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매년 봉사 중인 스퍼스
매년 스퍼스는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푸드뱅크라는 단체와 함께 봉사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로 6년째라는데요. 이 날은 모든 스퍼스 선수단 및 코칭 스태프가 참여해서 서빙도 하고 주문을 받으면서 서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노빌리 '푸드뱅크가 한 일들은 정말 믿기 힘들 정도에요. 우리는 매년 조금씩 함께 해오고 있어요. 왜냐하면 샌안토니오시의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일을 한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고된 일인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서빙하는건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요. 근데 6년간 웨이터를 해봤지만 통 늘지가 않아요. 아 물론 팁은 짭짤하죠.'
포포비치 '우리는 단지 농구를 한다는 이유로 많은 평판들을 들어요. 하지만 실제 삶에서 농구 같은건 별게 아닙니다. 푸드뱅크는 수천명의 사람들을 위해서 음식을 제공합니다. 그런 것이야말로 우리네 삶이고, 의미있는 일들이에요. 네 우리가(스퍼스 선수들과 코치들) 하는 일들은 푸드뱅크가 하는 일들에 비하면 별로 중요한게 아닙니다.'
'수많은 나라와 도시들에 우리만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우리의 도움과 참여를 필요로 합니다. 만약 당신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다른 누군가와 나누지 않는다면, 당신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온전히 즐기는게 아닙니다.'
전 스퍼스 코치이자 현 애틀란타 감독인 부덴홀저는 애틀란타에 가서도 푸드뱅크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따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부덴홀저는 애틀란타 푸드뱅크에 애틀란타의 어시스트마다 15달러씩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노빌리 '우리보다 조금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알기 시작한다면, 우리는 이런 일들에 더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우리는 봉사하고 기부하는 사람들을 그리고 도움을 받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리고 그들과 관계를 맺게 되죠. 그 순간 이런 일들은 공적인게 아닌 사적인 일들이 되어가죠.'
쿠퍼(푸드뱅크의 ceo) '스퍼스가 원정길을 떠났을 때였어요. 포포비치가 제게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기사를 보내줬었죠. 과연 푸드뱅크라는 단체가 폽 없이 어떤 위치에 있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폽은 우리를 지지해주고, 격려해주고, 궁핍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에 대해 우리에게 조언도 해줍니다.'
https://mobile.twitter.com/spurs/status/82214417888054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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