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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 브랜드 후디를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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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649
2020-03-31 00:14:30


사실 어디엔가는 자랑하고 싶었습니다만... 어디 대놓고 자랑할 곳이 없어서 이곳에라도.. 하는 마음으로 기록해봅니다.
러스가 이적하면서 honor the gift 라는 브랜드에서 zero regrets라는 성명?과 후디를 발매했었습니다.
아직 그때 그 상실감이
한정기간 주문이었고 이적 당시에는 욕심만 내다가 러스의 첫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 방문에 맞추어서 다시한번 주문을 받더라구요.
참 설레더라구요. 전날부터 sns에서는 호텔에서 반가이 그를 반기는 사람들의 모습 영상이 올라오고, OKC 유니폼을 입고 달렸던 그 시절들이 떠오르고...
얼마전 thunderball 유툽 채널에서 오스틴 리버스가 인스타라이브?를 진행했던 자막 영상을 보았습니다. 동료로서의 러스를 높이 평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름 뿌듯하더군요.
널리 미움받고 오해를 사기도 하고, 경기 중에 과도하게 흥분했을때 가끔 생기는 트러블도 있지만 팬들, 동료들로부터 좋은 이야기들이 많은 선수라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너무 좋더라구요.
저도 미국농구 보면서 러셀 웨스트브룩을 이렇게나 응원하게 될 줄은 정말로 몰랐습니다...하하하.
이런 시간을 보내고 어느새 두 달이 지나...(참 오래 걸리더군요. 생산과 배송이 길어져 미안하다고 25퍼센트 할인쿠폰까지 받을 정도였네요) 살짝 지칠때쯤 배송이 출발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다만 내심 걱정했던건 이제 곧 따뜻해질텐데 혹시 플리스 안감이라 더워서 바로 못입는건 아닐까 했는데 역시나... 약한 플리스 소재더군요. 아직은 살짝 쌀쌀할때 무조건 착장하는걸로
140불이라 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포장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그 서글프면서도 뜨겁게 안녕할 수 있던 이야기들이 프린트되어 있어 구매를 절대 후회하진 않네요. 그러네요. 저도 구매평은 zer0 regrets입니다.
어떻게든 나 이거 득템했소!!!라고 어디엔가 외쳐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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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3-31 08:36:34

저도 어제 받았네요 생각보다 옷 퀄리티가 별로.....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WR
2020-03-31 22:28:06

저도 살짝은... 프린트는 잘 약해질 프린트는 아니었음 하고 뒷판에 다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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