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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버스 "레이커스엔 이미 충분히 유망주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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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05 08:21:50


LA 레이커스는 이번 드래프트 추첨일에 top3픽을 얻게 된다면 당장 올해 드래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 가운데 레이커스가 만약 top3픽을 얻게 된다면 그것을 지켜서 드래프트때 사용할 것인지
트레이드 시킬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짐 버스는 현재 우리팀에 있는 유망주
숫자가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몇몇 베테랑을 더할 계획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현재 레이커스의 유망주로는 디앤젤로 러셀, 조던 클락슨 그리고 줄리어스 랜들입니다.
이번 오프시즌, 여유있는 샐캡을 가지고 레이커스는 FA영입과 탑수준의 선수 트레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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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6-05-05 08:23:16

대놓고 top3픽 걸리면 트레이드 하겠다고 선포했네요.

관건은 픽에 유망주를 끼워넣을 것인지 아니면 기존 선수들을 넣을 것인지입니다.
쩝... 1,2픽에 걸리더라도 시몬스나 잉그램은 정녕 포기해야한단 말인가요? 
Updated at 2016-05-05 09:55:59

꼭 그렇게 읽을건 아닙니다. 유망주만 바글대게 두는건 비효율적일 수 있으니

저 셋과 조합이 애매한 시몬스의 경우 나름 큰 스타 딜에 넣을 수도 있겠지요.

반대로 클락슨 랜들 러셀 중에 정리될 수도 있는거고.

잉그램 들어오면 그냥 쓸거 같은데요.

2016-05-05 08:25:44

유망주 많아도 뽑아 키워야 할 재능 같은데 프랜차이져들로 팀 꾸리는 레이커스 보고 싶네요.

2016-05-05 08:25:48

맞죠. 랜들과 러셀은 충분히 재능있고, 래리낸스도 큰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클락슨은 트레이드했으면 합니다 러셀과 궁합이 영..) 베테랑선수 영입해서 안정적인 전술로 팀을 잘 운영해주길 바랍니다. 다음 시즌에는 서부 10위권에서 볼 수 있으면 하네요

Updated at 2016-05-05 08:32:29

그래도 mvp재능이면 잡아야하는게 맞는데, 

생각보다 올해 드래프트 탑3 풀이 별로라는 얘기가 나와서 그런가보네요. 
하지만 작년 루키 빅맨들이 이번 시즌 어떤 성적을 냈는지 생각해보면 워크 아웃 이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아보이는데요. 
2016-05-05 08:31:48

MVP급 재능으로 평가받아도 생각보다 별로 못 크는 경우도 많죠.

2016-05-05 09:50:53

mvp 재능은 던컨, 르브론 정도 아니면 없다시피하죠.

2016-05-05 09:19:14

의미 없는 가정이지만 짐 버스가 아니었다면 레이커스의 역사가 어떻게 변했을지, 현재 모습이 어떨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워낙에 삽질도 많이 하고 욕도 많이 먹은 인물이라.
짐버스의 바이넘에 대한 무모하고도 무한대의 사랑으로 인해 놓친 여러 기회들도 생각납니다.

Updated at 2016-05-05 09:59:24

제리 버스가 돌아가실 때 지분은 자식들에게 주되 경영은 전문 경영인 체제로 바꿔놓고 갔어야 했습니다.

결국 애매하게 둘에게 나눠줘서 양보 = 밀리는 것 이라는 거때문에 gm 자리를 두고 정치싸움만 일어나고 있죠.

컵첵, 필 잭슨을 사장 유지시키려고/앉히려고 서로 싸우는게 참.

어차피 전문경영인이 안해봐야 짐버스 아니면 지니 버스인데 둘다 답이 없긴 매한가지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6-05-05 10:02:34

MVP 재능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선수가 그렉오든이 떠오르는군요. 또 제 기대치로 엘튼브랜드는 주고 가져온 챈들러보다 먼저 뽑힌 콰미브라운 54 feat 초코케익도 mvp 레벨 유망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때는 워낙 고졸 유망주 인플레가 심했으니..작년 드래프트가 대박이 났지만 그 이전 드래프트 생각하면 유망주를 키우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저는 짐버스 생각에 마냥 반대하지는 않는 것이, 코어로 삼을수 있는 확실한 재능을 데려올수 있다면 선수 수급이 의외로 쉬울수 있다 생각합니다.

 

또 저는 결과적으로 짐버스가 바이넘을 지킨 것은 매우 잘한일이라 생각해요. 결국 가솔,바이넘 트윈타워는 2회 우승을 가져왔죠. 당시 트레이드 루머에 따르면 제이슨키드, 저메인오닐 정도 생각나는데 모두 나이가 너무 많았습니다.

2016-05-05 10:09:55

솔직히 말해서 랜들, 러셀, 클락슨이 플레이오프 수준의 팀에서 주전으로 뛸만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참 암담하네요-ㅠ 
2016-05-05 10:40:21

틀린말은 아니네요. 시몬스나 잉그램이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인데 팀의 중심이 될 정도의 초대형 유망주는 아니라고 봅니다.

2016-05-05 10:52:10

그리고 키우는 유망주도 수에 제한을 둬야 하는것도 맞는거 같아요. 저친구들을 쓰고 나머지 3명 중에 트레이드 하는 것도 방법이라.

2016-05-05 10:51:41

지니버스에 자리 뺏기기 싫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이번 신인 중에 대어가 없나보네요...

2016-05-05 10:56:58

벤 시몬즈 제발

2016-05-05 11:14:24

벤 시몬스를 얻을 수 있다면 킵하고 아니라면 과감하게 파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2016-05-05 11:56:56

벤시몬스 얻는다면 랜들 클락슨 둘다틀드했으면 좋겠네요 러셀 시몬스를 위한 판을 깔아줬으면..

2016-05-05 12:03:20

지금 멤버들 대부분이 유망주라 유망주가 더 필요하다고 하면 랄의 유망주들 입장에선 좋은 말이 안될 수 있으니..
그리고 개인적으론 현재 유망주보단 베테랑 선수가 더 필요한 건 맞긴 하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6-05-05 13:49:26

랄에 올만한 fa가 별로 없어보이는데....

허나 이것도 탑3 픽 안에 들고 나서 고민할 문제...ㅠㅠ

2016-05-05 15:39:02

따로 깊은 의미를 부여할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린 유망주가 아직 부족하다. 앞으로 탱킹해서 더 유망주를 수급하겠다." 이렇게 말 할 수도 없으니까요.

그냥 현재 보유한 랜들, 러셀도 키우면서 FA 영입 등으로 전력을 보강하겠다는 얘기겠죠. 물론 Top3픽(지킨다면)과 저 유망주들을 묶어서 트레이드를 시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짐 버스가 3년안에 성적 낸다고 공언했었는데 그 마지막 시즌이 다가와서 조급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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