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농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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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4-28 11:08:46
놀랍네요....
멜로11, 하이퍼레브15,16 , PG1까지 쭉 나이키의 농구화만 신었는데 그동안 농구화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었지만 인게임 발바닥 통증을 달고 살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좋은 가격에 구매할 기회가 생겨서, 한번 속는셈치고 신어보자! 하여 릴라드2를 구매했고 어제 처음으로 신고 플레이를 했습니다.
진짜.. 신세계를 봤네요. 몇년간 괴롭히던 발바닥통증이 싹 사라졌습니다. 통증이 사라진 탓인지 그냥 컨디션빨인지는 몰라도 플레이도 훨씬 잘되었고요. 바운스 쿠션은 명성대로 참 쫄깃하더군요. 반발력도 예술이고요.
아마 당분간 농구화는 아디다스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음 파트너는 크익 프라임니트로 맞이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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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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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와 크익은 쿠션이 조금 다릅니다
릴라드는 바운스고 크익은 전장부스트라 부스트쿠션은 바운스에 비해 좀더 부드러운 쿠션이어서
발바닥통증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하든이나 로즈7과는 다르게 크익로우는
부스트양과 위치가 조금 더 많고 넓어서 준비운동등을 하시면서 쿠션에 적응시키시킨 후 게임을 뛰시면
전혀문제없을 겁니다.
크익과 같은 부스트 쿠션의 최대 장점은 경기중 근육피로도를 감소시켜주는 것이고 전 일상화로도 크익을 신고 있는데 부상회복이나 족저근막염등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크익을 신고 걸어보면 발바닥 전체로 걷게되어 충격을 상당히 분산시켜주는 느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