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모님도 저런분이시면 좋겠는데 어릴때는 부모님이 되게 현명하고 이해심넓은분들이신줄 알았는데 커가면서 볼수록 티비에서보던 시부모님 될가능성이 높아지는거같아 걱정입니다. 특히나 요즘 어른이 말하면 네하고 대답하면되는거야라는 대사를 자주내뱉으실때마다 많이 실망스럽네요 예전엔 안그러셨는데 나이드실수록 어르신이 되어가네요 어쩔수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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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17:49:47
우와.. 수십 년 뒤에 저도 저렇게 되고 싶네요 그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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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18:08:11
저래도 한끗 어긋나면 바로 바뀌더군요... 고부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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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18:18:29
저희 어머니가 저런 성격이긴 하신데 결혼 후에도 그대로이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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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18:38:48
행복한 고민이긴한데... 아직 결혼 얘기도 꺼낸적 없는 제 여자친구에게 줄 선물을 해외 나가실때마다 꼬박꼬박 챙겨오십니다. 처음엔 저도 괜히 뿌듯하고 감사하고 그랬는데, 해외 나가시는게 두 달에 세번은 나가시는 편이라 빈도가 엄청 높아요. 그러다보니 여자친구 집에서도 감사하다고 이것저것 보내오시고...저랑 여자친구 빼고 양가가 이미 반사돈입니다......얼굴 한 번 본적이 없는데......
정은씨 계타셨네요. 아 물론 north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