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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드리지 정말 고민이 많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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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3 13:08:31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던 스퍼스..


다크호스가 되버린 썬즈..

2차 미팅에 나선 레이커스.. 

조용하면서도 유력한 후보인 휴스턴..

LA 로 날아간 릴라드..

그리고 히트까지 참전..



속이 타들어가네요 


약간 고혈압이 올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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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7-03 13:09:45

이변 없는 한 샌안이 제일 유력해 보여요. 모든 걸 갖췄으니..

우승후보에, 텍사스 세금문제, 가족들 거주 등..

WR
2015-07-03 13:11:57

저도 머리로 이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알드리지 생각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이렇게 이상적이라면 왜 결정을 미루고 있는지..
그게 의아합니다.

알드리지 생각 속에서 남들이 보는것만큼 스퍼스가 그렇게 완전 매력적인건 아닌가봅니다; 
2015-07-03 14:42:03

일단 코어가 늙었죠. 차후에 호흡을 맞출 레너드도 딱히 알드리지와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형의 선수도 아니고, 프런트의 능력은 분명 유능하지만 그렇다고 모든것이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는게 시장이니까요. 사실 컨텐더로써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고려하면 가장 이상적인 건 휴스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긴 이미 슈퍼스타가 2명이나 있는데다가 한명은 공을 많이 만지는 타입이죠. 

2015-07-03 13:10:45

디앙이랑 손잡고 댈러스에 오는건 어떠니~?

Updated at 2015-07-03 13:11:00

물론... 나이대 감안하면 자기 커리어 전성기 마지막을 불태울 팀이니까요. 신중하게 생각하겠죠...

근데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결말이 궁금해서 좀 지칩니다

2015-07-03 13:11:03

어느 소스에서는 레이커스와 2차 미팅이 막 끝났다고 하고

어느소스는 팻 라일리 단장과 히트 보드진과 식사중이라 하고

다른소스는 알드리지 드라마의 종착역은 스퍼스, 선스, 맵스 셋중 한곳이 될것이라하고


15-16시즌전 fa시장의 화두는 이제 알드라마의 종결이네요

2015-07-03 13:11:13

그냥 빅네임이니까 대접을 최대한 받는 느낌입니다
어찌됐든 스퍼스가 가장 합리적으로 보이고 지금 스퍼스의 무브들도 알드리지가 온거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표명하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2015-07-03 13:17:14

저도 동의합니다. 어차피 팀은 선택하지만 누릴 거 다 누려보고 느긋하게 해도 선수입장에서 절대 손해날 것 없겠죠. 알드리지가 만약 이번에 장기계약 맺는다면 나이 때문에 다음에는 이런 대접 못 누릴 수도 있잖아요.

다만 팬 입장에서는 정말 불안하고 타들어가고 슬슬 짜증도 나지만 샌안만 온다면 다 용서해주마.

샌안의 무브를 보면 알드리지가 올 것 같으면서도 안 올 것 같기도 하면서...넌 밀땅의 고수야.

WR
2015-07-03 13:18:34

저도 머리로는 분명 타 구단보다 스퍼스로 오는게 낫지않을까.. 생각해보는데 

결정을 안 내리고 있으니 속만 타들어가네요, 뉴스란 하루에 몇 번을 클릭해보는지.. 
2015-07-03 13:23:31

저도 이미 스퍼스와 알드리지 사이에 다 이야기 된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저 능구렁이 같은 폽영감과 스퍼스 프런트가
확신도 없이 스플리터 베인즈 2명을 보냈을까? 하는 생각만 들거든요.
2015-07-03 13:11:37

많은 구단주들의 러브콜이면 어떤선수든...고민이 많겠죠..

하워드, 멜로 역시....자기 자신에게 좋은 결론을 냈으면 합니다...(이익을 위한  에이전시 안따라 갔으면..)

2015-07-03 13:13:20

사기꾼 콤비로 우승한번 해보지 않겠니? 

2015-07-03 13:15:14

오늘은 딱히 별다른 뉴스가 안올라오는거 보니 진짜 말그대로 고민중인거 같네요..

피닉스로 오지 않더라도 잠시나마 흥분하게 해줘서 고맙네요....
이번 오프시즌은 진짜 말그대로 피닉스 입장에서 재미 하나도 없을줄 알았거든요...
Updated at 2015-07-03 13:17:54

이번 fa 최대의 이슈메이커니 아무래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듯 합니다...

