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안되서 농구 포기하신 분 있나요

172요??? 그 키에 잘 하시는 분들 엄청 많이봤는데... 노력하시면 됩니다!

접으실 필요 없어요. 저 170에 34살 먹었는데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동농은 다 고만고만하고 동호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피지컬 괴물이 많지 않다는거죠!

자 이제 오늘 저녁 공을 가지고 코트로 가시는겁니다. 날씨도 넘나 좋죠!

165 지난주에도 했습니다. 워낙 즐농팀이라

농구가 사실 피지컬이 중요한 스포츠긴 하지만 그만 둘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원래 농구를 향한 열정이 그정도였다로 보는게 맞을것 같네요(선수를 지망하셨다라고 하면 얘기가 많이 다르지만요....그렇다면 사과드립니다ㅜ)위에분들이 말씀하신거처럼 즐기면서 할수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으니깐 찾아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신장이 크긴하죠

39살 , 172센치, 63키로(살크업) 

두달쉬고 어제 복귀했는데... 저도 접어야 하나요?

나와 맞는곳에서 계속 즐겨주세요~

솔직히 키는 핑계고 즐기고는 싶은데 실력은 부족해서 즐기지 못하고 근데 연습해서 실력늘리기에는 열정이 부족하고 딱 그거 아닌가요... 보통 다들 그렇게 타협해요. (프로목표 제외.
다만 최근 프로농구는 아쉽게 못 가게 되었지만
3대3 프로리그에서 제일 핫한 사람중 한명인 한준혁 선수는 반올림해서 키 171. 글쓴이님 보다도 작네요.)

선수아니면 상관없죠.

울동네에 165 정도 되시는 60대 아저씨도 자주 나오십니다.

잘하시는건 아니지만 중중 중하 정도 동농에서는 잘 어울려 노십니다.

174, 86kg + 악어팔입니다. 그래도 포기 안 합니다.

키 170이어도 잘하시는분 널렸습니다.
불리할 순 있어도 열심히 연습하면 좋은 가드가 될 수 있을텐데요

키가 작아도 근력을 올리면 몸싸움과 수비를 할 수 있고

점프력을 키우면 그냥 허우대만 멀쩡한 사람들과 경합도 할 수 있습니다

슛 타점을 높이고 플로터를 연마하면 블락을 피할 수 있고

체격이 왜소해도 체력을 늘리고 움직임이 좋아지면

충돌을 최소화하면서 오프더볼 무브로 찬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볼핸들링을 연마하면 시야와 센스만 좀 갖춰도

볼키핑과 배급을 하는 데에 문제가 없고요

이 중 아무것도 할 수 없겠다 싶으면 무슨 운동을 해도 안 될 건데

프로 무대에 도전하시는 게 아니라면 맘 편하게 다시 시작해보세요

즐농 화이팅!

170으로 15년째 꿀릴거 없이 잘 하고 있습니다!

0cm 점프와 슬로우무브로도 농구합니다.

167에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농구는 18년째구요.
팀에서도 실력으로 못해도 두번째겠네요.
키 커서 부럽습니다..

168인가?170 안될때 몸 만들고 점프력 길러서 동네림 잡고 다니면서 농구하고 다녔습니다.몸이 약해서면 몰라도 농구하는데 키는 선수하고 대회할 거 아니면 정말 중요하지않습니다.현재도 175로 180넘는 센터들 잘만 막습니다..(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도 있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