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의 앞날을 결정지은 모멘텀이 된 경기

골스와의 시리즈 수비공헌도 얘기하지만 그건 르브론도 마찬가지였고, MJ나 기타 피지컬 정신력 훌륭한 선수들은 듀란트보다 더 좋은 수비와 더 좋은 공격력을 큰경기에서 보여줬죠.. 2014년 폭토 크폴에게 고전하던 그시절 듀란트만 있었어도 6차전에 끝나는건데 내년 폼이 노쇠해서 자신의 몸상태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이적한 건지 아니면 진짜 새출발을 위해 간건지 증명되겠죠. 일단 올해 플레이오프에선 르브론 카와이보다 한티어 아래급이란 게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증명 못했어요.. 즉 정규시즌의 평가가 맞았단 얘기였죠.. 어쩌면 입지가 상승한 웨스트브룩을 두려워한건지..

골스와의 경기는 몰라도 정작 카와이와 대결한 샌안과의 경기에선 듀란트 충분히 잘해줬다 생각되는데요?
전부터 샌안이 오클이기고 올라가면 카와이가 듀란트보다 위라는 말이 사실로 증명되는거라고 하시더니
듀란트가 준수한 활약으로 샌안을 이기고 올라갔는데도 이런말씀을 하시네요.

르브론이 골스 상대로 파이널에서 활약한 것보면, 듀란트는 2인자로 여겨지는 것에 대한 컴플렉스 문제가 아니라 실력 자체가 르브론한테 안 됩니다. 

전 그래도 오클이 올라왔어도 클블이 우승했을같네요
오클한테는 상성상 밀린적이 없어서요

저는 오클이 올라왔으면 러브 대 폭발하면서 4-1로 캡스가 이겼을 것 같습니다. 오클 원정때 르브론-러브 2:2에 듀란트가 속절없이 완전 당했죠 두 선수 모두에게

해봐야 알겠지만 저도 클블이 7차전 이전에 시리즈 끝낼 것 같네요.

대신 릅론의 파엠은 주인공이 바뀌어있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오클이 우승을 하려면 듀란트 평균 가지곤 안되죠. 그 이상이었다면?

우승 가능했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