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선수 실망이네요

그냥... BQ가 문제인거 같아요.
피지컬이야 동사이즈 원탑이고
상무가서 드리블이랑 스텝도 많이 늘어온거 같은데 BQ가 너무 딸려서...
그래도 식스맨으론 쏠쏠할거 같네요

전반전엔 좋았는데 후반전엔 너무 무리했네요. 상무 재대이후 첫경기이고 경험쌓으면 나아질테니 걱정안하려고요.
드리블이나 시야는 진짜 좋아졌고, 테크닉은 국내선수중에선 전태풍이외엔 최고같습니다. 수비는 덤이고요.
턴오버, 무리한 셀렉션만 줄이면 좋을 것 같네요.

이외에도 메이스선수를 못막네요. 조성민 선수도 슛감이 좋고요. 좋은 경기였네요

후반 니갱망이었네요. 계속 골밑으로 들어가다가 턴오버 발생시키고, 너무 급하더군요..

첫게임 치곤 잘했는데 너무 반응이 ... 격하시네요. 그냥 느긋하게 보세요. 뭐 토토하신것도 아니고 팬이시면은

 조성민 영입이후 LG가 정말 강해졌죠.

오늘 경기는 보지 않았습니다만

이대성의 경기를 예전에 가끔보면

개인능력은 있어보이지만 팀플레이보다 a패스를 만들어내려고하고 좀 끄는 경향이 있고 팀원들과 플레이가 약간 겉돈다고해야하나.. 많이 달라졌나요?

환상적인 전반전에비해 후반에 별로긴했으나 복귀전에 11득 8리바 6어시면 나쁘지않았던거같은데요

2년만의, 그것도 부상 기간이 군대가기전부터 엄청 길었으니, 그보다 더 길었을 공백기만의 복귀전에서 무려 11득점 8리바 6어시를 기록했는데... (물론 턴오버가 엄청 많기는 했지만..)

원래 이대성이 모비스 에이스였다거나, 베태랑이었다거나, 최소한 국대출신이었다거나 하면 모르겠는데, 군대가기 전에 겨우 26게임 뛰고 간 경력의 신인이나 다름 없는 선수의 복귀경기인데... 대체 얼마나 완벽하기를 기대하셨는지 모르겠네요.   

2라운드1순위 이대성인데 오늘 경기 엄청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양동근 쉬는시간 충분히 벌어줬고 모비스엔 없던 스피드를 올려줬죠. 또한 잔기술이라고 하는데 그런 기술을 써봐야지 기술이 발전하는거죠 안전하게만 하면 볼 셔틀만 하는 선수밖에 더 되나요? 상무갔다가 징계로 게임감각 제로 부상당하고 월요일에 31분 d리그 뛰고왔으니 후반전에 지칠만하죠. 그런데도 오늘 전반전 하는거보니까 몇년지나면 크블에서 손꼽히는 자질 보여줬다고 합니다. 시야 피지컬 스킬 다 갖춘 가드는 별로없으니까요

영리하게 농구하는 스타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드웨어와 운동능력이 좋아서 그래도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본인도 노력을 많이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