2015-07-03 13:21:37

사실 포틀이 아니라고 결정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샌안이 확실히 앞서 보이는데도 선뜻 결정을 못내리는 것 보면 혹시나 던컨이 1-2년 내에 은퇴를 하고 파커도 폼을 잃어가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다고 하면 가장 큰 돈을 안겨줄 수 있는 포틀이 알드리지에겐 가장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Updated at 2015-07-03 13:34:03

결국 고민은 돈과 우승 확률 같습니다
우승이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도움이 절실하고, 결정적으로 운이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골스가 심하게 쎄요
내년에 다른 팀들 쓰러지지 않을 확률보다 골스가 건강할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이건 스퍼스도 포함되죠
주전-후보 조화에 공격과 수비 모두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서 정규시즌 출전시간 관리하면서 우승했다는 게 압박이예요

어떤 팀보다 골스가 위에서 안정적으로 달리기에 우승만을 목표로 한다면 위험부담은 큽니다. 이 위험부담과 돈을 두고 엄청난 갈등을 하는 게 보입니다

어쩌면 길어질지도 모르겠네요
결국 골스를 이길만한 확신을 가질 때... 새로운 팀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2015-07-03 22:44:07

그래도 다음시즌에는 골스가 이번시즌처럼 고공비행하진 못할겁니다. 당장 듀랭이가 돌아오는 썬더에 올해거둔 55승은 가볍게 넘을가능성이 높은 스퍼스, 폴피영입으로 우선 주전라인업은 물샐틈이 없는 클리퍼스, 여전히 안정적인 멤피스, 건재한 휴스턴 등... 솔직히 이번시즌 골스가 대단하기도 했지만 내-외적으로도 운이 많이 따른시즌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골스와 맞대결해서 상성상, 당장 저번시즌 상대전적 등 고려해서 잡을만한팀이 스퍼스 외에 더있나요. 골든스테이트 문제보단 아마 종합적으로 모든걸 고려해서 고민 많이하는걸로 보입니다.

2015-07-03 13:30:48

샌안이 다른 팀보다 앞서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잔류를 결정할 확률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팀과 불화로 트레이드 요청한 전력이 있던 것도 아니고...
회사가 맘에 안 들어서 옮기려고 했지만, 막상 떠나서 다시 시작하려면 용기도 필요하고 각종 서류와 물건 정리하다가 목표했던 것들에 대한 아쉬움도 생기는 가운데... 장고하면서 자세히 살펴 보면 옮기려는 곳도 뭔가 문제점들이 눈에 띄겠죠.. 이런 상황에서 기존 동료들이 손을 내밀면 맘이 안 흔들릴 수가 없습니다.

샌안도 마냥 기다릴 수는 없죠. 지금 무브는 확신이라기 보다는 올인했다는 정성을 보여주는 느낌이고...
마냥 기다리면 플랜B, 플랜C가 다 사라집니다. 자칫 작년보다 던컨-마누-파커-디아우-보너가 한 살 씩 더 먹은 가운데, 스플리터-베인즈-밸리넬리-조셉 다 빼고 시즌 시작할 수도 있죠...

최대 2-3일 정도 간 보다가 계속 망설이면 바로 다른 플랜 시행해야 할 겁니다.
어어어 하다가 제레미린-데이빗웨스트 등 샌안에 오고 싶다고 한 선수들 다 딴 데 가요...

2015-07-03 13:34:19

알드리지 입장에서 보면 중요한 요소가 많을 것 같아요. 돈과 우승을 모두 고려해야 하고, 우승도 '단순 반지'를 얻는 것이 아닌 우승으로 본인이 이끄는 역할을 하고 싶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르고 싶은 게 돈이라면 잔류, 단순 우승이라면 샌안, 의미가 더 큰 우승이라면 선즈가 아닐까 싶네요.

 

만약에 저라면 2+1 혹은 3+1로 샌안과 계약하고 던컨의 흑마술을 피해 선즈나 다른 곳을 생각해 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만.  

 

2015-07-03 13:36:17

플옵 7차전보다 떨리네용...알드리지 은근 능구렁이네요 순박하게 생겨갖곤

Updated at 2015-07-03 13:42:56

피닉스가 아무리 전력 보강을 했다고 한들 최근 몇년 동안 플옵도 못간 팀인데

우승권이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멤버 구성으로도 올해 플옵때 부상없는
포틀랜드 멤버가 더 좋아 보입니다. 굳이 여기로 갈까 싶습니다. 플옵팀으로가지는
않을꺼 같습니다.

스퍼스, 휴스턴은 우승권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강하게 드는데 
입지가 애매하지 않나 싶습니다. 확실한 리더자리가 보장된것도 아니고
팀의 공격을 이끌기에는 휴스턴은 하든이 있고 스퍼스는 시스템 농구를 하고

LA는 피닉스와 휴스턴의 안좋은 점만 믹스한것 처럼 보이는게 플옵권 팀에다가
코비가 1옵션일테니.. 과연.. 어느 팀을 선택할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2015-07-03 20:18:45

휴스턴은 1옵션은 하든 때문에 힘들겁니다. 반면 샌안에서 리더 역할은 둔칸형이 하겠지만, 기량 자체로 보면 알드리지 1옵션 우승 충분하죠.

2015-07-03 14:44:59

제 개인적으로는 만약 떠난다면 알드리지에게 제일 좋은 팀은 휴스턴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포틀랜드 시절 빅3 유망주가 제대로 컸을 경우에 가장 근접하는게 휴스턴이거든요. LA는 로이, 오든이 뛰었을때도 18득점 8리바운드 정도는 해줬던 선수기 때문에 하든의 공 소유에 크게 구애받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정작 본인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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