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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올시즌 용병듀오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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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10 23:56:34

주관적으로 올시즌 용병듀오 순위를 매겨보았습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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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마커스 랜드리 / 데이빗 로건 (부산 KT)&nbsp;</p>
<p>올 시즌 kt의 돌풍은 용병듀오로부터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 선수 모두 bq가 좋고 3점슛이 가능해서 kt의 팀 컬러인 양궁농구에 가장 적합한 용병들이 아닌가 싶습니다.&nbsp; &nbs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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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라건아 / 섀넌 쇼터 (울산 모비스)&nbsp;</p>
<p>신장 제한 없을때도 리그를 지배했던 라건아 선수에게 무슨 할말이 있을까요. 쇼터 선수도 단신용병 대비 사이가 크고, 좋은 득점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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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메이스 / 조쉬 그레이 (창원 LG)</p>
<p>메이스 선수의 골밑 지배력은 정말 대단하지요, 그레이 선수 또한 리그 최고의 돌파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그레이 선수의 3점슛 정도..&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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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 머피 할로웨이 / 기디 팟츠 (인천 전자랜드)&nbsp;</p>
<p>할로웨이 역시 올시즌 최고 용병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팟츠도 3점슛과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팟츠가 약간 부진한데 전자랜드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려면 팟츠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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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 리온 윌리엄스 / 마커스 포스터 (원주 DB)</p>
<p>제가 오리온 팬인데 오리온에 있을때부터 리온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성격도 좋구요 부지런한 선수죠. 득점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굳은일과 리바운드 능력으로 팀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포스터 선수도 단신용병중에 가장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죠(한 해설위원분이 kbl에 온다 했을때 놀라셨다고..) 작년 버튼이 워낙 뛰어났기 때문에 활약이 가려지는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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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 대릴 먼로 / 제임스 시거스 (고양 오리온)</p>
<p>오리온은 먼로가 있을때와 없을때 완전히 다른 팀입니다. 골밑장악력은 부족하지만 뛰어난 패스 능력(처음 농구를 가드로 시작했다고 합니다)으로 다른 팀원들을 살려주는 플레이를 잘합니다. 시거스는 루이스보다 득점능력은 뛰어나지 않지만 안정감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 같네요.&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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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 브랜든 브라운 / 마퀴스 티그 (전주 KCC)</p>
<p>브라운과 티그는 개인능력으로 봤을때는 좀 더 상위권인것 같습니다만, 살짝 아쉬운감이 있네요. 브라운 선수가 작년 전자랜드 시절부터 쉽게 흥분하는 경향이 보였었는데, 이 점이 팀케미를 해치는 것 같습니다.&nbs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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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 레이션 테리 / 저스틴 에드워즈 (안양 KGC)</p>
<p>테리 선수는 개인적으로는 센터용병을 선호하는 크블에 적합한 유형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슈팅능력 만큼은 대단한 선수입니다. 에드워즈 선수도 작년 오리온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요, 턴오버만 조심한다면 개인기량은 단신용병 상위권이라고 생각합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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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 유진 펠프스 / 네이트 밀러 (서울 삼성)</p>
<p>솔직히 펠프스 선수를 경기를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평균 27점으로 득점순위 2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음발라 선수보다는 득점능력은 한수 위의 선수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코지에서 밀러선수로 바뀌었는데 삼성반등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제가 어릴 때 안준호 감독 시절에는 명가의 이미지가 강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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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 애런 헤인즈 / 마커스 쏜튼 (서울 SK)</p>
<p>크블의 장수용병 사기유닛 자삥머신 헤인즈 선수의 노쇠화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bq가 좋은 선수인 만큼 부상을 완전히 회복한다면 활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커스 쏜튼 선수는 아직까지는 활약이 보이지 않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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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시즌이 최근 시즌중 가장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오리온팬이지만, kt의 돌풍과 전자랜드 졌잘싸 징크스 깨기를 응원하겠습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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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2-10 23:08:32

 시즌초반만해도 전자랜드듀오의 폼이 KBL 탑급이었는데, 팟츠가 요즘 많이 아쉽네요

WR
2018-12-10 23:11:32

그렇죠. 하지만 팟츠선수의 기량부분에서는 의심할 면은 없는 것 같습니다. 팬은 아니지만 전자랜드가 챔프전 가는걸 보고싶네요. 

