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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의 마이애미에서의 커리어는 끝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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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4 03:28:37

https://twitter.com/WojVerticalNBA/status/779359797862957056


더 버티칼의 Adrian Wojnarowski에 의하면 마이애미 구단은 보쉬의 마이애미에서의 커리어가 끝났다는 쪽으로 점점 가닥을 잡고 있다고 합니다.
또 보쉬가 팻 라일리와 이야기 하지 않은지 몇달이 지났다고 하네요.
밑에 뉴스란에 올려주신것처럼 피지컬 테스트에서 떨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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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24 03:31:47

히트 팬이자 웨이드, 바쉬의 팬으로서 최악의 오프시즌입니다 도무지 좋은 소식이 들리질 않는군요

2016-09-24 03:33:06
빠쉬형...
2016-09-24 04:09:10

너무 속상한 소식이네요.

2016-09-24 05:22:20

그렇다고 골스는 가지마라... 

2016-09-24 06:41:39

보쉬의 문제는 병 때문이죠. 혈전.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Updated at 2016-09-24 07:07:12

아... 제가 너무 뜬금없이 써서 오해가 생길뻔 했네요. 제 마지막 기억으로는 분명 보쉬가 대략 10일 전만 해도 뛸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던걸로 알거든요. 그리고 이 글에서 봤을때는 커리어가 끝났다고 하는게 아니라 마이애미에서의 커리어가 끝났다고 했었구요. 전 그래서 보쉬가 마이애미에서의 커리어는 끝났지만, 바이아웃을 하게된다면 향후에 다른팀으로 가려는 뜻이 있었던게 아닐까 싶었던거죠. 사실 본인이 뛸 준비가 되어있다고 하는 마당에, 컨디션 조절만 잘하면서 지극히 한정된 플레잉타임만 받고 뛰는거라면 생명에 위협을 주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2-30분씩 뛰는건 무리겠지만, 5-10분정도 뛰면서 순간적인 임팩트를 보여주는 롤 정도는 소화할수 있다고 생각했구요.

현재 마이애미는 웨이드마저 떠난 상황이라 더더욱 컨텐더팀에서 멀어진 상태고, 보쉬가 받는 연봉을 감안하면 의존도가 꽤나 높기 때문에 5-10분 뛰는건 말이 안됩니다. 하지만 마이애미에서 바이아웃을 한 후에, 이미 핵심 전력이 다 갖춰진 컨텐더팀으로 가서 잠깐씩 나와서 뛸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다보니, 골스, 샌안같은 팀이 떠올랐던겁니다.
2016-09-24 07:08:19

루머로 토론토, 댈러스, 휴스턴의 보쉬에 관심이 있다고 하네요.

2016-09-24 11:03:31

마이애미는 바이-아웃 정도로 만족하지 않을겁니다. 마이애미가 그리고 있는 큰 그림은 보쉬가 1년간 코트 위에서 서지 못한 뒤에 공식 메디컬 테스트 떨어지고 은퇴해서 아예 샐러리를 통채로 떨궈버리는거죠.


보쉬가 뛸 의지가 강한데 라일리를 비롯한 히트 수뇌부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냉정하지만 비지니스니까요. 현 보쉬의 몸상태로는 풀 시즌을 소화하거나 많은 시간을 뛰게 하기 힘들거고 (원정경기는 거의 못갈겁니다. 혈전증이 제일 위험한 순간이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라서 원거리 비행이 가장 치명적이죠.) 보쉬 연봉이 맥시멈인데 맥시멈 플레이어가 이 컨디션이라면 향후 히트는 아무리 애써도 상위권 전력으로 치고 올라갈 수가 없죠.


웨이드도 떠나고, 히트 수뇌부들은 리셋 버튼을 누르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해결 안 된 게 바로 보쉬의 계약인겁니다. 그동안 챔피언쉽을 위해 스타일까지 바꿔가며 헌신한 선수가 건강이 나빠지자 은근히 은퇴했으면 바란다는게 인간적으로는 너무 냉혹한데, 그게 어쨌든 경영인 마인드니까요. 그리고 웨이드 사태에서 보셨듯이 라일리는 리그 역대 경영인 중 가장 콜드 블러드구요.


보쉬 입장에선 어짜피 메디컬 테스트 통과 자체가 힘든 상태라면 어쩔 수 없죠. 반강제적인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할겁니다. 그리고 이미 히트 측 구단이 소극적으로 구는 걸 보쉬 자신이 모를 리 없으니 히트와는 사실상 심적으로도 거의 결별 상태가 아닌가 합니다. 보쉬가 메디컬을 통과했더라면 오히려 바이-아웃 협상 쪽으로 갔을텐데 그게 안되니 꼼짝 못하고 은퇴를 기다려야하는, 보쉬 입장에서는 가장 달갑잖은 시나리오가 됐네요. 

2016-09-24 06:35:34

라일리 대체 웨이드랑도 보쉬랑도 대화를 안했으면

화싸 한명에게 모든걸 올인한건가요.. 솔직히 이해가 가지않네요
그에 대한 신앙과도 같았던 믿음이 이번 오프시즌에 정말 산산조각
나네요

2016-09-24 11:09:01

보스는 원래 냉혈한이에요. 그리고 보스의 판단들은 인정적으로 따지면 너무 냉혹하지만, 비지니스적으로 따지면 모두 합리적입니다.


이제 내려갈 일 밖에 안 남은, 하지만 많은 연봉을 줘야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와, 병 때문에 목숨까지 위험하고 사실상 앞으로 원정 경기는 출전이 불가능한 맥시멈 스타... 팬들은 이들을 끝까지 안고 가고 싶겠지만, 경영자들 입장에서는 빨리 리셋 버튼 누르고 새 판 짜는 게 급한 상황입니다.


유잉을 판 닉스, 피어스를 판 보스턴도 있습니다. 그게 비지니스고, 팬들이 공감할 수 없는 그들만의 세상이죠.

2016-09-24 06:48:34

그러면, 이제 은퇴쪽으로 가나요?

2016-09-24 06:57:36

오늘 아침에는 슬픈 소식들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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