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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음악 소개) 나나 삽입곡 "rose"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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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30 11:51:14
 순정만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작품 모르는 분이은 없겠지요. 그 원피스와 맘먹던 판매량을 보인 만화이니까요.
 애니메이션 '나나'는 '야자와 아이'의 동명의 원작코믹스를 애니메이션한 작품이며, 2006년 방영을 시작하여 전 47화로 완료되었습니다. 장르는 드라마. 도쿄 상경길에서 우연히 마주치고 덩달아 같은 방을 빌리게 된 인연으로 맺어진 두명의 '나나'와 그 주변인물들간의 얽히고설힌 (막장) 인간관계-드라마가 강렬한 매력을 발휘하는 작품으로, 애니는 이런 원작을 충실히 표현한 편입니다. 또한 두명의 나나 중 한명이 록밴드의 보컬리스트이고 그녀와 관계된 인물도 밴드관계인이라서(남자친구가 다른 밴드의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이와 얽힌 이야기가 스토리의 대부분을 차치하는 데..(조역들의 이야기도 다들 재밌더군요) 역시 애니화 되면서 이들의 곡들을 실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제대로 만들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점이 이 애니의 세일즈포인트겠더군요. 참고로 영화로도 두 편이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원작이 대단하지요.

 원작의 팬이기에 애니도 봤고... 원작의 비주얼을 TV 애니로 표현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기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관대한 마음으로 시청을 하였지요. (막장이지만) 사랑을 하고 이런저런 고뇌를 가슴에 품고 하는 독백들이 보는 사람 가슴을 찌르는 게 원작의 매력인데 여기에 실제로 노래가 같이하니 더욱 이 작품에 빠져들게 합니다. 그래서 매화가 방영될 때마다 다시 원작의 해당 에피소드를 읽어봤지요. 덕분에 오늘 소개드려야 할 노래가 많네요.

 곡 소개에 들어갑니다. 이 작품의 첫번째 오프닝곡으로 쓰인 'rose'는 모델 겸 가수인 '土屋 アンナ - 츠치야 안나'의 노래로 작중 주인공인 '나나'의 밴드곡(밴드 블랙스톤 - 보컬 나나)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펑크록이라고 하는 데... 이 쪽 장르의 곡에 전혀 면식이 없는 저도 이 작품 이야기와 맞물려서 들으니 남다른 느낌이 드는군요. 원작에서 글로만 표현되었던 곡들을 만족스럽게 제대로 뽑아내준 가수분에게 감사합니다.

 이건 실제 노래를 부른 분의 뮤직비디오 영상입니다.

 "A Little Pain' 
 첫번째 엔딩곡으로 쓰인 작품이며, 작중 라이벌? 밴드(트라네스트 - 보컬 레이라)의 곡이라는 설정의 곡입니다. 노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OLIVIA'가 담당. 몽환적인 멜로디에 애절한 가수분의 목소리가 매력적입니다.

 "Starless Night" 
 두번째 엔딩곡으로 쓰인 곡입니다. 노래는 'OLIVIA'. 역시 가수분의 애절한 목소리와 전자기타의 반주와 솔로가 어우러진, 역시 이 곡도 굉장히 매력적인 곡이네요.

 "Wish" 두번째 오프닝곡으로 쓰였습니다. 'OLIVIA'의 노래로 역시나 굉장한 곡. 들어보십시요. 

 이 곡의 뮤직비디오 영상입니다.

 "黒い涙 - 검은 눈물" 
 3번째 엔딩곡으로 쓰인 곡입니다. '츠치야 안나'씨라 노래를 불렀고, 이 노래가 나올 때 쯤 두 나나의 관계가 여러모로 무너지고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는 상태인 데.. 독백과 함께 엔딩곡으로 이 노래가 흘러나오면 덕분에 꽤 감정이입을 하게 되더군요.(다른 주역들도 마찮가지입니다만...)

 "Winter Sleep"
 4번째 엔딩곡으로 쓰인 곡입니다. 'OLIVIA'가 노래했고, 지금까지 소개드린 강렬한 락음악 곡들과는 다르게 잔잔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보컬 - 보컬을 받쳐주는 피아노 반주가 아름답습니다.






여기까지 소개 마치고 다른 곡들도 듣고 싶으신 분은 나나 베스트 앨범을 검색해 보시면 될 것입니다.

좋은 작품, 노래 소개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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