2018-12-10 23:14:57

번외로 지난 몇년간 최고의 용병이었던 믿고쓰는 헤인즈가 이렇게 될 줄은...

2018-12-10 23:14:57

그 의심이...떨쳐지질 않네요.......제가 틀린 것이길 매일같이 빌고 있습니다.

WR
2018-12-10 23:32:22

헤인즈 선수는 부활 할 수 있을 겁니다!!

2018-12-11 18:45:22

아뇨, 팟츠요....

2018-12-10 23:18:41

SK 가 꼴찌네요

WR
2018-12-10 23:32:55

일단 쏜튼 선수가 잘해주길 바래야겠죠ㅠㅠ

2018-12-10 23:35:45

헤인즈는 여러번의 부상이후 급노쇠가 맞다고 봅니다. 슛이 이정도로 흔들리면서 돌파후 메이킹마져 안되니 이제는 뭐 리그 최 하위권 용병이고 그의 화려한 전적과 스크와의 인연 아니었으면 벌써 교체 되었을 거라 봅니다.

직관가서 보니 먼로는 정말로 피딩이 좋고 잘 달리고 스크린도 기본 이상 서주고 무엇보다 보조 리딩을 넘어서는 수준의 제대로된 하이클라스 컨트럴 타워 역할을 잘 하더군요.

할러웨이는 진짜 힘 좋고 상체근육과 하체힘의 발란스 긴팔 무시무시한 골밑 파괴능력.... 메이스도 직관서 보니 대단하더라구요.

단신 용병들이 좀 더 재미나고 화끈한 모습늘 많이 보여 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지만 이번 시즌 과연 어느팀이 모비스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가 가장 궁금해 지는 시즌 입니다.

부디 이대성 선수의 부상이 큰 부상이 아니길....

WR
1
2018-12-10 23:41:02

리그에서는 모비스를 잡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플옵에서 전랜이나 kt가 대항마가 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팬심으로는 이승현선수가 복귀해서 오리온도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8-12-10 23:42:59

네 저도 리그에서는 몹이 일등을 한다고 보고 풀옵에서 과연 어떤팀이 대항마가 되어 줄지가....
만수르 형님을 단기전에서 누가 이겨줄지....

Updated at 2018-12-11 00:47:36

개인적으로는 전자랜드 용병 조합이 kt와 함께 1위를 다투지 않나 생각합니다.
팟츠가 외각도 좋지만 리바도 잘잡아주고 골밑 마무리도 좋더군요. 할러웨이야 올시즌 장신 1등이 아닐까 싶고요.


모비스는 라건아야 두말할 여지없는 장신 탑클래스인데
쇼터가 팀에 잘 안맞네요. 냉정하게 단신외인 중하위권 봅니다.
개인기량으로는 중상위 정도인데 좋은 빅맨이 많은 모비스와 3점이 약한 쇼터는 잘 안맞아요.
제일 속터지는건 잘빼준 노마크 3점찬스에 수비가 아무이 멀리있어도 페이크치고 돌파합니다.
건간히 넣는 3점은 본인이 수비달고 풀업쏘는 경우밖에 없어요.
특이한건 선수조합상은 잘 안맞는데 성격은 또 잘 맞아요. 항의도 안하고 성질도 안부리고 성실하게 잘뛰어줘서 괜히 교체는 안하고 쭉갔으면 좋겠네요.

WR
Updated at 2018-12-11 00:35:37

저도 팟츠가 컨디션이 돌아온다면 단연 크트와 함께 최고로 뽑고싶네요. 제가 쇼터선수의 잘한경기만 봤나보네요.

2018-12-11 10:16:35

쇼터는 능력으로만 보면 육각형의 선수. 에드워즈와 더불어서 길쭉한 하드웨어 인정적이지 못 한 슈팅력이 단점.
개인적인 기량으로만 보면 단신중엔 그레이가 탑이고 로건-포스터순이고 장신중에는 라건아-할로웨이 투탑으로 봅니다. 메이스-브라운은 비슷한 유형이고 순위는 공감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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