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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대 지금이 최고로 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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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08:26:20

아시안게임 우승

세계선수권 진출

아시안컵 4강 진출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계속 좋은 성적내고 있는데

실업농구 시절이나 농구대잔치 시절 선수들 보다 더 쎈거 아닌가요??

국농 수준 떨어졌다고 하는데 국제대회보면 겁나 잘하네요

용병 없었음 진짜 버프 엄청 났을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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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8-17 08:29:26

우승은 해야 비교가 되지 않을까요 02년때는 어찌됐던 야오밍이 있던 중국을 이겼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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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08:36:52

14년 아시안게임때 우승했죠. 하다디있는 이란 상대로요.

2017-08-17 08:39:42

개인적으로 지금이 역대 최고가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농구월드컵도 결과야, 실망스러웠지만 오랜기간걸쳐 진출에 성공했구요. 그때 에너지를 불어넣었던 선수들이 베테랑이면서도 노장은 아닌 세대입니다. 아시아에서 다른 나라가 꾸준히 성장하는 와중에 실적이 최소한 비빌 수 있다고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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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09:05:48

실업농구 시절이나 농구대잔치 시절 선수들 보다야 더 쎈게 맞죠. 그때보다 월등하게 피지컬이 좋아졌습니다. 다만 최고의 팀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지난 필리핀전이 역대최고급의 경기력이었던건 맞지만 바로 전 경기들만 생각해봐도... 이번 아시아컵에 참가하는 강호들은 정상적인 전력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느바리거들이 불참하는 호주 뉴질랜드는 말할 것도 없고 필리핀도 블라체가 빠져있죠. 이란은 바라미 캄라니가 빠지면서 세대교체중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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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8-17 09:09:50

아뇨 전 군산고 이정현 등이 있는 U-17 세계8강세대가 더 크면 가장 경기력이 좋을것 같다고 봅니다. 역대 최고 성적이었고 기본기랑 사이즈가 전체적으로 좋거든요. 게다가 중국도 이긴 세대라
http://news.donga.com/View?gid=78940067&date=20160630

2017-08-17 16:20:00

여기에 최고 유망주 여준석까지 있죠.

물론 아직은 먼 얘기지만 꼭 좋은선수들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7-08-17 09:19:37

농대때랑은 비교불가죠
팀수 경기수가 넘사벽입니다
지금 선수풀로 그때처럼 팀수 경기수 줄이면 경기력 어마어마해질 껍니다
농대시절 삼성 현대에 기아가 창단해서 사실상 세팀이 상위티어 선수들 쓸어갔고 그뒤로 은행팀들이 있었으니까...
외국인선수 없어도 엄청날껍니다
반대로 그때선수풀로 지금처럼 10팀 54경기 리그 치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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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09:58:26

2002면 이상민, 김승현, 방성윤, 현주엽, 서장훈, 김주성..

전 2002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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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10:28:13

강한걸로 한다면 02년>14년>17년 순인 것 같습니다.

02년에는 멤버가 정말 좋았죠.

뭐...제가 좋아했던 선수들이라 더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구요.

2017-08-17 11:37:57

피지컬은 역대 최고죠. 센터 키가 살짝 아쉽지만 가드나 포워드 신장은 역대급 같아요. 신체 능력도 그렇고. 

역시 농구는 피지컬 게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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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8-17 12:14:18

추억팔이 보정 빼면 지금 국대가 이긴다고 단언합니다.

 

그리고 국제무대에서의 우리나라 최고 업적은 48년 런던올림픽 조별 예선 3승 2패, 70년 세선 조별예선 1승 4패 정도이고, 아시아권으로만 봐도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한 69년(중국 참가 안함) 97년(주축 다 빠져나갔던 팀인데 의외로 전희철-정재근 인생경기 찍으며 우승) 정도에 나머지는 홈버프받고 선전했다 정도이지 진짜 우울한 수준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였던 90년대 초중반 대회나가서 무참히 털린 후 70년대 선수들이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 선수들은 파이팅 정신이 없다'라는 식의 인터뷰 기사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신동파 옹이 중동국가들도 농구 시작해서 주의해야한다고 경고했던데 90년대 말~2000년대 초반인데 바로 중동국가들에게 밀리기 시작하며 98년 이후로 16년간 근처도 못가보다가 14년이 되어서야 세선 나가보기라도 했습니다. 심지어 개털렸다고 조롱받고 예전에는 어땠느니 소리 나오던 14세선이 우리나라 농구 역사상 세선 조별예선 평균 점수차 최소 패배에요.

