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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ad미드는 왜 유독 아울렛에 많거나 저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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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22:54:14

코비 시그니처 농구화의 명성에 비해
성능이 좀 많이 떨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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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9-03 23:35:30

코비 은퇴이후로 계속 나오는 ad라인이 죄다 아울렛으로 많이 가는데
1. Ad 시리즈가 시리즈 쿨 돌기도 전에 계속해서 신작 ad를 찍어냄
2. 컬러도, 물량도 상당히 많이 찍어냄
3.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라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음
4. 스펙에 비해 정가가 드릅게 비쌈.
리뷰어나 호기심에, 컬러가 너무 맘에 들어서 사는 사람이 아니면 정가주고 살 사람이 몇 없어짐->퍼스트 컬러 정도 제외하고는 다 아울렛 행->정가주고 사면 호갱

정도겠죠? Ad nxt 360의 경우에는 정가가 르브론급인데 워낙 아울렛에 각종 사이즈별로 싸게
다 풀리니까 사람들이 쓸어갑니다. 아웃솔 마모가 빠른것만 제외하면 평이 정말 좋은 농구화거든요.

위에서 물어보신 ad 미드의 경우는 그냥~저냥한 스펙의 그냥~저냥한 농구화라서 그렇다고 봅니다. 접지가 좋긴 한데 아웃솔 패턴이 워낙 촘촘해서 이물질도 엄청나게 잘 끼고 그렇게 좋다는 느낌이 없는 신발이였습니다.

WR
2019-09-04 01:01:18

코비ad미드도 할인이 많이 들어간 가격에 구매하면 갓성비일 것 같은 생각이들었어요^^
코비ad nxt360또한
정말 딱보아도 가드가 신기에 좋아보여요
지상고도 낮고 정말 접지도 좋아보이더라구요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9-04 01:37:10

개인적으로 코비는 로우컷이 이쁜데 AD MID는 디자인자체가 별로라 인기가 없는듯 합니다. 컬러웨이도 별로고요.

6
Updated at 2019-09-04 12:32:21

1. 명기라 불리던 코비4부터 최근 시리즈까지 국내에선 아울렛을 안 간 적은 없습니다. 이건 르브론도 마찬가지입니다.

 

2. 카이리로 넘어가기 전까지 농구화에서 TB 포함해 가장 많은 컬러링을 뽑아낸 게 코비입니다. A.D Mid나 Exodus는 국내 미발매 따지면 카이리보다 더한 경우도...

 

3. 코비 은퇴 여파도 있고, Kobe A.D(2016)가 드로잔을 모델로 나왔을 때 케이지드 줌에어 사용한 줄 알고 구매했다가 카본 필름마냥 디자인일 뿐 실상은 미드솔 내장에 용량은 그대로라 사기가 아니냐 했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뒷축 줌에어가 잘 안 느껴지는 하드 세팅이였던 것도 컸습니다.

그 뒤 엘리트 버전이라 할 수 있는 A.D NXT가 나왔지만 비싼 가격에 슬립온 스타일, 레이싱 시스템이 발등 낮지 않으면 거부하는 신발이라 A.D에 이어 호불호가 컸습니다.

 

4. 다음 A.D Mid(2017)는 로우가 아니란 것과 좁은 아웃솔 패턴으로 먼지를 먹으면 미끄러지게 되서 상태가 좋은 코트가 아니면 불만을 가지는 사용자가 많았습니다. TB를 제외하고도 초기 단색의 한정판부터 시작해서 컬러를 가장 많이 뽑은 것도 있는데... 무른 아웃솔이면서 먼지에 취약한 게 핵심이라 보시면 됩니다.

A.D NXT 360은 줌에어 대신에 루나론+리액트을 사용한 미드솔 겸용 인솔에 아웃리거가 없는 양각 돌출 형태의 아웃솔을 가진 좀 실험적인 모델이였습니다. 먼지에 취약한 건 동일하고, 거기에 패턴이 뜯겨 나가는 내구성, 11 엘리트 로우에 이은 좁고 긴 형태, 여전히 비싼 가격으로 아울렛에 많이 넘어갔습니다만... 농구 말고 배구나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등 실내생활스포츠인들과 중국과 동남아 해외쇼핑객들이 쓸이를 한지라 국내에선 이제 여분이 없다 보시면 됩니다.

 

5. A.D Exodus, A.D 2018은 아울렛에 많이 넘어갔는지 직접 보질 못해서 적을게 적습니다만... 슬립온 스타일에 플라이와이어 형태의 슈레이스로 Mid보다 피팅감은 좋아졌고, NXT보다 지상고가 약간 높아졌습니다. 정발가도 조금 낮아진데다 뒷축은 더 두꺼운 줌에어를 써서 쿠션감도 좋아지고, 성능 자체는 좋아졌는데 가격 대비 저렴한 소재를 쓰는 느낌에 위치가 좀 애매해 졌습니다(플라이와이어, 루나론, 리액트 등 모두 빠지고 줌에어 용량 키우고 끝).

저렴하고 뒷축 줌에어가 없음에도 쿠션이 더 좋아졌다고 많이 찾은 PG3, 첫발매한 freak1, 카이리5와 카이리 로우2가 아래에 있고...

비슷한 가격대인 KD12는 어퍼를 쿼드 액시얼 플라이와이어로, 스트로벨 대신 전장 줌에어에 뒷축 줌에어 추가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마구 적용한 거에 비하면 정말 뭐지 하는 느낌이죠.

A.D NXT FF (2019)은 아직 국내에 발매를 안했는데 조던33의 코비 버전이라... 조던33이 완전히 망했다에 가까운지라 이것도 가격 생각하면 아울렛에서 볼 수 있을 거라 봅니다;

1
2019-09-04 13:26:02

상세한 족보 설명까지...

2019-09-05 01:54:16

전문 리뷰어님에 비하면... 

WR
2019-09-04 13:27:51

대박입니다
논문읽은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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