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멤피스 포스트 게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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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7 vs Memphis Grizzlies

 

Nick Nurse

 

Q. (전반까지 문제가 있었는데 승리했다. 요인은?)

A. 맞아요. 전반 하프타임까지는 저희가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지만 후반에 수비를 시작으로 흐름을 타기 시작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기자 “존 디펜스가 맞아 떨어진 것 같은데요?”

맞아요. 얻어맞는게 피곤했는데 존 디펜스를 시도해본 것이 잘 풀리면서 안 좋은 흐름에서 선수들이 벗어날 수 있었네요.

 

Q. 후반에 턴오버가 줄고 레너드가 패스를 뿌리며 팀이 살아났는데요?

A. 레너드가 1번 이상의 드리블을 하면 2-3명이 달려들게 되고 이때 그의 대처가 점점 중요해 질 것이라고 봅니다.

 

Q. 벤치 멤버들이 잘해주었습니다. 전반에는 스타팅 멤버들을 길게 사용한데 반해 후반에는 벤치 멤버들의 활용이 많았는데 경기의 승리와 관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A. 맞아요 벤치 잘해줬죠. 프레디 너무 잘해줬고 OG도 잘해줬고 특히 오펜스 차징을 이끌어내면서 모멘텀을 가져왔죠. 딜론도 잘해줬어요. 초반에는 부족했지만 후반에 확실히 잘했습니다.

 

Q. 프레디 부상과 싸우고 있지만 오늘 굉장한 게임을 했네요.

A. 맞아요 오늘도 크게 다쳤죠. 그는 빅타임 클러치 슈터이고 4쿼터에도 그 모습을 보여줬어요. 그 덕에 저희가 마지막 힘을 낼 수 있었죠. 멋졌어요. 우리는 그가 필요하고 앞으로도 그가 그런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Kyle Lowry

 

Q. 경기 중 라디오를 통해 (경기를 뒤집기 위해) 무엇을 할지 말해주었는데 안전한 단어를 사용해서 설명해준다면 널스 감독이 무슨 말을 해주었나요?

A. 제가 말해준 그대로에요. 몇가지 격한 단어를 사용했지만.. 순화하자면 불평 불만을 그만뒀죠.

 

Q. 후반전에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팀원들이 무엇을 해주었을까요?

A. JV는 코트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고 CJ와 프레디도 너무 잘해줬어요. 경기장에서 페이스르 따르며 공격적으로 하면서 공을 모두 만지면서 육체적으로 경기했죠. 그것들을 통해 오펜스를 해결 했어요.

 

Q. 레너드가 공을 핸들링 했는데 패스를 잘해줬고 팀원들이 빅샷들을 성공했죠. 이것이 어떤 도움이 됐을까요?

A. 그는 경기중에 스스로의 게임을 조정했어요. 그들이 수비에서 매우 공격적으로 나온다는 걸 알았고 그들을 낚아내기 위해 노력했어요. 결과적으로 프레디와 제가 3점 오픈 기회가 나면서 성공할 수 있었고 이바카도 좋은 기회를 가져갔죠. 매우 잘했어요.

 

Q. 큰 승리들을 이룬 적이 있었지만 이번 경기는 특별했던 것 같네요.

A. 맞아요. 감독님이 하프 타임에 이번 경기는 승리하게 된다면 사기가 아주 크게 진작될 수 있는 경기라고 말해주었고 매우 행복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저희 스스로 무너지는 경기를 했지만 마지막에는 승리하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Q.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혹시 트레이드 되는 것에 관심이 있나요?

A.  아뇨. 하지만 멤피스는 저의 고향이고 마음이 있는 곳이죠. 사람들을 사랑하고 조직도 좋아요. 저에게 매우 특별한 곳이고 이곳에 오는게 항상 즐거워요. 이기던 지던 말이죠.

 

킹블릿

 

Q. 전반에 부상을 입은 것처럼 보냈는데 바로 돌아와서 경기했죠. 무슨 일이 있었나요?

A. 카메라맨을 밟은 것 같았어요. 발목이 약간 뒤틀어지면서 통증이 있었고 바로 일어나서 다시 넘어지느니 약간의 시간을 두고 회복한 후 경기에 복귀하려고 했어요.

Q. 후반에 당신과 팀이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음 서로에게 역할을 지시해주면서 수비적인 의지를 강화했어요. 핸들러에 대한 압박이 잘 통했고 스크린과 싸워 나가면서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었어요. 저희가 수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전반에는 너무 편하게 경기했던 것 같아요.

Q. 후반에 공이 잘 돌았고 특히 레너드가 패스를 잘 뿌려주면서 3점이 터졌던 것 같습니다.

A. 맞아요. 이런 날들이 반복되겠죠. 저희를 이기려 다양한 팀들이 다양한 전략을 들고 나올거에요. 멤피스도 이를 위해 하나의 전략을 들고 나왔고 카와이에게 3명 4명 5명이 달려들었죠. 카와이는 인내심을 가지고 공을 뿌렸고 승리로 이어질 수 있었어요.