 

김선형 하나만 봐도 진짜 저 때와는 다릅니다. KBL의 무전술 용병빨 빠른 템포 농구로 인한 볼륨 스탯 상승으로 거품만 잔뜩 끼어있던 단신가드들이 중동팀 상대로조차 돌파나 2대2는 커녕 엔트리 패스 하나 못넣고, 의미없는 횡패스로 폭탄돌리기 하던 시절인데 반해 김선형은 아시아권에서는 돌파로 씹어먹는 수준에 14세선에서 세계 상대로도 돌파가 어느정도 먹힌다라는걸 증명했고, 심지어 사이즈 대비 스피드 말고는 별거 없어보이는 박찬희도 아시아권에서는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주죠. 농구는 진짜 사이즈, 운동능력이 받쳐줘야 뭐라도 해보지 신체능력에 확 밀려버리면 진짜 아무것도 못합니다. 신체능력을 제외한 기량면에선 예전보다 좀 부족해 보일지 몰라도 경쟁력 자체는 지금이 낫다고 봅니다.

2017-08-17 12:16:16

저도 동의합니다. 추억팔이 보정까지는 아니더라도, 세계농구수준도 올라갔고 하물며 아시아농구수준도 올라갔죠. 한국이 뒤떨어지고있는게 아니라, 경쟁상대가 늘어났다고 봐야하는거죠. 이대성같은 선수들도 응원합니다. 방성윤의 도전은 실패로, 커리어는 생각보다 조촐하게 끝났지만 의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오세근제외 빅맨들 상대로 상대적우위를 보였던 함지훈선수도 국제대회에서 통하지않는마당에 김종규, 이종현, 오세근, 이승현 라인업은 양과질 모두 훌륭한 라인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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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8-17 19:03:07

지난번부터 궁금했던건데 그당시 농구대잔치 세대에 대해 무슨 원한이라도 있나요?

지난번 댓글에서는 그당시 마승세대는 인기로 주전을 꿰차고 개거품에 부산아시안게임은 홈빨에 우주의기운 운운하시고 업적은 부산아시안 게임 우승이 고작이라고 하셨는데

지금도 그때와 별 다르지 않네요.

비판을, 아니 폄하를 하고싶으시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시고 폄하하세요.

 

먼저 님께서 개거품에 인기빨이라는 국대맴버의 전성기는 그당시 연고대 선수들이 국대로 차출되었던 94년부터 02년도 부산아시안게임때 까지 입니다. 

 

이기간의 국제대회 성적을보죠. (자잘한 대회는 빼겠습니다)

 

94년 세계선수권 3승5패 13위

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은메달*

96년 애틀란타 올림픽 0승7패 12위

97년 아시아선수권 *우승*

98년 아테네 세계선수권 0승 5패 16위

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은메달*

00년 시드니 올림픽 진출실패

02년 미국 세계선수권 진출 실패

02년 부산아시안 게임 7승 0패 *금메달*

 

두번의 세계선수권 진출, 한번의 올림픽 진출, 세번의 아시안게임에서 은 두개와 금하나.

그리고 97년 아시아선수권 우승.

 

 

이 이후는 소위말하는 마직막승부 맴버들의 전성기가 내려오던 시기였고 세대교체가 되던 

시기입니다.

이때 세대교체 주축맴버들이

 

"서장훈 김주성 하승진 김승현 양동근 김태술 방성윤 양희종 김성철 송영진 이규섭 김민수 박찬희 이승준 이정석 조성민" 등 입니다.

이때 마지막승부 세대는 서장훈이 유일하고 그나마도 딸리는 빅맨 뎁스로인해 전성기가 아님에도 

어쩔수없이 선발되었죠.

이시기 서장훈은 이미 국대에서 최고참 이었고 08년도 베이징 올림픽 예선을 끝으로 국대에서

은퇴합니다.

이때의 성적을 한번보죠

 

06년 세계선수권 진출실패

08년 베이징 올림픽진출 실패

10년 터키 세계선수권 진출실패

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12년 런던 올림픽 진출실패.

