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 "나도 코비처럼 은퇴 투어 하고 싶었는데...."

근데 샤크가 몸관리가 그렇게 안됐나요? 93년 데뷔해서 2011년까지 뛴 선수고 누적도 많고 결장경기가 그렇게 많지도 않은 선수인데요. 거기다 운동선수로서 고령에 체중감량이 그런 거구에게 신체에 어떻게 작용할지는 알수 없죠. 그나마 남은 장점도 다 잃어버릴수 있는데요.

전성기때 증량의 위력은 보셨을테니 두말할필요가 없구요

몸관리는 사실 안된 편이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선천적인 능력이 좋았던거 같애요
잡지에서 본내용이었는데 본인도 올랜도 후반기부터 엘에이 초반에는 복부쪽 상태가 별로 안좋았었다고 인터뷰한적이 있어서요
엘에이 후반기부터 마이애미 시절에는 몸상태도 그리 안좋았는데 피닉스에서 화타치료 받고 몸이 괜찮아졌다고 본 기억이 있네요

카터가 된다면 은퇴투어의 범위가 조금 넓어지는 느낌이네요. 그렇게 된다면 마누지노빌리도 당연히 해야겠죠.

제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카터가 그래도 마누보단 인기가 더 많은 슈퍼스타 였으니까요. 하긴 카터가 던가노에 비해서는 커리어 업적이 차이가 많이 나네요. 벤치선수도 한지 오래구요...

카터 정도면 충분히 할만하죠. 던가노코비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인기는 그들보다 높았으니..(코비 제외) 마누도 한 획을 그었지만 좀 쌩뚱맞은..

제게는 카터 역시 쌩뚱맞게 느껴집니다. 사실 가넷, 노비까지 해주면(그들의 커리어도 엄청났고 비하할 의도는 1도 없습니다만) 연중행사처럼 되버려서 코비, 샤크, 던컨, 르브론 수준까지 해주는게 좋아보입니다. 누가 보아도 성공한 커리어를 오랫동안 유지한 선수들이요. 믈론 그들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지만요.

저는 가넷 노비 정도까진 괜찮아보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뛴기간이나 mvp 우승 개인스탯 임팩트 등에서 딱히 모자라 보이진 않아서요. 그리고 년차가... 가넷의 경우 내년에 은퇴해도 22년차니까요. 거기다 얼마안되는 프랜차이져 슈퍼스타들이구요. Mvp레벨의 선수가 아니라면 좀 애매하다고 봅니다.

조용히 은퇴하고 싶어하는 선수들도 꽤 있어요..

그 전에 마리아노 리베라도 그러지 않았나요?

아 리베라도 기억나네요. MLB알못이라 감사합니다

배트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