빅맨들은 진짜 얄짤없네요

맥기에게는 미안하지만 골스가 왠지 잡을
수 있을것만 같군요

저도 그린 없는 맥기는 샼틴어풀스타 이상은 어렵다고 보기 때문에..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상황에 불만은 있겠지만...맥기는 그냥 미니멈으로 골스로 돌아가서 한 번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시장이 가치를 쳐주지 않는데, 어쩌겠어요.

강팀의 좋은 조각이었던 선수들이 그보다 약한 팀에 가서 큰 역할을 받았을 때 더 못해진 전례가 너무나 많죠.

솔직히 클락도 커터 캐치앤슛 외에 할줄아는게 없는데 10밀은 과한 것 같아요. 포지션 대비 언더사이즈에 대인수비도 구멍인지라.. 거기다 핸들링은 되지만 리딩능력은 전무해서 10밀 그 이상은 오버페이 같아요.

맥기의 경우에는 올해 골스에서의 활약으로 오히려 제대로된 시스템 하에서 제한적 활약을 할때만 쓸만하다는게 증명된 셈이라 어중간한 팀들이 다 피하는거 같아요. 그동안 해온게(?)있는데 올해의 모습으로 얘를 오래 쓸수는 없고 확실히 제한적으로 핏을 맞춰써야하는데 그런데다 큰돈을 지를만한 팀은 없는거죠.
클락도 마찬가지라봅니다. 스텝업했지만 결국은 커리어를 골스의 시스템하 조각으로 제한된 롤만 수행했으니 타팀들이 선발롤이나 롤을 더 부여했을때 수행가능한지 의문인거 같아요. 클락이 경기를 뛸때도 팀의 시스템에 최대한 맞춰 플레이하고 슛도 무리한슛보다는 확률높은 슛을 추구하는데 이게 오히려 현상황에서는 마이너스가 된거같네요. 차라리 오클시절 레지잭슨처럼 서브로 나왔을때도 경기를 휘저을수있거나 스스로 공들고하는 플레이의 효율성(혹은 자신감)을 보였다면 평가가 높았을거같은데 클락은 우직하게 팀플레이에 집중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