 

이기간이 위에 언급한 세대교체 맴버들이 주축이었던 시기입니다.

이기간이야 말로 최악의 시기였고 님께서 최악이라 평가하신 마승세대와는 

전혀, 전혀"무관" 합니다.

 

그리고 13년 아시아선수권 부터 지금의 황금세대인 김선형 김종규 김민구 이종현등이 합류했고

13년 아시아선수권 3위로 세계선수권 진출권을 따네죠.

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구요.

그리고 16년 리우올림핌 진출에 또 실패합니다.

 

황금세대가 합류한후 국제대회 성적입니다.

 

13년 아시아선수권 3위

14년 세계선수권 진출 0승5패

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16년 리루올림픽 진출 실패

 

어떤가요??

님께서 언금한 개거품 인기빨이라는 마승세대와 지금의 황금세대의 국제대회성적이 

차이가 많이 나나요? 

아니면 그시절 마승세대들의 업적은 그저 운빨이었다고 말씀하실건가요?

 

위의 국제대회 성적을 보면 지금이나 예전이나 아시아를 넘어 세계 대회에서 초라한건 

마찬가지 입니다.

헌데 왜 그때는 운빨에 개거품이라 폄하하시는지..

오히려 위의 객관적인 기록만 놓고보면 님이 폄하하시는 마승세대의 국제대회 성적이

제일 좋아보이는데 말입니다.


한국농구 역사에서 97년 아시아선수권우승은 그당시 30년만에 이뤄낸 쾌거였습니다.

그게 우리의 마지막 아시아선수권 우승이었구요.

그리고 이시기 중국은 우리가 우승했던 부산아시안게임 전까지 아시안게임에서 6연패를 할정도로

아시아에선 적수가 없었던 상대였고 97년 준경승 당시에도 최전성기였던

후웨이동, 아들잔, 쑨준등과 (이당시 농구팬들이라면 잊지못할 이름이죠, 특히 후에이동은..)

2미터의 선수들이 5명에 9명이 2미터와 90대 후반의 선수들로 구성되었던 당대 최강이었습니다.

중국도 주축 몇이 빠지긴했으나 이당시에도 우승후보 0순위였습니다.

근데 이경기에서 무려 서장훈과 현주엽이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중국을 꺽고 결승까지가서 우승했죠.


 

전 그때가 지금보다 훨씬 뛰어나다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사람마다 보는 시각과 평가하는기준이 다 다르고 시대가 다르니 상반되는 평가가 나오는것은

당연한 것이고 굉장히 잘 이해합니다.

헌데  매니아에서 님처럼 개거품이니 인기빨, 운빨이라 표현하시는 분은 단 한분도 못봤습니다.

왜 이렇게 까지 그시절을 폄하하시는지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전 예나 지금이나 nba보다도 한국농구를 더 좋아하고 어릴적 추억이 있던 선수들부터 지금의 황금세대까지모두 좋아하며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저를 농구에 빠기게 한 그시절 허재 선수와 연고대선수들을 상당히 좋아했던 팬이었고 그시절

선수들에 대한 추억도 상당한 편입니다.

헌데 이렇게 계속 근거도 없는 주관적인 의견으로 폄하시니 반박을 안할래야 안할수없네요.

 

이번에는 "꼭" 피드백 부탁 드립니다.

 

 

2017-08-17 19:04:12
일단, 94세선에서의 3승 5패는 한참 전에 없어진 순위 결정전에서 이집트, 앙골라같은 팀 상대로나 올린 승리였고, 조별 예선은  5전 전패 평균 25.8점차 패배였습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에도 남겼다시피 당시에는 중동 국가들이 농구에는 관심도가 거의 없던 시기라서 사실상 중국 우리나라 필리핀 일본 정도만이 농구하다시피해서  06년 되어서야 프로리그가 생긴 일본이 우리와 2~3위 다툼을 하고 심지어 북한이 준우승까지도 했던 시기입니다. 그런데 90년대 말부터 중동국가들이 농구에 관심가지기 시작하면서 이후로는 경쟁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보통 마승세대를 70년대 초반~중후반생의 선수들을 말하는데 저 선수들이 한창 전성기를 구가해야할 20대 후반경부터 우리나라 농구가 서서히 밀려나기 시작한건데 여기서 책임이 없다구요?

