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클라이드코트gw 후기

푸마농구화가 궁금하던 차에 훕도시에서 할인하길래 구입해서 오늘 게스트 게임에 개시했습니다.

1.쿠션 5-5

이그나이트폼?중창에 부스트알갱이가 쓰였다고하는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꺼지는 느낌 없이 탄력있게 발을 잘 받쳐주는 느낌입니다. 중창이 높긴하나 전 3점 위주로 즐농 게임만 뛰는 편이라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무릎수술 경력있는 아재로서 뭔가 과하지않고 탄력있는 쿠션은 정말 좋았습니다.

2.피팅 4-5

확실히 길게나왔습니다. 반다운해서 255신었습니다. 니트외피안에 이너부티가 발전체를 감싸서 매우 편안한 피팅입니다. 고로 통풍은 없습니다. 외측사이드를 푸마 플라스틱 로고랑 중창 가까이 내려 온 마지막 두개 슈레이싱홀이 잘받쳐줘서 단단하게 지지를 해줍니다.
그리고 이그나이트폼을 둘러싼 고무중창 케이스가 단단한데 이게 슈팅할때나 스텝 밟을때 발을 탄탄하게 지지해주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무게가 좀 있어서 아쉽습니다. 뛰는데 발이 무겁다는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이너부티나 이그나이트?를 좀 덜 썼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발목에 니트가 있긴한데 약간쫀쫀할뿐 로우컷 농구화입니다.

3. 접지 3-5

오늘게스트 뛴 체육관이 장충체육관 보조경기장이었는데 코트상태가 최상이었습니다. 당연히 접지는 꽤 괜찮았고 잘잡아주고 밀리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아웃솔 돌기들을 손으로 눌러보면 약간 말랑말랑해서 다른 코트에서도 크게 미끄러질것같지는 않았습니다. 한게임만에 뒤쪽이 약간 갈린것 보니 내구성은 약간 걱정됩니다.

4. 기타

디자인은 위에서 봤을땐 뭔가 뭉툭한게 별론데 옆모양이 너무 이쁩니다. 일상에서 신기에는 신는게 불편해서 비추지만 코트안에서는 너무 심플하고 이쁩니다.

회원가입할인 받아서 약십만원에 구입한 신발치고 기능하고 디자인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다음엔 코트에서 찍은 사진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다치지말고 다들 즐농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