Q. 당신은 경기중에 감정을 거의 내비치지 않는데 오늘 경기를 마무리하는 3점을 성공 시키고 피스트 범핑을 했는데 이렇게 가는 건가요 아님 오늘만 그런건가요?

A. 음 양쪽 다에요. 전반에 슈팅이 잘 안됐었고 다시 흐름이 좋아지는 건 기분 좋은 일이죠. 다시 따라잡는 일은 매우 힘들지만 행복하고 감정적으로 고양되는 일이에요.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 중 하나였고 저라도 감정을 표출하게 되는 순간이었네요.

Q. 전반에는 스타터들이 매우 오랜 시간 출장했고 거의 널스 감독이 벤치 멤버들을 붙잡고 못나가게 하고 있었는데 풀어준 후 나와서 경기를 뒤집었네요?

A. 팀이라는 유닛으로 나아질 필요가 있어요. 해석하기 나름인거죠. 작년의 일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것들을 찾아내면서 더 좋은 수비를 팀이라는 유닛으로 얻어냈죠. 후반에는 벤치 멤버들이 더 많은 에너지와 집중력, 터프함으로 경기에 임했고 이것들이 다시 팀에 불을 붙인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Danny Green

 

Q. (추측: 중요한 게임이었나요?)

A. 네 매우 중요했어요. 다른 경기들이 일종의 시험이라 말하는 건 아니지만 이번 경기는 저희에게 큰 시험으로 다가왔죠. 멤피스가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밀렸고 특히 전반에 너무 많은 슈팅 찬스를 내줬어요. 잘했죠. 그들이 하고싶은 대로 하게 내버려두었고 파울을 범하지 않으면서 육체적으로 강인하게 나가는 방법을 찾아야 했어요. 수비적으로는 그들이 공격할 때 매우 불편하게 만들어야 했죠. 그 부분에 성공했고 또한 프레디를 포함한 몇 명의 선수들이 슈팅을 성공했던게 주요했어요. 프레디가 핫핸드가 된던 것이 정말 멋졌습니다.

 

Q. 멤피스는 팀명 그대로의 게임을 했습니다. 페이스를 늦추면서 경기의 템포를 조절했죠. 이것이 허를 찔렀나요?

A. 허를 찔렸다고까지 말할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저희도 비슷한 페이스로 경기할 수 있고 그들이 그것을 원한다면 좋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은 턴오버나 바보 같은 실수들로 그들이 그 페이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허락한 것이었죠. 수비적으로 성공은 했으나 이를 흐름으로까지 이어내지 못했어요. 공을 잘 간수하고 슈팅으로 이어가면서 그들이 턴오버와 나쁜 슛들을 이용해서 경기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겠죠.

 

Q. 벤치 멤버들이 들어오면서 잘해주었어요. 무엇을 보았나요?

A. 무브먼트가 좋았어요. 페인트를 공략한 후 패스를 통해 오픈된 멤버를 찾았죠. 스윙패스를 통해 OG, 딜론, 프레디가 3점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어요. 모멘텀도 가져온 상태였고 코너에 오픈된 프레디에게 공이 가면서 핫 핸드가 된 그가 경기를 끝내버렸죠.  

 

Q. 카와이에게 상대 선수들이 달려들었는데 4쿼터에 해결책을 찾으면서 중요한 어시스트들을 기록했어요. 그의 플레이들은 어땠나요?

A. 멋졌어요. 이런 상황들이 반복될 거에요. 팀들은 그가 가만히 드리블하고 들어와서 득점하게 내버려두지 않을겁니다. 그런 경기들에서는 그가 facilitator이 되어 경기를 조율해 줘야겠죠. 그런면에서 오늘 그는 환상적이었어요. 더블팀, 헬프가 어디서 오는지 정확히 파악했고 위크 사이드에 오픈 찬스들을 잘 살려줬어요.

 

Q. 전반에만 71점을 실점했는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하프타임때 무슨 이야기를 했나요?

A. 저희가 자신감을 잃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수비적으로 스텝업해서 전투할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죠. 71실점에 대한 변명거리는 없습니다. 그냥 못했어요. 바보 같은 플레이들을 했고 스카우팅 리포트를 무시했고 몇몇 선수들을 완전히 놓치면서 오픈 찬스를 내줬죠. 전반에만 팀플 12득점, 맥 10득점, 자마이칼 그린 9득점, 캐스피가 10득점을 했어요 (기자: 그는 랩터 킬러죠). 그 4명과 더불어 상수인 콘리와 가솔이 활개치게 허락했어요. 저희가 너무 쉽게 오픈 찬스를 내주면서 게임 플랜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상수인 선수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제어해야 하죠.

 

Q. 카와이에 대한 카일 앤더슨의 수비는 어땠나요?

A. 앤더슨이요? 엄청 잘했어요. 수비적으로 압박을 가하면서 손으로도 그를 괴롭혔고 능동적으로 수비하면서 카와이를 힘들게 만들었어요. 공격면에서도 그가 늘 하듯이 효율적으로 득점하고 팀에 기여했죠. 그가 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모습이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그의 출전은 그가 이뤄낸 것이고 그의 성적은 그의 노력에 마땅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