 

그리고 개거품이라고 표현한건 저 당시가 유독 못했다라고 한게 아니라 일정 수준의 성과는 보장되던 시절에 엄청난 농구열기 등의 환경임에도 난이도가 상승한 지금 선수들과 비교해도 딱히 성과 지적한겁니다. 당시 슬랭덩크, NBA유입 등 외부요인과 연고대가 유망주 싹쓸이로 실업팀 잡으면서 생긴 오빠부대 등의 내부요인이 있었고, 이론 인한 인기로 프로농구가 생겨나고, 당연히 선수층 습자지였던 실업 농구판에 지나치게 많은 프로 팀이 생겨나면서 저 선수들은 시작부터 팀 주축으로 시작했죠. 더구나 초창기 커리어라고 부를만한 것도 없는 외인 선수들과 전술이라곤 없는 무전술 농구속에 경기당 90~100점씩 나는 환경에서 지금 선수들은 꿈도 못꿀 스탯 뻥튀기가 나왔구요. 이러한 과정속에서 당시 선수들에게는 실력을 넘어서는 과대평과가 뒤따랐다라고 생각해서 쓴 표현입니다. 현주엽 정도의 선수를 오세근에게 비교하는 글 보고 빵 터진적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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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8-17 21:04:39

중동국가가 두각을 나타낸건 01년 아시아대회부터 입니다.

이대회 레바논의 준우승을 시작으로 레바논 이란이 두각을 나타내죠

말씀하시는 마승세대들이 중동국가에 밀려서 책임이 있다 하는데 중동이 

두각을 나타내던 시기와 마승세대는 별로 연관이 없습니다.

마승세대는 02년 부산대회를 끝으로 해산되었고 중동이 성적을 내기 시작한건 

01년 아시아선수권부터죠.

01년 대회에서 레바논이 준우승을 했고 한국이 3위.

이듬해 02부산 아시안게임은 한국이 1위, 레바논 이란은 예선탈락.

중동이 강해지고부터 마승세대와 겹치는건 01년 02년이 전부입니다.

이기간동안 마승세대는 중동에 전혀 밀린것 같지 않은데요??

어떤기록을 보시고 중동에 밀린게 마승세대라 하시나요?

중동이 아시아에서 성적을 내기시작한건 01년 부터이고 장확히 따지면 

05년 이란의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기점으로 입니다.

마승세대가 떠난후에 중동에 밀렸다면 그것은 그당시 세대교체로 뛰었던 주측선수들의 

책임이지 어떻게 이게 마승세대 잘못이죠?

 

그리고 마승세대때의 중동은 좋은전력은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한국에 크게 밀리는 전력도

아니였습니다.

대신 이당시 중국은 탈아시아급 팀이었습니다.

94 세계선수권에서는 야오밍과 왕즈즈가 없이도 8강에 들었던 팀이고 

아시아에서 대회란 대회는 싹쓸이 하던 시기였구요.

이시기가 마승세대와 겹치는 시기입니다.

이런팀과 계속 만나면서 아시아선수권 우승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게 

마승세대인데 일정한 수준의 성과과 보장되었던 시기라니..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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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8-17 12:10:31

이 팀이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19 중국 농구 월드컵, 장기적으로는 2020 도쿄 올림픽 예선까지 치르게 될 팀이 될텐데

이번 아시아컵에서 3위 이상, 아시안게임 우승, 농구 월드컵 예선 통과까지 성공해서 실적까지 더해진다면

역대 최고의 팀으로 꼽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진출까지 성공한다면 좋겠지만 그거는 조금 힘들어보이니...

2017-08-18 00:55:11

현재까진
02>14>지금이죠

Updated at 2017-08-19 14:40:49

NBA를 예로들면 해외에서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그들과 융합하며 더 많은 전술 득점방식과 수비방식을 발전시켜왔고 계속 발전시키며 다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연습방법이나 상대팀 분석방법 개인훈련의 발달로 어느정도 정점에 가까운 레벨의 농구가 만들어질거라 예상되구요 현재의 한국 농구도 마찬가지라 생각되구요 개개인이 할 수 있는 능력치나 신체적인 능력도 점점 발전해 나가고 있고 그로인한 레벨업이 이루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멤버들도 그렇고 수준도 지금이 가장 황금기라 보여지네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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