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보다 보면 유추할 수 있는 선수들의 림 조준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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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17 14:27:09

워싱턴 선수들을 예를 들면 과거 네네 같은 경우 자유투를 쏠 때 상당히 높은 확률로 1구가 뒷림을 맞고 미스됩니다. 워낙에 포물선이 낮은 선수이기도 하죠.

빌 같은 경우 미스 될 때 높은 확률로 앞림을 맞춥니다.. 필드골 같은 경우도 짧은 경우가 많아요.

고탓 역시나 슛이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존월은 슛이 확실히 불안하다고 보는것이 좌우로 흔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자유투 성공률은 꽤나 괜찮은 편인것이 신기하죠..

저 같은 경우 주로 림 전체를 보고 던지긴 하는데 자유투는 앞림을 보고 던집니다.

앞림을 맞고 뒷림에 한번 더 바운드 된 후에 들어가는 럭키샷의 확률도 뒷림에 맞고 한번에 튀어나오는 확률보단 괜찮은 것 같고..

필드 슈팅 상황에선 뒷림을 보고 던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이 딸리는 경우 슛거리가 짧아지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니 말이죠.

Comments

Updated at 2017-03-17 14:55:29

저도 점퍼는 림 전체 보는데 자유투는 림 앞부분만 살짝 넘긴다는 느낌으로 쏩니다. 림 안에 넣는다는 느낌이 아니라 장대 높이 뛰기에서 선을 살짝 넘는 그런 느낌. 뒷쪽 림은 없는 셈 칩니다.

림 앞부분 맞고 튀어나오면 세컨 샷을 살짝만 더 강하게 쏩니다.

Updated at 2017-03-17 15:02:36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원 안에 넣는다는 느낌보단 앞 쪽 림을 살짝 넘긴다는 생각으로 쏩니다.

2017-03-17 15:17:41

왜 엘리트 슈터인 정대만이 뒷쪽을 보는지는 모르지만,

경기 보다보면 자유투 잘 쏘는 선수들 중에 어? 저 선수도 그런 느낌으로 쏘는가보다 싶을 때가 많아요. 정석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흐흐

2017-03-17 15:41:39

정대만이 뒤쪽을 보고 쏘는 이유가 바로 윗분들이 언급하신 링 전체를 보고 쏘는거랑 같은 맥락이지않을까 싶습니다. 뒤쪽을 보면 시야에 링전체가 들어오니깐 같은말이지 싶네요

2017-03-17 20:19:39

조던: 그냥 눈감고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