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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감량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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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20:14:02

르브론 나이로 보면 이제부터 기량이 조금씩 떨어져야 합니다.

나이때문에 어느정도 운동능력이 떨어졌겠지만 제 생각에서는 감량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몸무게가 무조건 가볍다고 점프력이 높아지는게 아닙니다. 점프력에 가장 적합한 몸무게가 있고 또한 체력도 몸무게가 어느정도는 되야 합니다. 물론 근육으로만요. 제가 마라톤을 했는데 예전에 풀마라톤 뛸 때는 74키로였지만 이번에 80키로인 상태로 하프를 뛰어보는데 기록이 오히려 더 좋아지고 근육통도 없더군요. (지금은 90키로 입니다.)

실제로 클블 1기 마앰시절 르브론체형과 지금 체형은 바뀌었습니다. 상체도 좀 빠졌지만 확실히 하체에 힙 근육이 얇아졌습니다. 힙이 약해지니 체력도 약해진 것이구요.

르브론은 2014년에도 인게임 자유투 덩크를 했을 만큼 괴물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인게임 자유투 라인 덩크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르브론이 하체 운동에 중점을 두고 예전 하체로 돌아온다면 다시 괴물이 될 것 같습니다.

(운동능력 좀 떨어진 지금도 느바 역대 운동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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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9 20:16:54

하지만 부상때매 증량하면 안돼요 허리가 다쳐가지고 무리일꺼같아요

2016-06-29 20:20:37

점프력은 허벅지근육 어깨근육 등근육 등

총근육량보다는 특정부위의 근육량 영향이 더 크다고 알고있습니다.

오히려 불필요한 부위의 근육은 점프력에 방해된다고 압니다

2016-06-29 20:21:01

뭐 엄밀히 따지자면 자유투라인에서 한발 더 나간 덩크들이긴 하지만 도약위치가 엄청나죠.
근데 또 이번시즌에도 간혹보이는 장면들보면 걱정도 사치인듯

2016-06-29 20:21:29

부상이 문제죠.
사실 이런 문제는 세계최고의 트레이너와 의사들 도움 받는 선수들의 선택이 대부분 맞다고 봅니다.

2016-06-29 20:29:12

적정체중을 시즌 내내 유지하지 못하는 건 역시 클블 복귀 이후의 불안해진 몸상태 때문일 거라 생각합니다. 첫 시즌도 이번 시즌도 오프시즌과 시즌 초반에는 굉장히 마른 수준까지 감량했다가 시즌이 진행될수록 점점 체중을 늘려나가는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작년 프리시즌이나 11월 닉스전 같은 때는 굉장히 슬림하다는 인상을 주었던 르브론인데 이번 파이널에서는 상당히 몸이 불어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본인도 자기 플레이를 위한 적정체중은 알고 있겠죠. 문제는 그걸 감당할 수 있느냐 하는 거겠고요.

2016-06-29 20:48:21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인게임 자유투 라인 덩크 많이 했습니다.....'
라니요..제 기준엔 다소 거만하다고 느껴지는 코멘트인데요..
그렇게 본인은 잘 아시는데 모르는 사람이 많다면. 그리고 그렇게 자주 했다면
영상이라도 하나 첨부해주시죠???

제가 확신하는데 르브론이 인게임에서 완벽한 자유투라인 덩크를 한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08년도 밀워키와의 홈경기 유명한 덩크도 자유투라인에서 완전히 한 걸음 앞이었구요.
작년 플옵 보스턴전에서는 덩크도 확연히 프리드로우 라인 앞이었습니다.

르브론의 대부분의 롱덩크는 첫번째 오른발을 자유투라인보다 뒤에서 디딘 후 두번째 왼발을 자유투라인 보다 50cm 정도는 넘어서서 디디고 점프한 덩크들입니다.

WR
2016-12-04 11:12:42

늦게 답해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유튜브에 직접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2016-06-29 22:11:19

좋은 의견이시지만.
르브론 옆에는 수많은 트레이너와 코치가 함께하고있고 르브론 본인 또한 작성자님 이상으로 자신 몸에 맞는 이상적인 근육량과 트레이닝방법을 알고 있을거 같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부분이지않을까싶네요.

2016-06-30 11:17:02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릅 하드웨어 걱정인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4~5년 뒤에 나올 이야기 같습니다. 30대 중반밖에(?)안된 릅 신체 노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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