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컨, 다음 시즌 옵션 실행

오! 백업 빅맨을 싸게 계약했네요! 

옵트아웃 후 미니멈일줄 알았는데 옵션을 실행했네요.

뭐든 1년더 뛰어주길 바랍니다.

옵트아웃할줄 알았는데 옵션 실행이군요

형 제발 1년만...

그럼요.그럼요..
이렇게 물러나면 안되는겁니다.
한 번만 더합시다

느낌싱 이번시즌 뛴다면 강제로 은퇴투어 돌게될가능성이 높겠네요

옵트아웃 미니멈 해주지 형...

가솔 동생 편하게 데리고 올 수 있는데

이분은 경기에 1분도 뛰지않고 20밀 받아도 인정할만한분...

저는 몸이 안되고 전성기 기량으로부터 현저히 멀어진 상태면 은퇴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처럼 잘할 수 없다면 후배들을 믿고 미련없이 떠나는 것도 선배 선수가 보여줘야 할 덕목이죠.

듀란트 포기로군요....

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언하
통촉하여주시옵소서.....


즈어어어어어어언하
만수무강하시옵소서

우선 가솔처럼 자신의 뒤를 이어줄 선수의 영입을 기다리고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자신을 대신해서 뛸 선수가 영입되면 은퇴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1년 더 뛰려고 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코비처럼 은퇴투어라도 하게 1년만 정해놓고 뛰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근데 잘 몰라서 그러는데 플레이어 옵션을 실행했는데 왜 미래가 unclear한건가요? 실행했으면 뛴다는게 아닌가요?

오히려 옵션을 실행했기 때문에 은퇴쪽으로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던컨이 확실하게 뛰겠다고 결정했으면 오히려 옵트아웃하고 다른 선수 영입을 위해 팀샐러리 절감 차원에서 더 낮은 계약을 맺으려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시즌말기와 플레이오프에서 이제 더 이상 예전의 던컨이 아니구나 하는 느낌이 왔습니다. 본인도 뼈저리게 느낄 거구요. 코비의 경우에도 그랬지만 팬입장에서 내려놓고 인정할 시점이면 선수 본인은 정말 은퇴를 심각하게 생각할 지점이라고 봅니다. 특히 던컨이나 코비같은 한시대를 풍미한 수퍼스타라면 더 이상 본인의 클래스를 보여줄 수 없을 거라고 생각되는 상황을 자존심상 받아들이기 어렵겠죠.

어느 정도 맘의 준비는 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더 보고 싶네요 플옵의 던컨을..

던컨도 은퇴투어 해줘야죠. 물론 본인이 성격상 안맞는다고 해도 역대 탑10에 드는 선수가 조용히 은퇴하는건 아쉽습니다.

제발 1년만 더

왠지 내년시즌이 끝이 아닐거 같아요.

와... 미니멈급 선수가 돈욕심 대단하네요.

그걸 또 옵션을 실행하네..  

던형 제가 직관 가지 전까지만 뛰어주세요 

오히려 은퇴 느낌이네요....

은퇴투어 받아 마땅한 선수인데... 본인 성격상 하기 싫겠죠.

은퇴하겠다는 말처럼 들려 무섭습니다.

속지마세요. 던컨은 영원히 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